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한결어린이 전체)
- 김장에 필요한 배추, 무, 갓, 대파, 쪽파 등과 김장 항아리를 관찰하고 무와 배추를 수확하였습니다.
- 가지효소 거르기를 하였습니다.
- 고구마를 수확하였습니다.
김장무우, 배추, 알타리, 파종시기
8월 20일경 김장무우 씨앗 파종,
8월 말 ~ 9월 초 김장배추를 모종하는 시기입니다..
풀을 제거하고 퇴비를 다시 넣고 흙을 뒤집은 뒤 씨앗을 파종합니다..
8월 초 ∼ 8월중순 |
김장배추씨앗 파종 |
8월 중순∼ 9월초 |
김장배추 모종, 상추모종, |
8월 중순∼ 8월말 |
김장무 파종 |
8월 중순∼ 9월중순 |
알타리, 갓, 돌산갓, 춘채 |
꽃마리 반(만 4세), 한결어린이집 먹거리 김장재료 수확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바른 먹거리 착한 먹거리
우리고장 먹거리! 농업인 행복시대! 로컬푸두! 참여기관 한결어린이집
식물기르기 활동에 기초한 유아 원예 프로그램 메뉴얼
신바람 녹색바람 과천의 생태 어린이 "한결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먹거리를 기대하세요^^*
배추 모종 관찰
지난 7월31일 배추씨를 파종하는 모습입니다.
8월~9월은 가을 배추 모종을 심는 시기입니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에도 배추씨를 파종하고
겨울동안 먹을 수 있는 김장의 중요한 요소인 배추씨를 폿트 심고 모종의 싹이 나서 밭에 심는 과정을 알아보았어요.
손가락으로 구멍을 쑝~ 내서..
이렇게 폿트 구멍에 배추 모종 씨앗을 넣습니다.
빨간색의 배추 모종 씨앗!
씨앗을 뿌려주었습니다.
흙을 잘 덮어주고 잘 자라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8월 2일에 살펴보니 싹이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사랑해 하트 모양이에요
아직 내손보다는 작네요^^
8월 16에 새싹이 돋고 자라고 있는 배추모종을 관찰하였습니다.
배추모종을 밭에 심어서 관찰하러 8월 22일에 자연학습장에 왔습니다.
어느새 이렇게나 많이 자라서 밭으로 옮겨 심었네요^^
배추를 넓게 넓게 간격을 두고 싶은 이유는 몰까?
배추가 엄청 커질것이기에 우리가 잘 자라라고 다독여 주었습니다
8월 22일에 무를 관찰하였습니다.
사과모양같다던 잎이 어느새 이렇게 길쭉하게 자랐습니다.
끝이 울퉁불퉁해졌어요^^
우리친구들이 관찰한 내용을 관찰일기에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1일 우리가 먹을 김장 배추와 무를 수확하기로 하였습니다.
배추를 수확하기 전에 위생장갑을 먼저 끼고 준비합니다.
우와~ 배추가 이만해 졌어요^^
내 몸보다 더 큰거 같아요^^
관리자님께서 배추 밑퉁을 잘라주시면 우리친구들이 수확하였습니다.
한결 친구들이 수확한 배추가 이렇게 많이 있답니다.
김장을 하여 한결 친구들이 1년동안 먹을 김치라하고 합니다.
한쪽에 이미 수확하여 배추를 소금에 저리는 모습을 우리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배추 속은 잎이 노란색이다.
소금에 저린 배추는 어떨지 한번 만져 볼까?
말랑말랑해진거 같아요. 물이 나와요^^ 소금을 먹어서 짤꺼 같아요^^
무 수확
8월 14일에 우리가 김장때 먹을 무 씨앗을 뿌렸습니다.
잘자라거라 이야기를 하며 물을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11월 1일 무를 수확하러 한결어린이집 먹거리 농장으로 나왔어요.
흔들 흔들 하면 무가 쑥~ 쑥~ 나왔답니다^^
수확한 무와 잎을 잘라주셔서 무는 김장에 사용하고 잎은 시래기로 말려 우리들이 된장국으로 먹습니다!
지난 3월 영국의 BBC는 김치 유산균 배양액이 조류독감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서울대 강사욱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방송했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에 걸린 닭에게 김치 유산균 배양액을 먹였더니 90% 이상이 1주일 만에 정상으로 회복했다는 것이다. 또 무게도 2배로 늘었다는 내용도 곁들였다.김치의 항바이러스 효과는 2003년 사스가 중국 대륙을 강타했을 때도 언론을 통해 세계에 알려졌다. 이웃나라인 한국에 단 1명의 감염자도 없었던 게 김치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치가 한국의 뛰어난 문화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세계에 부는 김치바람
사스 이후 김치를 비롯한 우리 전통식품은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갑렬 프랑크푸르크 지사장은 “지난해 독일 언론이 베를린 대형 백화점인 카우프호프가 파는 4,000여개의 식품 중 김치가 매출 신장세로 따져 6번째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베를린의 중국 식당도 일부는 김치를 내놓고 있다.
갓 담은 김치에는 몸에 좋은 유산균이 1㎜에 1만개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온숙성을 시키면 6천3백만개로 늘어난다. 젓갈과 같은 첨가제는 물론 기후가 달라 발효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1999년 일본 후지 TV가 특집을 통해 김치가 일본의 기무치보다 유산균이 167배나 많아 건강에 좋다고 방영하면서 김치 붐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엔 일본의 자위대가 기무치 대신 한국 김치를 수입할 정도였다.
김치에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와 같은 해로운 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좋은 미생물 3,000여종이 들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유럽을 비롯한 곳곳에서 매년 30% 이상씩 매출이 늘고 있다.
김치는 다른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호주 멜버른의 한국식 식당 ‘서울’은 손님 중 70% 이상이 외국인이다. 이들이 찾는 메뉴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다. 불고기와 갈비만 찾은 옛날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손님의 국적도 일본, 중국, 미국, 호주를 비롯해 다양하다. 미국 LA의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메디컬센터 등 일부 병원은 산모는 물론 일반 환자에게 미역국을 먹이고 있다.
#눈길 끄는 발효식품
한국 음식은 김치를 비롯해 90%가 발효식품이다. 된장과 간장, 고추장 같은 장류는 물론이다. 남해안에선 생선으로 장까지 담근다. 해산물을 발효시킨 젓갈도 다양하다. 전통주도 가양주는 효소를 넣지 않고 누룩을 빚어 곰팡이로 자연발효시켰다. 한국은 먹고 마시는 게 다 발효와 연관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식품연구원 최신영 박사는 “일본은 된장이나 낫도(우리의 청국장)에 딱 한가지 균을 넣어 발효시키지만 한국은 자연 상태 그대로 발효시키기 때문에 그만큼 맛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우리 된장과 청국장은 일본 된장과 낫도보다 항암 물질이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 발효식품의 역사는 깊다. 삼국지위지동이전에는 ‘고구려인은 저장과 양조 기술이 훌륭하다’고 적혀 있다. 삼국사기 신문왕편에는 신문왕이 김흠운의 딸을 왕비로 맞을 때 예물로 보낸 장과 젓갈, 시(된장의 일종)를 보냈다는 내용이 있다.
#식품은 문화이자 상품
음식은 문화이자 상품이다. 20세기 초 메치니코프가 요구르트의 젖산균이 장내의 유해 세균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뒤 불가리아의 요구르트는 세계의 식품이 됐다. 프랑스인이 미국인보다 더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레드와인을 많이 섭취해 심장병과 암 발병률은 더 낮다는 ‘ 프렌치 패러독스’란 의학논문이 발표된 뒤 프랑스 레드와인의 명성은 더 높아졌다. 스위스의 치즈, 이탈리아의 앤초비도 자국의 이미지 상품이 됐다.
일본의 스시가 미국의 상류층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스시나 기코망은 보통명사가 됐다.
앨빈 토플러는 제5의 맛이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맛, 짠맛, 신맛, 쓴맛에 이어 문화가 가미된 독특한 맛이 등장하리란 예측이다. 제5의 맛을 ‘발효미’와 연관시켜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발효음식은 독특한 맛에다 저장성이 높고, 유산균이 많아 건강에 좋다. 발효식품은 세계에 우리의 문화와 상품을 알리는 첨병이 되기에 충분한 것이다.
장지현 김치박물관장은 “일본은 간장 하나를 수출할 때도 상대국의 입맛에 맞춰 현지인을 공략했다”며 “전통을 보존하면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리 발효식품을 세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의 웰빙 바람은 ‘음식의 나라 코리아’가 결코 먼 얘기가 아님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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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천도시농업포럼시범모델 지정 한결어린이집
과천시 문원동 청계산자락 한결어린이집內 11,00여평 자연친화 학습장 먹을거리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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