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수험생입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데요. 오래 앉아있자니 엉덩이가 자꾸 배기고 엉덩이에 살이 없어 엉덩이 뼈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방석을 사니 한달쯤 되자 솜이 죽어서 쓸모없어져 버리고... 그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오래가는 방석을 사자 해서 찾아 찾아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가정의 달로 30%할인을 해줘 싸게 살수 있어서 몸이 안좋으신 아버지를 위해 매트리스와 베개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단방석을 주문했는데 좀.. 크더군요. 그런데 이게 분리할수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엉덩이가 작아서 마침 하나씩 분리해 깔고 앉았습니다. 바닥에 놨을땐 아,,, 괜히 샀나 싶었는데 앉아보니 다르더라구요. 오늘로 이틀짼데 쿠션감 쥑입니다. 아주 굳이에요. 엉덩이 편안하고요, 엉덩이뼈 안아픕니다.
이렇게 삼단 매트리스도 하나하나 분리 가능합니다.
고양이들이 푹신한데 좋아하는거 아시죠? 저희집 넬은 여기서 자려고 떼를 씁니다.
한쪽 끝에 앉아있는 빽빽이 .. 옆에 벽지는 고양씨들이 다 쫘악 찢어놨습니다 ㅠㅠㅠ
베개 지퍼를 벗겨보니 소피아 라는 택이있었는데 삼단 매트리스 하나하나, 방석에도 모두 붙어있었어요.
다만 아쉬운건 매트리스의 택이 좀 바랜거 같다는 느낌? 그래도 매트리스가 편하니 봐줍니다 ㅎㅎ
뒤로 보이는 꽃무늬 베개... 아빠가 베실건데 아빠가 괜찮다고 .. 예쁘다고 해서 웃었습니다.
이렇게 방석도 분리 가능해서 좋았어요^^ 도서관에서 하나만 길게 깔아놓고 씁니다.
역시 베개에 깨끗하지 못한 표면이 있길래 한컷 찍어봤어요.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흑흑.. 이베개를 베고 자면 베개를 뜯어먹는 꿈을 꿀지 몰라 ..
천연라텍스의 증거라고 하는 깨끗하지 못한 표면.!
다른분들이 이렇게 하시는거 보고 저도 꼭 해보고 싶었어요. 몰랑몰랑, 말캉말캉하고 쫀득쫀득했어요.
학생이 사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그런데 건강이 우선이지 하며 큰맘먹고 질렀어요.
그런데 처음엔 좋은 건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처음에 받아볼땐 애개, 뭐야 이랬는데 쓰면 쓸수록 아, 이거 물건이다 이런느낌이었어요.
제가 여러차례전화해서 귀찮게 했는데 판매자님, 친절히 대답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연결이 안되었을때 다시 전화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작은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문하자마자 입금했는데 바로 보내주셔서 놀랐어요.
바로 다음날 왔습니다~ 빠른 배송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고양맘의 닉네임이 이해가 가네요! 더욱 더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후기선물도 보내드리겠습니다.그리고 꼭 원하시는데 합격 하시고 예쁜 효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