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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지방에 산다고 하면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들의 머릿속에서 지방은 시내에 산다고 해도 "거기는 영화관 있어?" "거기도 롯데리아 있어?" "너네 정말 경운기타고 등교해?" .... 물론 드립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진짜로 저렇게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음 결정적으로 '지방도시 = 낙후되고 돈도 없는 거지도시'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음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거! 충청남도 천안 - 아산 - 당진 흔히 천안삼거리로 유명한(사실 천안은 전라도와 경상도가 갈라지는 교통의 요지로써, 충남 제1위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고 그 옆에 있는 아산 또한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 천안같은 경우는 도시 내 산재된 많은 산업단지가 있으며, 아산은 기업도시라는 이름 하에 탕정면에 조성된 삼성디스플레이, 그 외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이 있음 이들 공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정도는 무시할 수 없는데 실제로 아산만 해도 공단조성으로 엄첨난 지방세 수입을 얻게 됨 특히 허허벌판이였던 아산시 탕정면 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들어서고 완전히 천지개벽되었음 세수확보뿐만 아니라 종사자들이 그 지역에 쓰는 돈들도 무시할 수 없는지라 완전히 삼성에 의존하는 상황 ㅎㄷㄷ 아무튼 천안, 아산은 충청남도 재정자립도 1,2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인 상태 ( 아, 당연히 상업시설도 많음. 천안터미널에 신세계백화점 있고 천안아산역쪽으로 가도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있고.. 그리고 또 하나 '당진시'라는 곳이 잇음 아마 시골이 서해안을 낀 충청도, 전라도인 사람들은 명절날에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부릉부릉 서해대교를 타고 오른쪽을 쳐다보면 바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강과 같은 제철회사들인데 당진시가 우리나라 제 3의 철강도시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곳임 역시 이것들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두둑한 편. 최근에는 인천에 있는 현대제철본사를 이 곳에 유치하고자 하는 운동이 발생하고 있는데 과연 잘될지.. 전라도 여수 - 순천 - 광양 흔히 여순광으로 알려진 곳이다. 여수는 1960년대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된 동양 최대의 화학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한화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수많은 공장들이 있으며 덕분에 여수세무서가 전국세무서 중에서 세수입 4위를 기록할 정도. 광양하면 포항과 마찬가지로 포스코제철소가 유명하다. 단일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이 때문에 광양은 전라남도에서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도시가 되었다. 여수, 광양 이 두도시가 전라남도 경제의 생산력 70%를 차지한다고 하니 ㅎㄷㄷ 순천은 두 도시와 다르게 공업으로써는 미미하지만 전남의 교통중심지로써 예로부터 성장한 도시이며 인구가 30만 약간 안되는 도시치고, NC백화점에 홈플러스, 이마트 여러가지 대형마트가 있으며 거기에 코스트코까지 들어설 예정 경상도 창원시 이미 인터넷을 통해 지방에서 잘 사는 도시로 잘 알려진 곳이다. 특히 거주민들의 '창부심'이 상당하다. 계획적으로 조성된 신도시
무엇보다도 앞에서 말했다시피 전국에서도 탑 순위에 들 정도로 잘 사는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STX, 한국GM, LG전자, 한화기계, 현대로템과 같은 수많은 공장들이 창원에 조성되어있음 시 예산은 2012년기준으로 2조5천억이나 되며 지역총생산이 29조로써 광역시인 광주나 대전보다도 높다고 함 그래서 경상남도가 창원시가 광역시가 되는 것에 대해 싫어하는 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