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리본 / The White Ribbon |
<가을 예술영화 특별전> |
Austria/Germany/France/Italy 2009 144min 35mm B&W |
|
|
2009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 2010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 / 부산 첫 개봉 흑백이 전해주는 강력한 울림과 충격의 미학적 아름다움 1913년, 평화로운 독일의 한 작은 마을. 누군가 설치한 줄에 걸려 의사가 낙마사고를 당하고, 이를 시작으로 방화, 사고사, 실종사건 등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해 마을은 공포에 휩싸인다. 한편, 순결한 영혼의 상징인 ‘하얀 리본’으로 복종과 순결을 강요 당하는 마을 아이들은 사건을 말없이 지켜본다. <피아니스트> <퍼니 게임>의 미카엘 하네케 감독 작품으로, 2009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하얀 리본>은 잔잔한 흑백의 영상 속에 촘촘히 스며드는 의문의 사건들을 조용히 응시하며 144분의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
|
미카엘 하네케 / Michael Haneke |
|
뮌헨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에서 자란 미하엘 하네케는 비엔나 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 연극을 공부한 뒤 희곡을 쓰기 시작했다. 비엔나 필름 아카데미 연출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프리랜서 방송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작품으로는 [캐슬](1997), [미지의 코드](2000), 칸영화제심사위원대상수상작 [피아니스트](2001), TV용 영화인 [늑대의 시간](2003)등이 있다. [미지의 코드], [피아니스트], [늑대의 시간], [히든]은 각각 2000년 과 2001년, 2003,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 | |
|
소라닌 / Soranin |
<가을 예술영화 특별전> |
Japan 2010 125min 35mm COLOR |
|
|
Takahiro Miki : 미키 다카히로 |
|
| |
|
function vote_[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click()
{
var cnt = 0;
for(var i=0; voteform.vote.length > i; i++)
if(voteform.vote[i].checked)
cnt ++;
if (cnt == 0)
{
alert("감상하신 상영작의 만족도를 체크하세요!");
return;
}
else
voteform.submit();
}
|
|
사랑을 이어주는 노래의 잔잔한 여운 대학 음악 동아리에서 만난 20대 동거 커플 메이코와 타네다는 꿈만으로 살지도 못하는 단조로운 현실이 지겹기만 하다. 직장에 넌더리가 난 에이코는 회사를 그만두고, 타네다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소라닌’ 녹음을 준비한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두텁고 둘의 사이도 멀어져 간다. 인기만화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청춘의 불안과 흔들림을 정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 아이콘 미야자키 아오이와 고라 켄고가 그려내는 열정적인 하모니와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의 메인 테마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
|
미키 다카히로 / Takahiro Miki |
|
1974년 일본 도쿠시마현 출생. 소니뮤직에서 뮤직 비디오와 라이브 영상 연출을 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대학시절 연극동아리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기도 했던 미키 타카히로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내러티브가 있는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소녀들의 애잔한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일본 록밴드 록 비바체(ビバッチェ)의 ‘홍차의 사랑(紅茶の恋)’과 일본을 대표하는 정상급 여성 싱어송라이터 YUI의 ‘Rolling star’의 역동적인 밴드 연주가 돋보인 뮤직비디오는 그를 정상급 뮤직비디오감독으로 올려놨다. 이후 독립프로덕션을 운영하며 그만의 섬세함과 다이나믹함을 강점으로 한 단편 영화, 단막극, CF 등을 연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2005년 MTV비디오뮤직어워드재팬(MTV VIDEO MUSIC AWARDS JAPAN 2005)에서 최우수 비디오상, 2009 칸국제광고제 미디어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