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상사화 꽃 구경 나들이
♡상사화(꽃무릇)............엿보기^^ ☞사진 용량이 넘쳐 1.2편으로 보내 드립니다
[상사화 전설]
아주 오랜 옛날 산사 깊숙한 토굴에서장래가 총망하던 젊은 스님이 있었다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9월 어느 날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비에 옷이 젖어
알몸과 같이 몸에 달라붙은 여인이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스님은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수행도 멈추고 가슴앓이를 하던 스님은 석 달 열흘 만에 상사병으로 피를 토하고
죽고 쓰러진 곳에 붉은 꽃이 피어났는데 바로 그 꽃이 상사화라는 것이다.
그래서 훗날 사람들은 서로를 그리워 하지만 만날 수 없는 숨바꼭질 같은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고 한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꽃무릇과 상사화의 차이
상사화는 이른 봄에 잎이 올라와서 지고난후 8월 중순 이후에 분홍색의 꽃을 피우며 석산(꽃무릇)은 가을에 잎이 올라와서 월동을 한 후 봄에 잎이 지고난 후 추석을 전후하여 붉은색의 꽃을 피웁니다(더러는 노란색을 피우기도 함)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다고 해서 상사화라고 하는데 두 종류 모두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 같지만 꽃 모양이나 잎 모양 피는 시기서로 다름 니다. 상사화의 잎은 좀 넓고 크지만 석산(꽃무릇)의 잎은 좁습니다.









禪雲橋


極樂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