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제22대 보령서천 국회의원 선거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반집승부로 치달으며 극한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하여 “전문성과 도덕성 그리고 정책” 홍보는 오간 데 없고, 상대후보 흠집내기와 동정심 유발에만 집착하는 현 보령서천 총선 선거풍토를 규탄한다.
발단은 나소열 후보의 책자형 선거공보에 실린 “장동혁 의원 공약 이행률”시비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나소열 선대위 상황실장 명의의 “허위사실 유포 공직선거법 위반 강력한 법적조치 운운”문자 메시지가 유권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 상황에서 “후보자토론회”에서 나소열 후보의 부실 재산신고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질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부실신고의 대상이었던 나소열 후보의 대지 500평 호화주택 사진이 공개되었고, 급기야는 나소열 후보자의 어린 딸이 “동생을 지켜달라”는 기자회견으로까지 이어졌으며, 나소열 후보가 장동혁 후보의 주택 6채와 관련한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하며 선거가 진흙탕속으로 빠져 들었다.
“국민의 혈세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과연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것이 대부분 유권자들의 심정이다. 재산축소신고의혹이니, 500평 호화주택이니, 허위사실 유포니, 이런 치졸한 상대후보 흠집내기 경쟁을 중단하라! 실거주와 관계없는..... 주택 6채 보유 등..... 근거없는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행위 또한 중단하라! 후보자의 자질검증을 위한 사실관계 확인도 중요하지만, 허위비방과 네거티브 논리에 함몰된 이 상황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의 본질인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유권자들은 “보령서천발전을 위한 대안과 국민과 민생을 위한 정책”을 놓고 후보자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남은 3일간의 선거운동 기간에는 네거티브 없는 공정한 경쟁속에 '아름다운 선거'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2024. 4. 6. 서천주민자치참여연대 |
첫댓글 옳으신 말슴입니다. 선거때면 엎드려 큰절하고 당선되면 어깨에 힘들어가는 그런 썪은 정치에 속아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