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으로 물든 금강 강변길
228회 문화유적답사 / 2012년 4월 26일(목)
비단강 금강을 따라 연초록 새순과 복사꽃,
벚꽃이 흐드러지는 아름다운 강변길을 걸으러 무주로 떠납니다.
뜬봉샘에서 시작해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금강 천리길 중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라 할 수 있는 무주금산의
대소리 벼룻길과 잠두리 옛길입니다.
↑대소리 벼룻길과 잠두리 옛길
벼룻길은 금강을 따라 절벽 아래로 사람 딱 한 명이
지나갈만한 폭의 길로 지금은 사람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
더 수수하고 오붓한 곳이지요.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각시바위,
옛 수로였던 각시바위 동굴을 지나는 맛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입니다.
벼룻길은 다시 벚꽃이 만발한 길로 이어지고,
벚꽃길이 지나면 잠두리 꽃길로 이어집니다.
봄꽃으로 화사한 잠두리 옛길은 아름다운 풍광에 걷기도 편한
평탄한 흙길이라 오래도록 머물고 싶으실 것입니다.
오전에는 잠시 복사꽃마을에 들려, 홍도화의 붉은 빛에 취해도 보고,
담백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일품인 무주 별미 어죽과
도리뱅뱅으로 봄의 미각도 살려볼까 합니다.
수수한 봄빛이 흐드러진 아름다운 금강을 따라 걷는
이번 무주 답사에 회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 출발일시 : 2012년 4월 26일(목) 아침 7시 정각
◆ 출발장소 :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1번(구 7번) 출구, 성남방향 한 정거장 아래
세븐일레븐 앞(일동제약사거리)
◆ 답사지 : 금산 홍도마을 홍도화산책→ 무주 별미(어죽과 도리뱅뱅)→
벼룻길, 잠두리꽃길 트래킹→ 서울
◆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 천하장군
◆ 참가비 : 6만5천원 (회원은 6만원) / 왕복교통비, 생수, 김밥, 중식 포함
▶ 좌석은 입금순서에 따르고, 취소는 여행 일주일 전까지 가능,
그 이후는 40%환불(당일취소 환불없음),
여행은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될 수 있음
☎ 문의 및 답사신청 : 손전화는 010-5419-8299(박원순) / 010-4240-4428(정지인),
전자우편은 121refresh@gmail.com,
천하장군 인터넷 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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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처럼 시간이 맞네요? 신청합니다.
네, 감사 5월이 지나면 좀 자유로워지나요?
배꽃공주님, 기다리는 분이 많아서...
옆지기도 신청합니다
네, 그때나 되어야 만날수 있겠네요.
바쁜중에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