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우마 (trauma)
(왕상19:3-4,마26:37-38) 330.332
2015.1.25.9.30 시온성군인교회
2015.1.28.13시 태안보건의료원
2015.1.28.16시 은빛교회
글:-남제현목사
(보내지는 곳 8사이트)
태안자살예방생명지킴이본부장
(태안보건의료원협력기관)
자살예방한국협회충서본부 이사장
http://cafe.daum.net/sangokli
http://cafe.daum.net/talifecent
세월호 사고로 대한민국이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졌다. 사망·실종자 가족들은 말할 것도 없고, 구조된 생존자와 그 가족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겪고 있다. 공포와 불안, 분노에 휩싸여 있어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여 어린이 집 아동 폭행에서에서 불거진 이후 피해 아동뿐 아니라 어머니까지 심각한 피해의식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면서 어머니들은 "모두 내 탓"이라는 극심한 자책감에 정신적 외상을 얻게 되였다..그런데 이 트라우마는 평생 삶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 경험으로 무의식 속에 갇힌 고통을 안게 된다..안 좋은 기억이나 경험이 우리의 무의식과 행동 속에 스며들어 잠재하고 있다는 것이다..정신분석학은 트라우마을 <빅>트라우마와 <스몰>트라우마로 나눈다...
전쟁과 재난, 불의의 사고, 아동기 성폭행, 강간 등과 같이 평생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정신적 외상으로 악몽과 불안, 공포, 회피, 일상 부적응 같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빅 트라우마 라하고 스몰 트라우마는 개인의 삶에서 자신감 혹은 자존감을 잃게 만든 경험과 사건으로 인해 굴욕, 무시, 배신, 억울함, 간섭, 통제, 따돌림, 냉담 등을 말한다..
그러데 이런 현상은 매일 대인관계에서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아가면서 살고 있다는 점이다..그래서 현대인의 정시적인 상처는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심한 보복 아니면 고민과 우울증이 남게 된다...<이세벨>과 결혼한 <아합>왕은 부인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섬기는 선지자들은 잡아 죽였다. 그리고 <바알>신을 섬기도록 했다.
<엘리야>는 그 후 3년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한 후 갈멜 산에 이스라엘 백성들과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가 400명.. 850명과 제물을 불로 응답하는 <하나님>을 참 <하나님>을 증면해 보였다..그 후 <바알>의 제사장들을 모두 잡아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에서 처치를 한다..이렇게 위대한 <엘리야>선지자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걸려 있었다..
(열상19:3-4)"그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자기의 생명을 위해 도망하여...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야훼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현대사회는 정신적인 위기 시대이다..모두가 쫓기고 눌려 있다..뚜렷한 증세가 보이지 않으나 속으로는 엄청난 고통을 갖다 주는 마음의 병들이다..집을 무너뜨리는 무게와 같이 우리의 삶을 짓누르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에서는 2020년 인류를 괴롭히는 3대 질병으로 첫째를 우울증을 꼽고 있다...그 결과 우리나라는 OECD 나라 중에 자살률이 가장 높다...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는 한다..그런데 우울증은 겉으로는 뚜렷한 증세가 보이지 않으나 정신력이 고갈되어 무너져 버리고 마는 형상이다...(욥3;26)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 있구나"..
남편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 아내가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고..자녀들이 공부하다가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 그래서 과도한 스트레스가 불안하고 공포심, 좌절감, 낙심, 분노, 염세주의, 자포자기, 절망 등이 마음을 짓누르는 있는 것이다....마포구에 사는 <김>모권사(53세) 여장부로 불리며 믿음 좋기로 소문난 김 권사가 최근 갑자기 이상해졌다.
외모도 눈에 띄게 수척해지고 "힘들다", "남편, 자식 다 소용없다"는 말을 달고 산다. 지난 수십년간 교회의 모든 모임에는 물론, 크고 작은 봉사에도 빠지는 법이 없던 김 권사가 최근에는 어떠한 모임에도 나오지 않고, 심지어는 주일예배에도 나오지 않았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 들이 전화기는 꺼져 있거나 신호음만 들린 뿐이다.
그 권사는 아들의 결혼, 남편의 사업실패, 갱년기 장애 등을 겪으며 우울증에 걸린 것이다. 결국 약물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증세가 호전되어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다...그래서 눈에 띄지 않는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되고, 같은 성도로서 그리고 인생의 친구로서 옆에서 힘이 되고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인생에게서 역경 자체는 원하는 것이 아니지만, 그러나 그것이 더 높고 깊은 삶의 방향으로 역경을 선용이 필요가 있다. 스위스의 교육자 <페스타롯치>(1746-1827) "내 일생의 고난은 내 풍족한 생활이 가져올 것 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져왔다. 만일 내가 행복했더라면 결코 성숙되지 않았을 나를, 고난은 내 안에서 나를 성숙케 했다. 고난과 눈물이 나를 높은 예지에 이끌었다.“
역사가인 <아놀드 토인비>(1889-1975) 인간의 문명은 안이한 생활조건과 환경에서만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가설을 부정하고 이와 반대로 역경에서 오히려 문명은 발생한다고 주장하였다...사실로 진정한 감사, 진정한 기쁨, 진정한 행복은 안일한 생활에서는 찾을 수 없다,,,건강을 잃은 환자만이 건강의 행복을 알고, 가난과 추위 속에 떨어본 사람만이 한 칸 방의 고마움을 안다..
죽음의 선고를 받았던 사람만이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다...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이 없는 평탄한 행복을 원하지만, 참다운 행복은 역경이라는 삶의 터전 위에서 그것을 극복하고 세운 집에서라야 참된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다. 산다는 것은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내 몸에 수많은 병균들과 싸우고 있으며 병균에게 지면 죽고 지금도 살아 있다는 것은 내가 이기고 있다는 증거이다. 같은 사무실 안에서도 사원들 간에 각각 경쟁을 해야 살아남는 다..이기는 사람과 이기는 회사는 남게 되고 지는 편은 무너지고 마는 승부에 냉혹하다. 봐 주는 것이 없다. <예수>를 믿는 것도 궁극적으로 영원히 살아남기 위한 자기와 싸움이다.
<하나님>의 숨겨 놓으신 비밀을 찾아라...(시124:8)“-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시125:1)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 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그래서 인간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개입하셔서 만져 주시면 된다..
<하나님>께서 <욥>에 개입하신 후 (욥42:12)“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애3:33)”-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욥)이 고난을 당할 때 가장 큰 고통은 기존의 인간관계가 깨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병들고 돈 떨어지고 나니 그 많던 친구들이 다 떨어져 나갔다..
심지어 아내까지도 '이렇게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 같으니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 그런데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셔서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처방를 위하여 주신 것이 화목제를 드리라 것이다.(욥22:21)”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진정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서는 마련하여 주신 것이 화목이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용서이다.,.모든 상처는 원망에 생긴다. 이 런 트라우마 (trauma)치유는 용서밖에 없다..아내도 남편도 자녀들도 부모의 원망의 관계가 <하나님>앞에서 회복되기 위해서는 용서의 단계이다..(엡4:32)“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