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스므살 시절에 여수에 와보고 무려 45년 만에 여수를.. 금오산항일함-여수엑스포역 스카이워크-구례에서 사랑하는 깨복쟁이 벗들과 회포를..
코스는 항일함-전망좋은곳-능선삼거리에서 원점회기..
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도량 중의 한 곳으로 원효대사가 창건하여고 원통보전, 삼성각, 관음전, 용왕전, 종각, 해수관음상이 있으며 7~8개의 바위굴을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고 남해 바다의 일출 명소이고 기암괴석 사이사이에 지어진 사찰이다... 또한 주위의 바위 모양이 거북의 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했다고 한다.. 유명세에 비해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후에 오면 주차전쟁을 치루기도 한다고 한다..
항일함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표소에서 계단길과 임도길를 선택해서 갈 수 있으며 임도길은 편하게 오를 수 있으나 풍경이 별로라서 대부분 계단길을 이용한다고 한다.. 10~20분 정도면 항일함에 도착할 수 있다..
계단은 가파르지만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휘귀식물과 울창한 숲길이여서 그리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임포항과 거북이 모양의 군부대가 있고 바다 수평선 저 멀리에는 남해 보리암이 있다.. 남해와 여수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공사중이라고 하니 남해보리암에서 여수 항일함까지 10~20분이면 오지 않을까 싶다..
해탈문이라고 한다.. 겨우 사람하나 들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모든 암자를 들어갈때 이런 기암괴석 바위굴을 통과해야 함일함의 모든 암자를 볼 수 있다..
짓푸른 남해바다의 풍경이 끝없이 펼쳐진다..
거북이들이 남해바다 향하고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것 같다..
일출명소인데 너무 좁아서 년초에는 시장만큼이나 북새통을 이룰듯..
기암괴석 사이에서 솟아오른 동백나무..
기암괴석 사이사이에서 자라오르는 휘귀식물들이 즐비하다..
짓푸른 숲사이로 속아오른 기암괴석이 압도적이다..
얼마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에서 처음 봤던 팽나무도 여기에..
감타사가 절로 나옴다..
항일함을 빠져나와 금오산 능선삼거리 전망좋은 곳으로 가는 길은 외국의 숲길을 걷는 느낌이다..
기암괴석과 남해의 푸른바다가 함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멀리 보이느 섬이 밤섬이라한다..
풍경의 끝자락은 오래도록 멈춤을 유도한다..
금오산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다도해가 한눈에..
☞ 여수 스카이 워크
여기는 여수엑스포역에 있는 20층 높이의 스카이 워크다..
전망대안 카페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오른쪽 작은 섬이 오동도다.. 지금은 인도교가 연결되어 걸어서 갈수있다..
2012년 여수엑스포 행사가 했던곳이다..
쿠르즈 선착장..
45년 만에 방문한 여수는 감동적이라느 말밖에..
☞ 구례 맛집에서
여기는 구례보건소 명지아파는 101동 앞에 있으며 맛좋고 깔끔하고 가서비도 만족..
모처럼 만난 깨복쟁이 친구들과 한잔술~~ 믿도끝도 없이 술술 풀려나온는 어린시절 이야기에 술잔은 더없이 달콤하기만.. 신지리 이병호, 용방 최재범,, 광의 정기조,, 신지리 강도현..
도현이..
재범이~ 병호~
고향은 언제가도 넉넉하기만..
여기는 화엄사입구 삼거리에서 광의 방면으로 바로있으며 오픈한지 얼마 안된듯..
도심에서는 쉽게 볼수없는 점심한끼~~ 버섯전골에 따라오는 20여가 나물 반찬들.. 이걸 어떻게 다 먹나 했는데.. 버섯전골은 더없이 시원하고 반찬은 담백하고~~ 구례가거든 꼭 한번 거보기를..
정기조랑 맛깔나는 점심으로 숙취를 해소하고 서울로~~ 매일 아침마다 미소짓는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고 매일 낮에는 활기잔 모습으로 세상을 품고 매일 저녁에는 편안 모습과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그런 노년의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