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3 토요일 좋은 아침...

[산적(양시철)]

선배 회원님들 이제 추위도 적응이 된건지 아니면 날이 좀 풀린건지는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쨌건 신나는 반공일 오전 일과시간은 즐겁게 시작 하셨는가요?

성북골에 산적입니다! ㅎㅎㅎ


저도 밤사이 부산에서 작업을 마치고 안성으로 알바를 하러 가고 있습니다!

그러게 나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평소 보다는 일도 약간 더 나오고 하니 밖에 길거리의 풍경은 잘 몰라도 일하는 것으로 성탄절의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ㅎㅎㅎ

오며 청도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군산댁 빠나에 저고리를 말아 쥐고 불을 댕겨 아침식사를 해결 했습니다!

오오 이번주 아침식사 당번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군산댁 불꽃이 더없이 화려하게 피어 오른 아침이었네요! ㅎㅎㅎ

요 군산댁은 배도 한번 가르지 않은 새댁이라 불꽃이 맑고 파란것이 아주 화끈합니다!

역시나 뭐든 새것이 좋은건가 싶네요! ㅎㅎㅎ

캬하 불 좋고 기분도 좋고 아침식사는 인터넷에서 비상식량으로 구입해 뒀던 부대찌개를 끓여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ㅎㅎㅎ

밥은 좀 질리니 사리면을 사다가 넣어 끓였네요! ㅎㅎㅎ

헌데 부대찌개는 싼맛에 구입해 냉동에 쟁여 뒀는데 맛은 그닥 별로였습니다!

아... 역시 싼게 비지떡이라더니 아홉개나 남았는데 어찌 다 소비를 하려나 막막하네요! ㅎㅎㅎ

오메 저렴하고 편리한 것에는 항시 위험부담을 안고 가야하니 늘 망설여지곤 하는데 이번은 뭐에 단단히 홀려 열개나 사서 쟁여두었습니다! ㅎㅎㅎ

잊을만 하면 한개씩 꺼내 먹어 치워야 겠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맛난 김치와 함께 먹으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김치는 한조각을 먹더라도 꼭 상에 있어야 밥먹는 느낌이 나네요! ㅎㅎㅎ

흐미 찌개맛은 별로였지만 어머니께서 멸치와 땅콩으로 버무려주신 마른고추 부각을 곁들여 매콤하니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음... 요 부각은 딱딱해서 먹기 싫어라 하는데 싸주시길래 싫은티를 좀 냈지만 어찌어찌 다 먹긴했네요! ㅎㅎㅎ

뭐든 남아 버리는 것을 싫어라 해서 익숙한 것 외에는 도전을 잘 안하지만 가져오니 요럴 때 아주 좋습니다!

일주일 내내 버림받고 구석에 있던 풋전도 꺼내와 함께 데워먹고요! ㅎㅎㅎ

포항식 김치에 들어있던 석박지도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ㅎㅎㅎ

아... 그나저나 마눌님이 큰 아들에게 독감을 옮았다는데 집에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ㅎㅎㅎ

이럴줄 알았더라면 독감 예방접종을 했어야 했는데 어쩌지도 못하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따 그저 사랑으로 부딪혀 봐야 하나요? ㅎㅎㅎ

그러든지 말든지 일단은 맛나게 먹고 든든하니 오늘도 무사히! ㅎㅎㅎ

드라이브 송은 덤입니다! ㅎㅎㅎ

딩과 콕은 여전하니 감안 하시고요! ㅎㅎㅎ



자... 그럼 쥬크박스에 코인 들어 갑니다! ㅎㅎㅎ



https://youtu.be/vCT0Wmh5yKw?si=-gV_5kQcJtgD1Q9m

Mariah Carey.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회원님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새벽이슬(정건욱)^^]

아따매 맛이야 어쨌건 푸짐하니 조으다 산적아 ~^^

ㅎㅎㅎ.

맛없으믄 버려~맛난거만 먹어도 다 못먹고 죽을낀디~^^

푸하하하 하하하

독감은 잘 안 옮기니 걱정말구 지베가서 푹 쉬어~^^

푸하하하 하하하

[산적(양시철)]

아... 그런가요? ㅎㅎㅎ

허긴 마눌님이야 큰놈 간호한다고 계속 붙어 있었는데 잠깐 다녀오는 것은 괜찮겠지요! ㅎㅎㅎ

부대찌개는 버리면 벌 받으니 극도로 배고픈 상황을 만들어서 먹으면 될거 같습니다! ㅎㅎㅎ

형님도 신나게 공장 돌리십시요! ㅎㅎㅎ

[웅이(이지웅)]

불이 아주 새끈합니다요ㅋ 눈와서 길 미끄러우니 항상 안운하셔요

[산적(양시철)]

여어 인천에 웅이 아우님 반갑네! ㅎㅎㅎ

헌데 눈온지가 언젠데 이제사 안부를 묻는가? ㅎㅎㅎ

그래도 어쨌든 고맙구만! ㅎㅎㅎ

아우님도 식구들과 따땃하니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ㅎㅎㅎ

[실미도(조좌현)]

낼부터 날풀린다고 합니다.
즐주말 되시구요^^

[산적(양시철)]

ㅎㅎㅎ 선배님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그래도 좀 덜 추운것이 좋지요! ㅎㅎㅎ

아지트에서 따땃하게 불 피워 두시고 계속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요!

[월미도(장두희)]

좋은아침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산적(양시철)]

오오 선배님 안녕하세요?

날이 참 추운데 어떻게 지내십니까? ㅎㅎㅎ

늘 안전하게 보람찬 시간 보내십시요! ㅎㅎㅎ

[월미도(장두희)]

네

[월촌(한세민)]

날씨가 오늘도 쌀쌀하네요 다행히 오늘 오후부터는 좀 풀린다하니 좀 나아지것네요~
서민의 삶이 어렵고 죽을 지경이라는데 어제 저녁 노량진 횟집엔 모든집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바글바글하더군요 노량진엔 서민이 없고 부자만 오는건지? 이해가 안 가더군요. 인스타에 맛집이라고 소개된 식당은 항상 줄을서서 기다립니다.
그래도 일하다가 시장해서 군산댁 꼬셔서 불올리고 데워먹는 식사만 하겠습니까?
석박지가 아주 맛있게보입니다.
포항식 김치맛이 어떨랑가 궁금합니다. 주말이됐으니 템포를 약간 늦추시고 행복한 하루되시기바랍니다.

[산적(양시철)]

ㅎㅎㅎ 선배님 좋은 아침입니다!

그런데 시장이나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는 곳은 돈 없는 서민들이 한푼 두푼 모아 어쩌다 가는 외식집 아닙니까? ㅎㅎㅎ

사람들이 그리 많아 보이는 것은 서민들이 그만큼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한참을 돈을 모아 몇시간을 기다려 가며 먹는 기쁨을 느낀다는 것이 참 딱해 보이기도 하지만 우리네 삶이 그런거니 어쩔 수 없습니다! ㅎㅎㅎ

저도 여건만 좋으면 좋은 대접 받으며 편안하게 식사를 하고 싶네요! ㅎㅎㅎ

언젠가 인연이 되면 포항식 김치맛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보시고요! ㅎㅎㅎ

사모님과 함께 행복한 성탄절을 즐겨 보십시요! ㅎㅎㅎ

[구르는돌(박규훤)]

산적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시원합니다 ㅎㅎ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토요일 보내세요😁✨

[산적(양시철)]

네 선배님 화창하니 하늘도 푸르고 공기도 상쾌하니 요런 날씨가 겨울의 매력이지요! ㅎㅎㅎ

선배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ㅎㅎㅎ

[웅석봉(이종길)]

생동감 넘치는 산적님 일상 파이팅 입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고
건강하세요 ^^

[산적(양시철)]

ㅎㅎㅎ 선배님 반갑습니다!

선배님과 함께 나누니 즐거움이 배가 되네요! ㅎㅎㅎ

자주는 못해도 가끔씩이라도 인사도 나누고 좋지 않습니까!

선배님도 따땃하게 맛난거 잘 챙겨 드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십시요! ㅎㅎㅎ

[귤향기 (한양희)]

주말 평온한 날 마무리 시간이 되셨으면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