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맞는 정월대보름이 올해는 목요일과 겹쳤네요.
지난 겨울 초입에 오메기에 담아놓은 맛있는 동치미도
보럼 부럼 땅콩도 어르신들에게 함께 배달되고
배달이 끝난 시간부터 우리들만의 척사놀이가 시작됩니다.
물론 막걸리도 한 잔씩 곁들여진...
사진에 선명하게 보이시나요?
위에는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양숙씨
물론 1등만을 강조하는 풍조는 여기에 없지만
그래도 기쁘시죠. 축하드립니다.
아래는 2등을 차지한 홍순희선생님.
넉넉한 웃음으로 지금의 분위기 짐작이 갑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되고 일 끝내고 한자리에 모여 한바탕 판을 벌리려던 것이 손이 많이 가는 나물들로 시간이 늦어지다 보니 반찬배달 오길 기다리고 계설 어르신들 생각에 배달후 도착하시는 대로 척사대회를 하게 돼 조금 아쉬웠지요.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손에 상품을 들고 돌아오는 기분이 꽤 좋았고 고마웠습니다.사진 잘봤습니다.
화합 한마당 꼭 필요하지요 .보는 사람도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