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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좋은 글 정몽주의 봄/영천 은해사 계곡
봄비 추천 0 조회 152 12.01.27 07:5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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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27 09:54

    첫댓글 아무도 모르게 간직했던 새하얀 처방전 한 장 보내드릴테니 저 어름장에 맥을 짚어 굵고 긴 은침을 놓으세요, 어디쯤에 걸어오고 있을 봄, 그를 위해 대지는 입덧을 하고 파르르 떨리는 소통, 일주일 후면 입춘이니 언 땅 밑에서 새싹들 간지럼 태며 키득키득 웃고 있는 소리 들려올테니.......

  • 작성자 12.01.28 08:18

    잘 받았습니다. 새하얀 처방전.
    대전은 어제도 눈발이 오락가락하였으나 쌓이지는 못하고,
    희고 푸른 마음들만 분분히 날리었지요.

  • 12.01.27 22:54

    우왕~ 얼음색을 저리 잘 살리셨다니...

  • 작성자 12.01.28 08:19

    얼름색은 렌즈가 살렸고,
    저는 그저 셔터만 눌렀답니다. 눈이 고운 사람만 보는 얼음색.

  • 12.01.27 23:02

    포토 에세이 한 편 읽었습니다.^*^

  • 작성자 12.01.28 08:24

    에세이라하니 말일까지 보낼 원고 있는것 생각나네요.
    2012년 들어 계속 번개불에 콩을 구워먹습니다. 나 기인열전 나갈까?
    미발표 원고 보유분은 전혀없고 딱히 잡히는 주제도 없고...

  • 12.01.28 09:53

    번갯불에 콩을 구워 먹는 일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그 맛 또한 아무나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겠지요.
    그나저나 저는 한별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있으니... 한 달에 글 두 편 이상 꼭 쓰라고. 그리하겠다고...ㅋㅋ.
    봄비님의 회초리?보다는 덜 매운 때문일까요?ㅎㅎ.

  • 작성자 12.01.28 10:02

    포토 에세이가 못되는 것을 그렇게 말해 주어서 할수없이
    음악방에 포토에세이 한 편 올렸습니다. 장윤정의 '애가타'와...
    솔직히 말하면 다른 카페에 수필 올리다가 해바라기를 빼놓을 수가 없어설랑... ㅎㅎ~
    수필 쓸가하고 들어왔다가 딴짓만 하고 나갑니다. 아이고 추워!!!

  • 12.01.29 12:33

    황량한 겨울산.... 인적 끊겨 한적하고 조용하고~ 저는 그런 산도 좋습니다. 낮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와 빈가지의 회색빛과 바람에 날리는 마른잎들!! 엉클어진 마음을 다독이며 진한 커피 한 잔 마시고 내려오면 뭔가 해결이 될 것 같은..... 음악도 너무 좋습니다^^

  • 작성자 12.01.29 18:11

    마야님의 겨울산 표현이 쥑입니다.
    헐벗은 산은 솔직해서 좋고, 풍성한 산은 넉넉해서 좋지요.
    음악이 낯익지요? 제가 오래전부터 좋아하는
    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랍니다. 드라마 '겨울연가' 삽입곡이지요.

  • 12.02.02 20:55

    은해사계곡은 금년 겨울에도 사진처럼 꽁꽁 얼어있겠지요. 강추위에 기다려지는 건 봄인데, 눈 녹아 시냇물 불어날 즈음의 봄비만 기다려집니다. 아픈 음악으로 꽁꽁 언 가슴을 녹여주심에 무엇으로 보답해야할지... .

  • 작성자 12.02.04 08:30

    어디 다녀오셨어요? 일주일만에 억지로(?) 댓글 다신 표가납니다. ㅎㅎ~
    해가 바뀌어도 여전히 바쁜 엄지님의 가슴은 절대 꽁꽁 얼지 않을 것이니 엄살 그만 뚝!

  • 12.02.05 19:32

    영천은 저의 고향인데, 그곳을 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가셨을까요.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그런가 봅니다. 저에게 연락 주셨다면 만사 제처놓고 따라 갔을 텐데...

  • 작성자 12.02.06 23:31

    선생님 고향이 영천이세요? 저는 그곳을 다녀왔지만 사찰만 두 곳 둘러보았습니다.
    은해사와 대구쪽 동화사였는데, 동화사는 상당히 웅장한 사찰이었다는 생각만 납니다.
    통일대불이라는 큰 부처님을 만들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지나쳐서 아쉬웠고...

  • 12.02.07 22:12

    은혜사 계곡이 엄청 큰가봅니다 겨울에도 저렇게 물이 많은 것을보면. 겨울 여행이 실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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