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월출산 남도기행 (2019.10.26- 10.27)

[정옥삼]

보길도. 월출산   남도기행계획서

1. 일자 : 2019. 10. 25 - 10. 27 (금.토.일 : 1무 1박 3일)

2. 산행지 : 완도 보길도 격자봉(433m: 6km). 영암 월출산(810m: 9km)

    o 보길도(세연정. 윤선도원림. 예송리해수욕장. 망끝전망대. 글쒼바위)

    o 완도 (완도타워. 완도시내 (야경 및 바다. 등) )

    o 강진 (갈대숲길. 영랑생가)    

    o B코스 ; 무위사. 왕인박사유적지. 도갑사

3. 참석인원 : 44명

4. 일정계획

   가. 10. 25 (금) 오후10:30 죽전농협 출발. 죽전역. 수지구청. 경유

   나. 10. 26 (토)

        o 05:00- 05:00(     0) : 완도도착 및 완도시내 관광

        o 05:00- 06:00(1;00) : 아침식사 (전복죽: 수산시장 55호)

        o 07:00- 08:00(1:00) : 완도 화흥포항- 노화 동천항- 보길도

        o 08:00- 12:00(4:00) : 격자봉 산행 (보옥리- 격자봉- 예송리 ; 6km / 3시간)

        o 12;00- 13:00(1:00) : 점심식사 (회덧밥: 세연정식당061-553-6782)

        o 13:00- 16:30(3;30) : 세연정. 낙서재. 글쒼바위 등 관광

        o 16:30- 17:10(   40) : 동천항- 완도 화흥포항

        o 17:10- 18:30(1:20) : 완도화흥포항 - 숙소 이동. 체크인

        o 18:30- 20:30(2;00) : 저녁식사(광어회 : 수산시장 55호)

        o 20:30- : 숙박          ( 피아노모델: 061-555-4600)

   다. 10.27 (일)

        o 05:30- 06:30(1:00) : 기상 및 준비

       o 06:30- 07:30(1:00) : 아침식사 (장어탕 : 061-553-1458)

       o 07:30- 10:30(2:30) : 이동 및 강진 갈대밭. 영랑생가 관광

       o 10:30- 15:30(5:00) : 월출산 산행 (경포대- 천황봉- 천황사 :9km/ 4시간30분)

                                                 점심식사 강진한식부페도시락 (강진: 061-433-2750)

       o 15:30- 16:20(   50) : 영암 - 함평 식사장소 이동

      o  16:20- 17:10(   50) : 저녁식사 (옥당식당: 061-322-5282)

      o  17:10- 21:10(4:00) : 함평 - 죽전

5. 월출산 명소안내및 개념도

 

   1). 월출산

     월출산의 정상은 사방이 탁 트여 능선상의 바위 경관과 영암 및 강진 벌판의

     아름다운 전원 경관 조망이 일품인 곳으로 다도해 관광을 겸할 수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줄기 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출 광경, 구림이나 주지봉

     쪽에서 바라보는 월출 광경, 남해와 서해의 많은 섬과 강줄기

     그리고 서해를 진홍빛으로 물들이며 하루를 마감하는 일몰 광경은 월출산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일출·월출·일몰의 자연적 광경은 훌륭한 자연적 관광자원이 된다

     구정봉에 있는 아홉 개의 물웅덩이와 베틀바위. 남근석 등

     암석미가 두드러진 산으로,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각기 다른 수석같은 기암괴석이

     연속적으로 분포하는 봉우리로 보이기도 하고 천하의 악산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2). 구름다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605m, 지상 120m)에 위치하여 매봉과 사자봉을 연결

     하는 구름다리(길이 52m)는 1978년에 설치되었다가 2006년 5월에 현대식으로 교체   

   3). 왕인박사 유적지

     일본에 경전을 전파한 백제시대의 왕인박사유적지와 국내 최대의

     토기묘지가 있는 곳이며,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경관이 계숭되는 곳이다. 

   4). 도갑사

    우리나라에 풍수지리사상을 전파한 도선국사가 9세기에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해탈문은 그 구조가 교묘할 뿐만 아니라 그림과 조각이 빼어난 

    조선 초기의 건물로서 국보 제5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미륵전에 있는 석조여래좌상은

    고려 때의 걸작으로 보물 제89호로 지정돼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국보인 마애여래좌상(국보144호)은 구정봉에서 500m 아래 위치

   5). 무위사

    고려 왕건이 후백제에 대한 포용책으로 선각국사화상을 모셨고, 조선 초기 사우를

    새로 건립하였다.

    국보 제13호인 극락전과 전각에 안치된 탱화로 더욱 유명하다.

 6. 보길도 명소안내및 개념도 

 

   1). 예송리 해수욕장 
       검정 자갈이 1Km 가까이 펼쳐져 있으며 주변의 천연기념물인 상록수림이 아름답다

       이 상록수림은 해풍을 막아주는 천연 방풍림 역할을 한다.(1963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 만일 이름만을 보고 해수욕장이라 생각하고

       수영을 하려한다면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다.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예송리 일대가 보이는 쉼터를 만들어 한 눈에 경치를 관람할 수 있다. 
   2). 세연정 
       고산 윤선도가 어부사시사 40수, 오우가 등 주옥 같은 작품을 집필햇던 곳으로

       자연을 이용한 조형처리가 잘 된 정원이다.

       이곳에는 세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노송이 자리잡고 있으며 판석보, 혹약암,

       활바위, 세연지, 회수담 등 돌 하나 연못마다 모두 이름이 있다. 
    3).옥소대(玉簫臺) 
       세연정의 굴뚝다리를 지나면 산으로 향하는 길이 있다.

       올라가다 보면 마치 어마어마한 고인돌처럼 생긴 석문과 옥소대에서 내려다보는

       세연정과 부용동 일대, 탁트인 바다는 정말 장관이다. 
    4).낙서재(樂書齎)
       고산 선생님이 1637년 초가집을 짓고 독서하며 제자를 가르치고 사셨던 집

    5).동천석실(洞天石室)
       산 중턱, 바위위에 암자가 있다. 고산의 부용동 정원 중에서 그 경관이 제일

       아름다운 곳으로 해발 200미터 쯤 되는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고산은 이곳 바위를 깎아서 연못을 만들어 수련을 심었으며 연못 위에 석실이라는

       정자를 세웠다. 부용동 마을이 한눈에 보인다.  
     6). 글씐 바위

         이곳은 조선 선조~숙종조의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宋時烈)이 왕세자 책봉문제로

         관직이 삭탈되고 제주 유배길에 올라,

         경치가 좋은 이곳에서 잠시 쉬며 임금에 대한 서운함과 그리움을

         시로 새기어 바위에 새겨놓은 것으로,

         八十三歲翁(팔십삼세옹)  蒼波萬里中(창파만리중)   

             83세 늙은 이몸이 / 거칠고 먼 바닷길을 가노라

          一言胡大罪(일언호대죄)  三黜亦云窮(삼출역운궁)  

              한마디 말이 어째 큰 죄가 되어 / 3번이나 쫓겨가니 신세가 궁하구나

          北極空瞻日(북극공첨일)  南溟但信風(남명단신풍)  

              북녘 하늘 해를 바라보며 / 남쪽바다 믿고 가느니 바람뿐이네

          貂裘舊恩在(초구구은재)  感激泣孤衷(감격읍고충)   

              초구에 옛 효종의 은혜 서려 있어 / 감격한 외로운 속마음 눈물 지우네

[조정연]

보길도와 월출산 남도기행 정말 멋진 풍광 이네요~ㅎ
회장님!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