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이번 주 가장 감사했던 일에 대해서 나누어 봅시다.
▶찬양과 경배: 날 구원하신 주 감사 (악보 뒷장에 있음)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영적 건강진단서 (빌립보서 4:4-7)
추수감사절의 기원은 성경적 절기와 역사적 사건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켰던 초막절(장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의 추수 절기로, 하나님의 공급과 인도하심에 대한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1621년, 북미 대륙에 정착한 청교도들이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첫 번째 추수의 결실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드린 예배가 오늘날 추수감사절의 시작으로 여겨집니다. 이후 1789년, 조지 워싱턴 대통령에 의해 추수감사절이 공식적으로 미국의 국가 기념일로 선포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08년, 처음으로 '감사일'이라는 이름으로 이 절기를 지키기 시작했으며, 이후 교회력에서 중요한 절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영적 건강의 척도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영혼이 건강하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하다는 증거입니다. 반면, 불평과 원망이 많다면 그 사람의 영혼은 병든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의 감사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과 태도로 나타나며, 이는 우리의 영적 상태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사도 바울의 삶은 이러한 감사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그는 감옥이라는 고난의 환경 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잃지 않고,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하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구원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이 감사를 위한 가장 큰 이유임을 강조했습니다.
감사는 단순히 우리의 기분이나 환경의 결과가 아닙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감사의 고백은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축복을 불러옵니다. 반대로 불평과 원망은 우리의 환경과 마음을 어둡게 만들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시편 50편 23절을 보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한다"고 말하며, 감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구원을 경험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감사는 단순히 특별한 날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매 순간, 감사의 고백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세우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감사는 단순히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 속에서 하나님께 대한 감사가 드러나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힘이 됩니다.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말하며,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감사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를 기억하며, 삶의 모든 순간에 감사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이러한 감사의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내교회 모든 성도들이 이 추수의 계절에 감사하며 승리하는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오늘 나의 영적상태가 어떤지 진단해봅시다. (얼마나 감사하고 있습니까?)
3) 말로만 끝나는 감사가 아닌 행동으로 감사를 드러내기를 결단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나누어 봅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589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