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가을 우리 학술세미나의 주제가 </P>
<P>스즈키 다이세츠와 니시다 기타로인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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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뜻밖에 </P>
<P>한섬거사님 인연으로 어떤 분으로부터 </P>
<P>이 두 분에 대한 책들이 다수 포함된 책들을 </P>
<P>많이 보시받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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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두 일본어 책이라서 제게 온 것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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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갖고 있지 못하지만, 읽을 책은 제가 읽기로 하고 </P>
<P>그렇지 않거나 </P>
<P>한 책은 목록 정리를 해서 </P>
<P>학교 도서관에 기증할 생각입니다. </P>
<P>(이미 있는 책은 도서관에서 받지 않습니다.</P>
<P>그래서 미리 목록 적어주고, '복본조사'를 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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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안 읽고, 도서관에도 있는 책들은 </P>
<P>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선생님이나 학생들에게 </P>
<P>회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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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이데거, 칸트 등 서양철학의 원전 번역이 많고</P>
<P>교토학파, 불교학 관련 책들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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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로서는 스즈키다이세츠와 니시다기타로 공부를 해야 하겠구나 생각했는데</P>
<P>많은 책이 생겨서 </P>
<P>행복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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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읽으면서 그때그때 회향할 것 있으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P>
<P>책을 주신 분께 감사드리면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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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무아미타불</P>
<P>(참, 나무아미타불, 도 있습디다. 야나기 무네요시 책말입니다. 우리 "나무아미스터디"에 </P>
<P>새로 참여할 분께 드릴 생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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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동국대 중앙도서관에 67권의 책을 기증하고, "수령증"을 받았습니다. 책이 좀 많아서 수령증 같은 것도 주나 봅니다. 처음 받았습니다. "나무아미타불"은 대공스님께 드렸습니다. 이번 금요일 스터디부터 나올 실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