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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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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엄마는 슬프다
이젤 추천 2 조회 510 23.05.17 22:41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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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18 00:29

    첫댓글 부모님 두 분 다 살아 계시니 정말 행복하신 분입니다.
    저는 아버지는 중3때, 어머니는 36년 전에 세상 뜨셨으니

    지금처럼 이 좋은 시대를 못 살고 가신 아버지, 어머니 생각에 눈물 집니다.

  • 작성자 23.05.18 09:49


    저도 감사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 23.05.18 02:36

    나이를 먹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인지장애가 오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합니다

    장수시대의
    아픔이 아니겠어요


    살아계실 때
    부모님의 말씀이
    노여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사랑으로 변해
    그리움만이....

    엄마의 사랑 이야기 한편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5.18 09:50

    처음에는 그 영특하고 경우바른 우리엄마가
    자꾸 실수하고 너무 앞서고 과해서
    그때마다 그게 아니다고 고쳐주려
    신경전 심했는데
    이제는 다 인정해주는 쪽으로 편들어주고 있어요

  • 23.05.18 05:16

    잘 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차도 성능 좋습니다
    외국 차들은 일단 수리비등이 많이 든다 하네요

  • 작성자 23.05.18 09:51

    그런가요
    이 차가 여자혼자 운전할때 참 편해요
    자율주행도 가능하고
    특히 주차공간 좁을때 이거 꼭 있어야 된다며 아버님이 선택해 주셨네요

  • 23.05.18 06:48

    일단은 컴백홈 잘하셨어요
    푹 쫌 쉬세요
    부모님 입장에서도 두분이 살다가
    똑소리나는 딸이랑 살면 쫌 부담스러워요
    언제든지 달려갈수있는 5분대기조 든든한 딸로 스탠바이하세요

    안동여행시 저는 월령교를 그닥 아름답게 안봤는데 밤에 좋다더군요
    하회마을 도산서원 병산서원은 꼭 다시 가보고싶어요

  • 작성자 23.05.18 09:53

    아버지는 제가 없으면 엄청 서운하고
    엄마는 불편한게 있으시네요
    몸살 근육통 너무 심해서 어딜가나 고민중 이에요

    늦은가을 쓸쓸할때 병산서윈 좋지요

    달이 밝은날 부모님 월령교 보여드리고싶어요

  • 23.05.18 06:49

    울이젤님 글을 읽으며 지금은 제 곁에 안계신 저의 친정 어머님을 떠올려 봅니다.
    늘 꼿꼿함을 잃지 않으셨던 제 친정 어머님.
    그 때는 미처 헤아리지 못했었던 제 어머님 삶 속 외로움에 대해 생각 해 보며 추천하고 갑니다. ^^♡

  • 작성자 23.05.18 09:54

    그동안 엄마와 저 여러가지로 대치되는게 많아 서로 힘들었는데
    이번에 오래ㄱㅏㅌ이 있으면서
    서로에 대해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편해졌어요

  • 23.05.18 07:26


    여든여덟 엄니
    수없이 젊은시절 구비치며 살아온 이야기 풀어놓으셔요
    똑같네요
    너거 아부지가~
    아부지 안계시니 사과도 못받으시고ㅠ.ㅠ

    남편의 외도ㅡ죄의식도 없이 저지르는 일에
    여자는 용서는 해도 풀어지지 않는 가슴에 한이 되어ㅠ.ㅠ
    수리가 없어 허전하겠지만
    내집서 푹쉬셔요~^^


  • 작성자 23.05.18 09:56


    수리가 없어서 눈물이 나네요
    늘 내품에 안기던 녀석인데 그집에 적응하느라 좀 불안한지 천지사방 뛰어 다닌다네요
    제가 거짓말 쟁이가 되었어요
    제집에서나 시골에서는 너무나 얌전했는데

  • 23.05.18 07:44

    이젤님은 복이 많으셔서 곁에 엄마도 계시고
    아버지도 계시네요.
    먼훗날 부모님에 대한
    추억의 글이 열 두 권은 나오시겠어요.
    저는 그리움이란 단어로만 꽉 차있는데요.
    차가 이젤님의 드레스를 닮았어요.

  • 작성자 23.05.18 09:56

    제가 저색을 좋아해요
    차나오면 드레스입고 드라이브 해 볼께요

  • 23.05.18 08:53

    에고 엄니의말씀에 갑자기 나도 엄니생각이 암튼 자주찾아뵙고 그러시는게

  • 작성자 23.05.18 09:57

    지존님은 반성 많이 하셔야 하니
    자식들에게도 잘해주세요

  • 23.05.18 09:05

    저도 어머니 돌아가시기 3년 전 소소한 다툼이 많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 또한 좋은 추억입니다.

  • 작성자 23.05.18 09:57

    이제부터는 무조건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엄니 편ㅇㅣ되고 있어요

  • 23.05.18 10:03

    어머님의 옛 이야기는 현재가 미흡해서가 아니고 그냥 하시는 말쓰이실 듯 친구같은 딸이 곁에 있으니 편해서 일거예요 돌아 오셨다니푹 쉬셰요

  • 작성자 23.05.18 09:58

    맞아요
    그렇게 말할사람이 저 밖에 없대요
    아픈 이야기 같이 아파서 울고
    어느때는 싫고 그러녀요

  • 23.05.18 11:00

    울엄니는 다행이 좋은 기억만 되풀이 하십니다.
    치매 오기전엔 아버지에 대한 불평불만을 간혹 내게 하셨지만 이젠 다 잊은 듯.ㅎ

  • 작성자 23.05.18 11:07

    그러면 본인도 행복할텐데
    아직은 쏟아낼 시기 같아요
    보고있자니 저도 아픔니다

  • 23.05.18 18:30

    부모님에 대한 현명하시게 대처를 하십니다
    역시나 이젤님이십니다

  • 작성자 23.05.18 23:00

    제마음을 바꾸고 엄마를 인정하면서
    정말 제 행동이 죄송했고
    더욱 엄마편에서 잘 해드리고 있어요

  • 23.05.18 22:24

    저희 시어머니도 막내시누이에게 마구 불평을~~
    그러시구선 금방 또 웃으며 대화를 나눕니다
    아마도 제일 편해서 그러시는줄요

    이젤님이 잘해드리니까
    제일 좋고 편안한 딸인가 봅니다~^^

  • 작성자 23.05.18 23:00

    엄마에게 딸은 자식 이상의 동반자 같은 마음이신거 같아요
    제가 부족했던거 반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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