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http://news.donga.com/3/all/20120307/44571440/1
기사입력 2012-03-07 03:00:00 기사수정 2012-03-07 04:58:55

|
북한산 화계사 일대 숲의 모습. 지난해 여름 촬영된 이 사진을 보면 푸른 나무들 사이에 붉게 말라 죽어 가는 참나무시듦병 감염 나무
(점선 안)가 보인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
북한산 나무의 41%(158만 그루)가 ‘나무 에이즈’인 참나무시듦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경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주로 감염된 나무를 베어 없애는 방제법이 시행돼 왔다. 하지만 베어야 할 나무가 너무 많은 데다 유인목, 끈끈이 등을 사용하는 보완책은 감염 확산을 막을 뿐 나무를 되살리는 근본적인 효과를 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또 나무를 베어 처리하더라도 최소 수백억 원이 들 것으로 보여 예산 마련도 발등의 불이 됐다.

○ 갑자기 왜
공단에 따르면 북한산에 참나무시듦병이 처음 발견된 시기는 2008년이다. 당시에는 발병 규모가 크지 않아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참나무시듦병이 북한산 전역으로 확산됐고 그 까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탓이라고 산림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50일 동안 서울에는 1608.8mm의 비가 내려 1907년 이후 10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례적인 폭우로 북한산 대기 중 습도와 토양에 습기가 많아져 나무전염병이 확산되기 좋은 환경이 형성됐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 오장근 자원보전부장은 “날씨가 덥고 강우 일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나무속 수분도 많아져 라펠리아균과 이를 옮기는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이 쉽게 증식한다”고 말했다.
북한산 수목의 대규모 감염이 그동안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참나무시듦병의 독특한 발병 형태 때문이다. 참나무가 이 병에 감염되면 바로 고사하지 않고 잎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서서히 말라죽는다. 따라서 가을에는 단풍과 구별하기가 어렵다. 반면 봄이 되면 이 병에 감염된 나무들은 잎사귀가 붉게 말라 비틀어져 있거나 아예 잎이 나지 않아 새순이 나오는 일반 나무와 확연히 구별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자칫 북한산의 푸른빛이 사라져 ‘산에 죽은 나무가 많다’는 탐방객들의 민원이 폭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기존 방제 방식 생태·경관 훼손 우려 공단은 산림청에서 협조를 받아 참나무시듦병 방제를 4월 안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4월까지 대대적인 방제를 하지 못하면 나무속에서 겨울을 난 광릉긴나무좀 유충들이 성충이 돼 5월부터 더 많은 균을 확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방제는 병든 나무를 밑동째 잘라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림청 산림병해충과 김동성 사무관은 “감염된 나무를 잘라낸 후 그 단면에 약품을 바르고 비닐로 덮는 ‘훈증(燻蒸)’ 처리를 할 것”이라며 “잘라낸 나무는 소각하거나 비닐로 덮어 해충이 다른 나무로 이동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 △유인목을 심어 광릉긴나무좀을 유인 △살충제를 뿌리거나 나무에 끈끈이를 설치해 광릉긴나무좀 포획 △나무의 밀도를 조절해 저항력이 약해진 노령목의 내성 증강 유도 등의 방제법이 병행된다.
하지만 이런 대책은 참나무시듦병의 확산을 막는 방법일 뿐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닌 데다 감염된 나무를 베어버리는 훈증 처리 방식을 쓸 경우 북한산국립공원의 경관과 생태가 크게 훼손될 수 있어 공단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1990년대 소나무를 말라죽게 하는 솔잎 혹파리가 급증했지만 소나무에 내성이 생겨 이겨냈다”며 “무조건 나무를 자르는 것은 정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구나 감염된 나무 한 그루를 훈증 처리하는 데만 약 10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 158만 그루를 모두 훈증 처리하려면 1580억 원이 들어 예산을 조달할 방법이 없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북한산 방제대책을 놓고 의견이 엇갈렸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일권 연구원은 “광릉긴나무좀의 증식 속도가 너무 빨라 나무가 스스로 병을 이겨낼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기존 훈증 방식을 바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엄태원 상지대 산림과학과 교수는 “감염된 나무를 베어버리는 방법을 생태를 그대로 보전해야 할 국립공원에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유인목, 끈끈이 설치 등으로 확산을 최대한 막으며 나무가 스스로 회복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집안에 화초가 잘 자랍니다.| ┖ 인빛™체험담
김금옥(아카시아) 2011.11.15. 01:19 http://cafe.daum.net/webucs/5TDU/511
전 시간 날때마다 인빛viit을 하고 컴퓨터 검색을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허럭하면 컴퓨터의 인빛viit의음악을 크게 켜 둔채 집안일을 하곤 합니다.
집안의 모든 생명이있는 식물이나 집안 구석 구석 음악소리가 들어가게요.
그러면 그냥 더 즐거워져요.
아파트 앞을 지나가는 모든사람들이 들었으면 하구요....ㅎ ㅎ
근데요 ..저의 집안에서 키우는 화초들도 빛viit의음악을 듣는것같에요.
화초들의 삧깔이 다른 집의화초보다 색깔이 선명하구요 .꽃도 잘 피우고 ...
그리고 번지고도 잘 번져요.
제 생각인지 몰라도 ..ㅠ ㅠ
어쨌건 집안이 환합니다.
언제고 어디서든 빛viit과함께 할수있게 빛viit복을 많이주신 우주마음께 감사드립니다.
학회장님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아직 초짜입니다만.. | ┖ 인빛™체험담
크라우스 2010.07.05. 14:35 http://cafe.daum.net/webucs/5TDU/281
본격적으로 인빛을 하기 시작한게, 한달 정도 되나?.. 하는 아직 초짜 회원입니다.
이곳에 올린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너무도 기적적(?)인 내용들이 많아
나도 모르게 위축되리기도 하고, 야, 과연 정말 저런 기적이 내게도 일어날수 있나? 하는
의구심(?) 도 들기도 하고 합니다만, ..
어쨌던 인빛이- 말로 표현키는 어렵습니다만- 나의 마음과 심리상태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조금씩 미치고 있는것만은 확실한듯 합니다.
솔직히 아직은, 인빛을 할때의 마음가짐이랄가, 하는것도 정확한지 잘 모르겠어요.
예컨데 감사의 마음을 갖자, 하고 다짐해도, 진짜로 심금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인지, 아니면 의식적으로/인위적으로 노력해서 나오는 감사의 마음인지, 구별이 안가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조상님께 감사하기와.. 우리에게 무한공급하는 공기,물, 햇빛같은 것을 진정으로 감사하는게 옳겠습니다만, 그 감사의 마음이 피부에 착, 감기게 와 닿기보다는
애써서 그런 감사의 마음과 연결시켜 보려고 노력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아직은 그런 수준의 회원입니다만, ..
매일매일 명상을 하다보니, 아침만 되면, 이 명상시간이 기다려지고,
명상을 하고 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착, 가라앉는 느낌이고,
무언가, 마음속에 불안하고, 불편하고, 화나고 하는 일이 있었더라도
그것이 한결 가벼워지는것을 느끼게됩니다.
매주 제공되는 인빛명상음악도 좋습니다만,
아직은 초짜라 그런지, "읽어주는 인빛"이 훨씬 더 피부에 와 닿습니다.
마치 서투른 걸음마를 내딛는 아이의 손을 잡고 한걸음씩 인도해 주는 엄마의 음성같다고나 할까요?
지금껏 살아오면서 여러 종교를 섭렵해 봤습니다만,
이 인빛-초광력은 제도화된 종교와는 달리, 우주 생명, 그 본원의 살아숨쉬는 생동력으로
우리의 영혼에 직접, 와 닿아, 생명수를 공급해 주는 그런 느낌을 줍니다.
하루에 5~10분 하라고 하시지만, 저는 왠지 한번 하면 30분 정도는 해야,
포만감(?)이 드는걸로 미뤄봐서
아직 인빛 안에서 세포분열이 한창 일어나야 하는
유아기의 초짜 회원임이 분명한듯 합니다. ^^;
앞으로도 매일매일 열심히 명상해서,
우주마음과 하나과 되어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널 사랑하겠어 - 동물원
내 뜨거운 입술이 너의 부드러운 입술에 닿길 원해
내 사랑이 너의 가슴에 전해지도록
아직도 나의 마음을 모르고 있었다면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어려운 얘기로 너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도 있어
그 흔한 유희로 이 밤을 보낼 수도 있어
하지만 나의 마음을 이제는 알아줬으면 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겠어 언제까지나
널 사랑하겠어 지금 이 순간처럼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널 사랑하겠어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참나무시듦병 참 심각한 문제입니다. 모두가 인재라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빛viit터에 있는 유실수 가꾼 정성과 빛viit을 함께 받아서 싱싱하게 자란다니 많은 본보기가 되겠습니다. 빛viit안에 있는 이 마음 함께 즐거움이 두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윤진희님 아침에 맑은 소식 감사합니다. 빛viit과 함께 건강하세요.
빛과함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온세상의 자연이 아름답고 건강해질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윤진희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윤진희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온세상 모든 자연이 빛과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움을 간직 하기를 바래봅니다.
아항~그래서 산에 참나무를자꾸베어내는군요 우리뒷산에도 많이베어내던데...
오랜만에듣는노래군요 좋은음악과글잘읽고갑니다
북한산의 나무에이즈소식 참 안타깝습니다. 빛viit과 함께 하면 나무도 다시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하루빨리 건강해졌다는 소식만 기다려봅니다. 오랫만에 듣는 음악 고맙습니다 ^^
빛으로 자연과 세상이 정화될수 있는 그날이 앞당겨 질수 있도록 빛활동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윤진희님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빛과 함께 행복한 밤 되세요^^*
자연과 인간을 치유하는 힙 빛이 지금 우리나라에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빛활동 해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음악도 참 좋습니다~^^
나무가 아파한다니 참 안타갑습니다 온세상이 빛과함께 건강 행복해지길 바래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가 환경에 아파하며 시들어가는 것을 볼때 과연 자연속에 있는 우리는 어떨까? 란 궁금증이 드는 구절입니다.. 빛명상에 관하여 더욱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신 글 마음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