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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자유 게시판◀ 스크랩 Re:사도신경에 대해서
느디님 추천 0 조회 157 10.10.28 06:2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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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0.28 06:26

    첫댓글 '하토브'님 글에 '리플'로 달려고 하니까 잘 안되서, 걍 여기 갖다 붙입니다. 참고 하세요. [오래 전에 읽고 몇몇 곳에 '펌' 했었습니다.]

  • 10.10.28 10:07

    아주 훌륭한 글을 느디님 덕택에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제가 쓴글이 축조적이라면 조직적이고 쳬계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매우 훌륭한 글에 감사드립니다.

  • 10.10.28 10:10

    우선 생각나는대로 몇가지를 다시 한번 새겨보게 됩니다. 우리가 보통 흔히 알기로는 325년의 니케아 신조와 380년 경의 아타나시우스 신조 등 전형적인 카톨릭 신조에 대해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글은 이레니우스 당시부터 원시형태의 신경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고, 나중에 오늘날의 사도신경은 5-6세기를 지나서야 형성되었음을 지적해주고 있습니다.아마 근거 문헌들은 충분히 찾아 볼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여기서 사도신경에서 빠진 것들을 중심으로 지적했는데 성경의 권위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을 지적한 것은 매우 중요한 포착일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실에서 왜 죽으셔야 햇으며 그 죽으심의 효과에 대한 것은

  • 10.10.28 10:14

    그 중요성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제가 쓴글에서도 지적하였습니다. 삼위일체에 대한 언급도 빠져 있고, 오직 믿음으로 얻어지는 구원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고 예수님의 무죄하심에 대한 언급도 없습니다. 마치 사도들이 그것을 가르친 것처럼 오해하도록 이름 붙여진 것도 문제입니다. 저는 이 글에서 잘못 지적하는 것을 찾아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10.10.28 12:07

    하토브님이 사도신경을 새롭게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10.10.28 12:37

    사도신경을 사도들이 만들지 않은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작은 그릇에 담아서 외우면 주님이 지적하신 헛된 반복(마 6:7) 이 되어버릴 것입니다. 누가 그런 것을 만들면 또 싸움만 나옵니다. 사실 교리 책도 안만드는 것이 옳다는 확신인데 이는 성경 자체가 바로 교리 책이기 때문입니다. 카톨릭의 교리문답, Catechism 역시 수많은 문제를 갖고 있지요 성경 한권이면 충분하지요.

  • 10.10.28 10:54

    아주 이해하기 쉽도록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거듭남의 은혜를 입은 후에...사도신경을 중언부언하지 않은지가 약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사도신경의 출처가 믿지 아니한 이방교에서 수입된 것이며, 그 내용도 비성경적이라 분변되었기 때문입니다.살롬!(※저는 또한 주기도문도 모임 때 마다 하지 않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사역 전(前)과 후(後)를 알지 못하는 기도라 사료되었기 때문입니다)

  • 10.10.28 12:41

    아주 정확한 지적입니다. 우리의 죄를사하여 주옵시고, 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주셨음을 감사드리오며, 입니다.
    아주 중요한 핵심입니다. 로마 종교는 외웁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죄가 안사해졌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 10.10.28 15:28

    맞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이루었다" 하신 그 뜻을 아는 자는...또다시 예수님을 모임때마다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지 않을 것입니다.

  • 10.10.28 12:41

    느디님, 박노찬 형제가 어디에 계시는지 아십니까? 미국에 계시겠지요? 대단한 글을 쓰셨습니다.

  • 10.10.28 20:20

    현재 마라나타 침례교회에 다니고 계십니다..한국의 인천에 있는 독립침례교회요..

  • 작성자 10.11.04 06:32

    답변이 늦었습니다. 이 글은 무척 오래된 (10 년?) 글이굽쇼~ 한국 '청주'에서 목회를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 후는 'soldier'님과 'KESLL'님의 말씀 대로라면?

  • 10.10.28 17:32

    저도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별 생각없이 회중이 암송하는 것, 교독문을 읽는 것에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나마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교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얼마 되지 않아보입니다..회중이 예배의 참여자(주체)가 아니고 손님(객체, 관람자) 정도가 되어버렸으니(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가만히 숨 죽이고 앉아 있는 것 보다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만 궁여지책이겠지요.

  • 10.10.28 22:14

    박노찬 형제는 대전 침신과 미국 근본주의 신학대학에서 대학원을 마치고 청주형제 사랑침례교회를 맡아서 담임하다가 지금은 인천에 마라나다(임동선형제)와같이 있으며 어느신학교 강의를 나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형제의 신실함은 주 하나님이 아실것 이지만 목표를 두고 기도가운데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주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다시금 달란트가 사용되어져 주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지시길 기도 합니다.

  • 10.10.28 23:38

    이 정도의 글을 쓸려면 대단한 영적 수련을 거쳐야 합니다. 그점에서 훌륭한 분이심에 틀림없습니다.

  • 10.10.28 23:46

    좋은 글이군요. 교단모임에서 이 글을 본다면 아마 많이 열받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독립침례교회에 대한 맹목적인 긍정에 대한 인식은 흠정역의 정동수형제와 비슷한 양상을 띠는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이 교단모임보다야 나은 방향을 모색하고 있긴 하지만 그간 이루어놓은 것에 의존하려 한다면 하늘샘님이 말한것 처럼 그저 또다른 교단적 공동체의 성격으로 주저 앉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마라나타 침례교회의 설교화일에서 설교중 들리는 아멘~아멘~ 소리가 박노찬 형제처럼 장로교에서 오래 있었던 자들이 미쳐 버리지 못한 누룩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멘~은 단순히 설교내용에 동의한다는 뜻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10.10.29 04:38

    믿음이 깨달음으로 인해서 변화되고 성숙되며 행위마저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습으로 끊임없이 변화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혹 사브낫바네아님께서는 박 노찬형제의 과거에 대해 아신다 하더라도 많은곳에 변화를 감지 하셨다면 긍정적인 모습으로 봐 주심이 어떨련지요. 우리모두는 과거에 걸레보다 못한 죄들을 안고 있었으며 그런 모습들이었고 그리스도인이 되어서도 큰 변화 없다가 말씀에 의해 깨우침을 얻어 가며 우리안에 계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서서히 변해가는 모습들을 본인들은 모르지만 주변들에 의해 알아가는것 아닌지요.
    저 역시 박노찬 형제에 대해잘 알지 못하지만 긍정적인면만을 보도록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 10.10.29 08:29

    솔져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날을 세울만큼 이룬 것도 아는 것도 없습니다. 저도 그들처럼 그들도 저처럼 그리스도의 거저받은 은혜로 사는 인생임에 틀림없습니다. 함께 경주하기 시작한 믿음의 경주의 골인지점에서 함께 출발한 사람들을 모두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 박노찬 형제와 임동선 형제의 공동체처럼 오직 말씀에 귀기울이는 성령이 임재한 교회(사람)들의 공동체를 이룰 기회를 부여받았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아내도 마라나타 침례교회의 설교를 듣고선 하나님을 사모하는 영이 서로 맞는 것 같다는 얘기를 종종 합니다.

  • 10.10.29 06:15

    우리 모두는 큰 줄기와 작은 지엽적인 문제를 구분해야 합니다. 작은 흠들에 대해서는 서로 씻어주려 하지만 또 용인하며 사랑으로 이해하려 해야 할 것입니다. 큰 문제들에 대해서는 단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정도 글을 쓸 분에 대해서 많이 문제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12.09.17 13:0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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