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와 축복을 오래 기억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12가지 영적훈련 오늘은 “사회활동” 즉 공동체에 대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닌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사는 공동체입 니다.
오고 오는 세대 속에 인간을 향해 던진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아리스토 텔레스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기초로 하여 사용했던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사역 오늘 본문말씀을 묵상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창2:18....“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첫 인간 아담을 창조하시고 홀로 있는 아담을 보시고 협력자로 하와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의 시작은 하나님과 함께 아담과 하와가 함께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공동체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엘로힘(Elohim)”이라고 하는데 히브리어의 “힘(him)”은 복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를 때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임을 믿고 고백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홀로 하신 것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오묘한 연합으로 함께 계셨음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 시작도 그렇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로 시작합니다. “내” 아버지가 아닌“우리” 아버지입니다.
이 말 속에는 공동체의 의미를 깊이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배운 순간부터 우리는 공동체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뿐만아니라 우리 모두를 인식한 기도하지 않습니까? 이처럼 공동체의 뿌리에는 하나님의 성품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아담과 하와가 있을 때 인류 최초의 온전한 공동체가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계시지 않고 아담과 하와만 있었으면 진정한 공동체가 될 수 없었습니다.
아담과 하와 두사람 관계 속에는 반드시 하나님이 계셔야 했습니다...... 지금 나와 너 우리 사이에 하나님이 빠진다면 아무리 행복하게 보여도 깨어지고 맙니다.
깊이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창조 사역 중에 피조된 모든 세계가 다 공통체의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아프리카 정글을 탐험한 학자들이 특별한 실험을 했습니다. 아프리카 정글에 사는 수많은 종류의 짐승들을 한 종류씩 없애 보기로 한 것입니다.
먼저 새를 없애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새소리가 없는 정글은 마치 공동묘지처럼 적막한 숲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원숭이들을 쫓아내 보았습니다....... 이 가지 저 가지를 옮겨 다니며 나뭇가지를 꺾고 숲을 망가뜨리는 원숭이들인 줄 알았는데, 원숭이들이 떠난 숲은 나무들이 서로서로 엉키고 덮히면서 썩어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놀라운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뱀들을 제거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천적이 없어진 쥐들이 그 숲에서 판치며 날뛰기 시작했고 쥐들로 인해 해충을 잡아먹던 벌레들이 모두 없어짐으로 숲이 병들어 죽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학자들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은 모든 것이 공존 할 때에 건강하고 질서가 잡힌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돕고 공존하며 관계가 아름답도록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이처럼 더불어 함께 한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 숨어 있습니다. 공동체는 하나님의 창조의 계획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홀로 있는 외로움은 인간 스스로 만든 재앙입니다. 홀로 있을 때 웃을 일이
있습니까?.....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홀로 먹는 음식은 맛이 없습니다.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더불어 같이 먹어야 만이 건강에도 좋습니다.
의학 전문가들 말에 의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면역체계가 강화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밀한 관계가 우울증, 불안장애, 치매의 위험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우리 옆에 사람이 없어도 잠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안 계시면 잠시도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양을 거두어 가시면 우리는 당장 얼어 죽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공기를 거둬 가시면 5분 내에 전 인류가 멸망당하고 맙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이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내 몸 안의 주님과 생명적 관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해야합니다.
지금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고아도 아닙니다.......내 안에 주님이 계심을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 하며 살아야 합니다.
엡2:20-22.....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 께서 친히 모퉁잇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었다고 했습니다......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자신 심령 안에 성령님이 거처를 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신앙생활을 체험하면서 느끼지 않습니까?
예배중이라든지 아니면 말씀을 묵상하는 중이라든지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은혜를 받으면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말 할 수 없는 희락의 기쁨을 주십니다. 그래서 예배 드리는 중에 말씀을 읽는 중에 아멘하며 기쁨 때문에 주체를 하지 못할 때가 있어요
또한 힘들어 위로를 받고 싶을 때는 보혜사 성령께서 나를 만져 주시고 위로해 주심을 체험 하지 않습니까?.........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자신이 홀로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는 겁니다.
그런데 언제 죄를 짓게 되나요?...... 엣 뱀 사단이 하와가 아담과 함께 있지 않은 그 순간 다가와 유혹하듯이 우리 인간은 홀로 있을 때 죄를 짓습니다....... 외로울 때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공동체를 벗어나 홀로 있다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이단들에게 미혹을 당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동체의 관계 안에 있지 않을 때 일어납니다.
공동체는 우리의 영혼을 보호해주는 강력한 울타리임을 명심 하십시오 그러므로 성도들과 건강한 교제 가운데 있으면 죄의 유혹을 넉넉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성경은 “서로”를 강조합니다. 살전5:11...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갈6: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벧전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서로 서로”란 단순히 얼굴만 알고 인사만하는 정도가 아니라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합니다.
어느 날 장님 한 사람과 절름발이 한 사람이 아주 험한 길에 동시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갈 길은 멉니다. 그때 장님이 절름발이에게 자기를 좀 도와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자 절름발이가 내 다리도 끌고 가기 힘들 지경인데 "내가 어찌 당신을 도와 줄 수 있겠습니까?
그러면서 절름발이는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나를 업고 간다면, 난 당신에게 장애물을 일러줄 수 있소. 그러면 내 눈이 당신의 눈이 되고, 당신의 발이 내 발이 되는 거요." "거 좋은 생각이오. 서로 도와야겠구려." 그래서 장님은 절름발이를 등에 업고 가야할 목적지를 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공동체가 점점 사라져 가고 개인주의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혼 밥, 혼 술, 방송프로에 1인가구이야기 “나 혼자 산다” 결혼 안한 노총각들의 생활까지 등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우리사회는 “나 혼자의 생활이 익숙해져 서로를 바라보는 “우리”라는 단어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공동체 정신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히10:24-25...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그리스도인은 종말론적 신앙관을 가지고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이 가까이 왔음을 인식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래서 어제도 오늘도 그렇게 보냈지만 내가 진정 주님 다시 오심을 정말로 믿고 어떻게 하며 살고 있는가?...... 그렇게 살아왔는가? 요즘 솔직히 기도하며 주님께 많이 물었습니다.
본문말씀 “돌아보아”...... 오늘을 뒤로하고 과거를 돌아 볼 수 있지 않습니까?...... 네가 정말 목사로써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았는가?.........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자녀들을 잘 양육했는가? 뒤돌아 봐 집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구단의 한 감독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스포츠라면, 순간 순간이 승부의 세계가 아니겠습니까? 한 순간 결정이, 승리를 결정짓고, 한 순간의 실수가 실패로 이어지는 그래서 승패가 바로, 바로, 숫자로 나타나는 것이 스포츠입니다.
그런데 감독이 인터뷰를 하는데 패 했을 때 어떤 마음입니까? 물으니까 경기가 끝나면, 낚시를 떠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낙시하러 가서, 물고기 잡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12시간 심지어는 하루 종일 꼼짝 하지 않고, 앉아서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에서, 내가 선수들에게, 꼭 그런 말을 했어야 했는가? 좀 더 칭찬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겠는가?
이것을 바둑에서 말하는 ‘복기’ 라고 하지 않습니까? 경기의 순간 순간을 돌아본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감독하는 말이 작년에 코리안리그에서 우승의 비결이, 바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고, 말하면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살았기에 돌아 볼 수 있고 내가 부족했기에 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주님의 날이 임박했음을 인식하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라고 했습니다.
추석 명절 조용히 사택에서 지내고 있는데 누가 목사님 하면서 부르는 소리가 났습니다. 택배인 줄 알고 나갔더니 뜻 밖에도 양승대 성도님이 사택에 들린 겁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올해 사모님 회갑인 줄 알고 사모님 용돈 쓰라고 미리 봉투에 담아 둔 것을 내 민 겁니다. 어찌 이런 은혜의 감동을 주시는 겁니까? 혼자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고 교회 올라가고 싶다고 하면서 헌금을 봉투에 담아 헌금함에 넣으신 거예요 함께 기도하고 이런 저런 살아온 이야기를 하는 중에 힘들고 어려웠을 때 돌봄 사역이 떠올랐습니다.
받은 은혜가 너무 크고 귀하기에 잊지 않고 찾아오신 귀한 성도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끊을 수 없는 사랑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통해 맺어진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성령님 통해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오늘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닌 내일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은혜와 축복을 오래 기억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12가지 영적훈련 함께 은혜 나누웠던 사회활동 공동체 12가지 성경 말씀을 다함께 소리 내어 암송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