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러더니 제가 딱 그꼴입니다.
떡 고수님들이 올리신 레시피 보고 집에서 떡 몇일 만들어 본 것이 전부인데 글쎄 아는 새댁이 시어머니 생신이라며
떡케익을 하나 만들어 줄 수 있냐고 물어 보는데 이늠의 입이 방정이지.... 대뜸 해주겠다고 말해 버린거 있죠. = ㅁ =;;;
케익 중간 부분에 견과류를 다져서 넣고 만들어 보았는데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내식구들 먹을 것도 아니고 어찌나 신경쓰이고 긴장을 했는지 케익 들려 보내고서는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는...
떡에 관해서 일자무식인데 (다른 것도 무식하지만) 만들어 놓고 나니 " 축 생신 " 글짜는 어째 저리 콩만하게 썼는지...ㅠㅠ
가운데 부분에 장미를 더 만들어 올려 놓을껄 하는 아쉬움...
아! 창피하고 후회막급 중...
첫댓글 와...주문 1호 떡케잌....넘 근사하네요..
장미꽃이 있어서 이쁘고 좋은데요..정말 글씨가 조금 더 컸으면 더 좋았겠어요..ㅎㅎ
암튼 대단하신 얼음꽃님...주문 1호 성공 축하드려요^^
괜찬습니다. 저만하면 잘 하신 겁니다^^
그리고 혹시 '창피하고 후회막급'한 케익 있으면 생기는 대로 마니마니 저에게 좀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으아앙~~~나 매일매일 케익 묵고잡다..ㅠ
솜씨 정말 좋으세요~
저도 저런 솜씨 좀 있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