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인지심리학의 위로와 통찰
정서가 인간을 지배한다! 무한한 욕망으로 스스로 지친 인류에게 만족감을 키워 주는 심리요법은 무엇인가?
우울과 분노가 익숙한 시대, 포기와 절망이 자연스러운 세대에게 인지심리학이 전하는 놀라운 희망의 메시지
다른 삶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가 피부로 와 닿는 지금, 지금이야말로 ‘적정한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때다. 때로는 과거의 통념을 흔들어야 하고 새로운 지식을 지혜로 흡수해야 한다. 작게는 자기 내면의 감정을 인식하는 것부터 크게는 사회와 공동체에 이로운 판단을 내리는 데까지 ‘적정한’ 변화와 ‘적정한’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행복의 다섯 가지 공식 - 퍼머공식(the perma model)
P(Positive emotion) - 긍정적 정서를 말한다. 기쁨, 따뜻함, 신나고 포근하고, 짜릿한,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가는 바로 그 기분이다
E(Eneagement) - 흔히 소속, 혹은 몰입감이라는 말로 해석한다. 나에게 해야 할 일이 있고, 그 일에 시가나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상황이다.
R(relationship) - 관계를 말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친밀한 시간을 갖고 우정 어린 대화를 자주 하는 것이 행복의 주요한 요소라는 뜻이다
M(Meeting) - 의미 있는 삶이다. 즉, 돈과 쾌락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보람 있고 값진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한 삶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A(Accomplishment) - 성치를 뜻한다. 노력을 통해 원하는 것을 쟁취했을 때 우리는 행복하다
즉, 좋은 감정을 자주 느끼고,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좋은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의미를 추구하며 일정한 성취를 이뤘다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