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2-20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토지분규 농민들 : "경찰이 위협사격" 주장
Villagers say shots fired
기사작성 : May Titthara
캄보디아 끄라쩨(Kratie) 도, 츨로웅(Chhlong) 군 주민 대표들은 어제(2.19) 발언을 통해, 주민들이 지난 수요일(2.15) 카사바(cassava)를 수확하려 할 때 경찰이 자신들에게 총격을 가했다면서, 이 문제를 훈센(Hun Sen) 총리에게 청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껌뽕 덤레이(Kampong Damrei) 면의 4개 리(마을)는 현재 '까소띰 社'(Kasotim Company)와의 토지분규에 휩싸여 있다. 4개 리 주민대표인 보운 촌(Boun Chhorn) 씨는 '까소띰 사'를 위해 일하는 경찰관들이 주민 1명에게 수갑을 채운 뒤 그 회사 사무실로 끌고 갔다고 말했다.
주민인 마오 삿(Mao Sat) 씨는 증언을 통해, 경찰이 그날 오전 9시경에 지면을 향해 2번이나 위협사격을 가한 뒤, 자신의 동생인 마오 낙(Mao Nak) 씨를 체포했다가 오후 3시경에 풀어줬다고 말했다.
'까소띰 사'의 관계자인 리 호웃(Ly Hout) 씨는 경찰관들이 자사를 위해 일한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군 경찰서의 홍 소끌리(Hong Sokly) 서장은 물론이고 어떠한 경찰관도 자신의 회사를 위해 주민들을 향해 총기를 발사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까소띰 사'는 지난 2008년에 이 지역에서 15,000헥타아르(1헥타아르=3천평) 이상의 면적에 대해 토지 양허권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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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곳곳에서 이런 문제로 난리를 칩니다. 이러다가 시골지역은 기업이나 재벌들의 땅이 될 것 같네요.
대충 약속하고 대충 믿어버리는 이 민족의 문화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사후에 문제가 안 되도록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지 못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