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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후 TNT방송에서 케니스미스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항상 '8'의 레벨에서 경기를 펼치는 팀이 있다. 절대 '6'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며, 가끔 '9'나 '10'의 수준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럴땐 그 어떤 팀도 이팀을 이기기 힘들다. 그게 선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가끔 '8' 또는 그 이상의 레벨을 보여준다. 오늘이 그러한 경기였고, 그랬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과연 4차전에도 레이커스는 '8'이상의 레벨을 보여줄 수 있을까??? 라고요.. 사실 저도 이 점이 가장 두렵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팀 선수들 1쿼터와 2,3,4쿼터의 차이점을 알았으니, 계속 '8'이상의 레벨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해병대정신! 그것만이 승리의 길입니다!!^^ ==================================================================== These Lakers can dig it 울선수들도 잘 할수 있거든!!! They get out of a 17-point hole in the first quarter and get back in the series with a 95-89 victory over the Suns. Bryant scores 45 and Brown has 19. 1쿼터 17점차 캐관광... 하지만 그 암흑을 뚫고 나와 95-89의 승리를 가져왔지. 코비는 45점을 기록했고 완소쾀은 19점을 넣었어. The camaraderie finally appeared. Kobe Bryant actually exhaled. The Lakers didn't let their season slip away. '동지애'가 드디어 나타나기 시작했어. 코비도 폭발모드였으며. 아직 우리들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지. It took a few days, but the Lakers finally checked into their first-round series, beating the Phoenix Suns, 95-89, and slicing the Suns' lead to 2-1 Thursday at Staples Center. 몇일이 걸리긴 했지만, 드디어 우리팀도 기록지에 'W'를 찍게 되었지. 시리즈는 아직 선즈가 2-1로 리드중이긴 해. Bryant played a near-perfect game, a crowd made itself known with a most unusual chant, and the Lakers' defense, of all things, pushed them to victory. Game 4 in the best-of-seven series is Sunday afternoon at Staples Center. 코비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고, 관중은 (코비에게 MVP를 외치는 콜대신) 보기드문 다른 콜을 하면서 응원을 하였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팀의 수비!!!! 그 수비가 승리를 가져왔지. 4차전은 한국시각으로 월요일 새벽 4시 46분 27초쯤 열릴꺼야. Bryant shook off a mildly sprained right ankle and unveiled his best game of the series 45 points, six rebounds and six assists, allowing the Lakers to move on from their humiliating 28-point loss in Game 2. 코비는 경미한 발목부상을 무색케할정도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지. 45점, 6리바, 6도움. 2차전의 조낸 쪽팔린 패배를 떨쳐 이겨낸거야. It wasn't easy, as evidenced by a 31-14 deficit in the first quarter, but the Lakers slowly but steadily made sure Phil Jackson wouldn't be swept in a playoff series for the first time in his 16-year NBA coaching career. The Lakers also avoided the dreaded 3-0 deficit that no team in NBA history has ever figured out. 하지만 승리하는 건 쉽지는 않았지. 1쿼터가 끝날때만 해도 31-14로 무려 17점차나 지고 있었거든.... 그러나 우리팀은 그 후 템포를 조절하면서 필사마가 그의 16년 감독 경력상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을 당하는 불상사를 당하지 않게 했지. 또한 우리팀스스로도 NBA역사상 한번도 없는 0-3 컴백의 위기에 봉착하지 않게 되었고 말야. "When you're in this position, you're down 2-0, you put your tail between your legs and run or you fight," Bryant said. "I made a statement earlier in the week that this game would be a good indicator to see how many fighters we have on this team. To a man, everybody stepped up and responded to the challenge." 0-2 로 뒤진 지금과 같은 시츄에이션에선... 모든걸 포기하고 그냥 내빼버리던가 아님 맞서 싸워야합니다. 전 이번주 초에 이런 얘기를 했었죠. 이번 시리즈는 우리팀안에 얼마나 많은 fighter가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구요... 한 사람으로서 모두가 자신의 가진 능력을 보여주고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he Lakers started out in an 11-0 hole but hammered their way out of it, be it by Bryant's acrobatic drives or Kwame Brown's rumbling dunks. Lamar Odom was also a factor with 18 points and 16 rebounds. Aside from Brown, Odom and Bryant, the Lakers made only three of 24 shots. 0-11의 아주 암울한 시츄에이션에서 우린 우리들의 능력을 분출해버렸지. 코비장군의 아크로배틱한 드라이브인이나 완소쾀의 분노의 덩크.. 그리고 오덤의 헌신적인 노력도 빛을 발했지. 하지만 그 외 다른인간들은 24개중 3개만 슛을 성공시켰다는거~ Brown had 19 points and drove the Lakers down low, counter-punching the Suns' run-and-gun offense by establishing himself inside on offense. It was strange to hear at Staples Center, a chant of a different type "Kwa-me, Kwa-me" but it happened late in the third quarter as the Lakers' center kept bullying his way through the Suns, collecting dunk after dunk. 19점을 기록한 완소쾀은 스스로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득점을 기록하면서 선즈의 런앤건 오펜스에 카운터펀치를 날렸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코비를 향한 MVP! MVP! 말고) 다른 종류의 외침을 듣는 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겠지. 하지만 3쿼터 콰미의 분노의 덩크퍼레이드가 계속되자 경기장은 이내 ‘콰미! 콰미! 콰미! 콰미!’ 외침으로 가득찼지. "He had his way tonight," Jackson said. "He had the type of game we've anticipated Kwame having." 필사마왈, 드디어 콰미가 콰미다운 플레이를 펼쳤어요. 우리가 기대했던 바로 그 모습입니다. It had been a trying few days before the game, with Odom wondering aloud about the team's camaraderie and Bryant acknowledging his frustration. 경기전 몇일부터 솔직히 견디기 어려웠자나? 오덤은 동지애의 부족을 언급하지 않나... 코비는 그의 상실감을 표현하질 않나.. It was enough for Jackson to call a meeting Wednesday and write on the board the words "Crying" and "Whining." 그러니 필사마가 경기전날 연습시간미팅때 보드에다 ‘울고불고’ ‘징징짜고’를 적어놨다는게 이상할리 없지. He said he had heard enough from other sources about the Lakers' public sniping to warrant a team get-together. 필사마는 여기저기 소스를 통해 우리팀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안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었다고 하드라... Jackson did the speaking pointing out that only losing teams point fingers at each other and the players did the listening. Then they went out a day later and outgunned the Suns. 그래서 필사마가 울선수들에게... 오직 패배자팀만이 서로에게 비난배틀을 건다고 말했고 선수들은 그 얘기를 진실로 들었나봐. 그리곤 그 참회의 마음으로 선즈를 무찔러버렸지. "Blame is no way to go at this time of the season," Jackson said Thursday. 필사마가 경기후에 말하길, 비난특집은 지금 이순간 모두 금지삼! Blame stayed away from Game 3, to say the least. 서로에 대한 비난들은 3차전에 모두모두사라졌고, 그것들에 대한 말은 없었지. "We were out there having fun," forward Luke Walton said. "Everyone was jumping up and down and excited for each other. That was what we've been missing the last few weeks. I just hope we can carry this newfound chemistry to Sunday. I hope we don't start hating each other." 루크왈, 게임이 정말 즐거웠어요. 서로 폴짝폴짝 뛰면서 서로에 대해 즐거워했죠. 지난 몇주간 우리가 서로 그리워했던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찾은 이 울팀의 케미스트리가 다음 4차전에도 이어지기를 소망해요.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는 모습은 이제 그만! It helps that the Lakers were able to overturn a nagging inability to beat teams with a winning record, defeating an over-.500 opponent for the first time since a Feb. 26 victory in Utah. 이제 우리팀 분위기 전환하는거야? 2월 26일 유타에서 승리를 거둔 후 5할이상의 승률팀에게 처음으로 거둔 승리라지? They were also much better defensively after allowing a 68-point first half in Game 2. The Suns never rose after a 31-point first quarter, scoring 20 points in the second quarter, 19 in the third and another 19 in the fourth. 게다가 2차전에 전반에만 68점을 내줬던 수비보단 훨~씬 나은 수비의 모습을 보여줬자나. 선즈가 1쿼터에 31점을 넣긴 했지만 그 담엔 뭐 그닥 좋은 모습이 아니었자나. 2쿼터에는 20점, 3쿼터 및 4쿼터는 19점만을 허용했다는게 참 고무적이야. Shawn Marion had a quiet 10 points and Steve Nash also had 10 points to go with 13 assists. The Lakers dominated on the boards, taking an impressive 19 offensive rebounds to six for the Suns. 매련낭자는 10점만을 기록하면서 버로우탔고, 내쉬도 10점에 13도움을 기록했을 뿐야. 울팀은 리바운드를 지배했지. 특히 오펜리바는 19:6 이었어. Leandro Barbosa's three-pointer from the corner tied the score at 89-89 with 2:03 to play, but the Lakers answered. Odom scored down low, Marion missed a short one-handed runner, and Bryant made an 18-foot turn-around from the left side. (예전엔 발로쏴! 하지만 지금은 저놈 달리는) 발보삼군이 2분 3초를 남긴채 코너에서 3점을 작렬시키며 89:89로 동점이 되었지. 하지만 울팀은 바로 응수해주는 센스를 보여줬어. 옥덤장군이 골밑득점을 하고, 매련낭자가 이상한 한손슛을 미스하고 난후, 코비대장이 18풋 턴어라운드 페이더웨이 점퍼를 작렬시켰지! (↓바로 이거죠!!!!)
Brown then came up with a big defensive play, blocking Barbosa's layup attempt with 40.9 seconds left. 그담엔 완소쾀이 아주 큰 플레이를 펼쳤지. 발보삼의 발로쏴 레이업을 캐블락 시키면서 승리를 가져오게 된거야. "Even after the sloppy start, we still stayed positive, and that's the key," Brown said. "I don't think I saw in anyone's eyes that it was over." 완소쾀왈, 시작은 조낸 구렸어. 하지만 우린 계속 긍정적인 마인드로 경기에 임했지. 그게 승리의 열쇠였어. 울 선수들 그 어느누구에게도 ‘이미 겜은 끝난거야’라며 겁먹은 눈빛을 한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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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무브... ㄷㄷㄷㄷㄷㄷㄷㄷ
아오,,, 진짜 너무 멋집니다ㅠ 최고 간지 플레이어
잘봤습니다^^ 앞으로 계속 9,10의 경기력은 보여줄것이라 믿습니다. 레이커스 화이팅!! 한경기씩 잡아 나가는 거야~
지금부터 리벤지 시작입니다 4차전 10의 경기력 기대합니다 ㅎㅎㅎㅎ
콰미는 ㅋㅋ
잘 봤습니다. 이번 시리즈 업셋, 가능합니다. 필승합시다!!ㅋ
요즘 들어 새삼 느끼는거지만 콰미 인터뷰 참 잘한다는..ㅎ
4차전 레이커스 승리 갑시다~! GO~GO~LAKERS~
잘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