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시민학교 2기 ‘역사강좌’ 신청을 받습니다
- ‘개혁의 역사와 노무현’을 주제로 개최
노무현시민학교에서는 11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제2기 ‘역사강좌’를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엽니다.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사장 이재정)과 노무현재단(이사장 한명숙)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조선시대 정조 이후 200년만의 개혁정부로 불린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뒤돌아보며, 우리 역사에서 개혁정치의 성공과 좌절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한 해방 이후 민주주의 역사와 과거사 청산의 의미를 살펴봄으로써 ‘노무현의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신영복, 이이화, 한홍구, 박명림, 이재정 등 역사학자들이 참여하는 본 강좌(5강)에 이어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강좌 ‘한국 현대사와 노무현시대’(박명림 연세대 교수)에서는 박정희 시대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에서 김대중, 노무현시대의 위치를 알아봅니다. 2강좌 ‘조선시대의 개혁과 참여정부의 개혁’(이이화 역사학자)에서는 조선시대의 개혁과 참여정부 개혁을 비교하며, 3강좌 ‘노무현, 족보있는 바보’(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에서는 노무현의 가치를 개인사의 관점에서 살펴봅니다.
4강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청산’(이재정 미래연 이사장)에서는 민주정부 시기 과거사청산 노력에 대한 의미를, 5강좌 ‘성찰과 변화’(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에서는 올 한해를 성찰하며 미래 변화를 전망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노무현의 역사인식을 주제로 특강을 합니다.
이번 역사강좌 접수는 11월 3일(화)부터 홈페이지(http://www.futurekorea.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rmh-school@hanmail.net으로 하시면 됩니다. 120명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노무현시민학교는 지난 8월 25일 제1기 ‘시민주권 강좌’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틀 만에 첫 수강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주, 부산에서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쟁쟁한분들이 또 강연자로....^^;;
와우, 가져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