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은 성별에 관계없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매독은 1기, 2기, 3기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특징적인 피부 발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1기 매독
- 주요 증상: 통증이 없는 단단한 궤양이 성기, 항문, 입 등에 나타납니다.
- 남성: 주로 음경이나 항문 주변에 궤양이 발생합니다.
- 여성: 주로 외음부, 질, 자궁경부에 궤양이 발생하며, 때로는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특징: 궤양은 3~6주 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2기로 진행됩니다.
2기 매독
- 주요 증상: 전신에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두통, 근육통, 림프절 비대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남녀 공통: 손바닥, 발바닥, 몸통 등에 붉거나 갈색의 다양한 크기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가렵지 않으며, 때로는 사마귀나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기 매독
- 주요 증상: 심혈관계, 신경계, 근골격계 등 다양한 장기에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 피부 증상: 고무종이라는 결절이 피부, 뼈, 간 등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염
- 매독은 감염자와의 성 접촉, 수혈, 임신 중 태반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 1기, 2기 매독은 전염성이 매우 높으며, 3기 매독은 전염성이 낮습니다.
검사
- 매독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 성 접촉 후 3주 이후에 검사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매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 1기 매독 궤양:
- 2기 매독 발진:
- 3기 매독 고무종:
주의사항
- 매독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안전한 성생활을 통해 매독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