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풍암한결 병원에서 중성 수술을 한 다비와 치와와를 입양 보냈습니다
듣던대로 다비는 명랑하고 애교많은 이쁜이였구
치와와 역시 얌전하고 조용한 성격을 가진 차분한 아이였습니다
다비는 블린크님의 소개로 용봉동의 풍목 장식이란 곳으로 입양을 갔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아주 이쁘다며 좋아하시더군요
그곳엔 또 한마리의 발바리가 있었구
둘이서 금방 친해져 잘 놀았어요
차안에서 내내 애교를 떨던 다비입니다
애교를 떠는 다비와는 달리 이동장 깊숙히 들어가 나오지 않던 순한 치와와입니다
나무공예를 하시는 젊은 분께 입양 되었는데
보자마자 꼭 안고 좋아 하셨습니다
인상 좋으시죠.......^^
두마리 다 좋은 분께 입양됐으니 잘 살겁니다
행복해라..........
첫댓글 언니 고생 많으셨어요.순딩이 치와와 제가 잠깐 황토라고 이름 지어서 불러주고 있었는데 겁쟁이에 순딩이 너무 인상이 좋으시네요.제발 다신 버림받지 않기를 다비는 얌전하고 사람좋아하는 천성이 맑은 녀석이더군요.기침이 완전히 떨어지진 않았는데
안아 달라고 보채던 다비 많이 안아 주지 못해 맘이 쓰였었는데 이제 맘껏 안아주고 놀아줄 가정이 생겼으니 행복하겠죠.제발 제발 다시는 버림받지 않길 바래 봅니다.
아가들이행복했음좋겠네요⌒⌒
정말 잘댓내요..애덜 모두 사랑마니 받구 자~알 살면 조캣다...꼬~옥.
위에 사진에서 털만 슈나우져면 우리 슈슈랑 똑같이 생겼네여....^^* 정말 귀여워여.....
잘됐네요.정말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