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5월10일(토)에 저희 동기(7기)들과 함께 한국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인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축령산을 등반하였습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차를 가지고 오는 바람에 입구로 부터 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서 부터
등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은 다 어디 가 있는지 저희가 중간에 휴식한 전망대에 오르기까지
다른 산행객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여유로운 산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망대(서리산)에서 축령산쪽으로 이동하는 길에서...
이런 분들이 있어서 더욱 산행이 즐거운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갈고 닦은 요가자세를 선 보이는 두분입니다.
다 어디 가 있나 했더니 산꼭대기에 다 몰려 있습니다.ㅎㅎ
한참을 기다린 끝에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산 정상에서 좀 내려와서 식사자리를 폈습니다.
다행히도 각자 가져오신 보따리에는 서로 겹치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풍성한 점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산에서 먹는 샐러드는 가히 일품인 것 같습니다.
이 분들은 모험을 좀 즐기시는 분들입니다.
절벽(남이바위) 위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별 내용은 아니고...
"나 어때..." "언니, 멋있어요"
이분들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친한 척 하는 건지...ㅎㅎ
무려 6시간여의 등산을 마치고 축령산 근처의 맛집에서 국수와 청국장으로 빠른 저녁을 먹고
마무리로 차 한잔 하러 간 곳입니다.
이렇게 해서 한국100대 명산 중 두번째로 등반한 축령산 산행이 끝났습니다.
이번 산행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신 이정희 학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날 계획했다가 시간상의 이유로 못 본 몽골의 마상시범 참관은 다음기회에 꼭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천마산이 그 근처에 있으니까요.ㅎㅎ
이제는 등산이 점점 중독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의 산행을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필근팀장님 미리 답사까지 다녀오시고 (항상 감사), 멋진 산꾼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어딜까 궁금합니다
축령산에서는 칼날같은 날이 선 바위들과 작은 돌들이 섞인 역암,높게 자란 편백나무가 멋있었습니다
선배님들 덕분에 서울에서 가까운 명산을 다녀보네요
바쁜 가운데 사진을 벌써 올려 주셨네요.
항상 그렇듯 이번 산행도 필회장님 덕분에 잘 다녀왔어요.
너무 감사한거 아시죠
정민선배님 뒤에서 필근팀장님이 밀어줄 때 마다 정옥팀장님과 순간이동을 했다면서요 순간이동사진도 궁금
재밌었겠네용
멋~진 선배님들 씩씩한 여전사 모습~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정이 깊어지는거 같습니다 가실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주스
졸업하고나니 여유롭고 더
후배님들께서도 좋은 모습으로 쭉
애분팀장님도 멋진여전사입니다.~~~
산행을 안전하게 이끌어 주시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신 필회장님 감사해요점 전문산악인 같아요
다들 포스가 점
다이아
은미선배 예쁜입술에 뽀뽀할 뻔 했다는
은미선배 안녕 !!! 방가방가 ~~~
우리 7기들모습이 여느 등반대원 못지 않습니다그리고 모두 사랑합니다
항상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정옥팀장님 운전 멋지게 해주셔서 감사감사요(겁고 행복한 추억입니당)
7명이 한차에 타고 왕수다도 재밌었어요
정옥선배님 잘 지내시죠 ~~~
정옥팀장님필근팀장님저는 몽골문화촌이 사뭇 궁금합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더 궁금
그리고 이정희선배님의 해설하시는 모습도 많이 궁금하구요
한갓찌게 다녀온듯한 모습에.. 축령산 그 서늘한 물가를 떠올려봅니다. 마음훈련원이 있어서 훈련(temple stay)받으러 갔던곳! 여전히 명산이군요!
오랫만의 반가운 선배모습! 예전그대로시네요!
아름다운, 등산복 모델같고
러브2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금주언니.
밝고 활기찬 모습에 등산하는 모습에~ 햇살도 좋아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