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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토반서 50중 추돌사고 발생 | |||||||
26일 오후 3시 50분(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남쪽 다름슈타드 분기점을 지난 20키로 지점 67번 아우토반에서 충분하게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차량들이 빠르게 아우토반을 달리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5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때마침 사고지역을 지나던 상대편 차선의 차량들도 이를 쳐다보다 부딪치는 등 동시 다발적인 사고가 발생해 67번 아우토반이 4시간 동안 불통되는 사태가 이어졌다.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한 터널에서는 승용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은 뒤 마주 오는 차량과 충돌한 후 다시 터널 벽과 부딪쳐 전소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9명의 사상자를 냈다. 경찰은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전원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마주 오던 차에 타고 있던 4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김홍민 통신원 bogykim@kebi.com |
첫댓글 끔찍한 일이네요.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우니 우리 폭죽연구소 가족여러분 모두 빙판길 주의하세요~
아우토반은 속도무제한의 고속도로인데....고인 명복을....
할..ㅡㅡ; 무제한고속도로 정말신난다죠..한국은있을수없는 아우토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