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인가 들풀사랑님께서 다녀오신 산들소리수목원을 작년엔 생각만하다 못가보고 오늘 불암사 직전
왼쪽으로 진행하니 산들소리수목원 주차장입니다 .
9시에 도착하여 매표소로 가보니 입장시간이 9시반이고 직원도 없어서 어떻하나하고 안을 바라보니 꽃이
예쁘게 보여 빨리 들어가보고 싶은데 , 마침 아래 박물관쪽에 계시던 직원이 보고 물어봐 입장료 8천원을
주고 들어갈수있어 감사하였습니다 .
왼쪽의 온실같은 체험원으로 들어가 허브,다육식물,송엽국,물수세미등을 대충 훝어보고 나중에 다시 들리기로
하고 나와 꽃밭으로 가보니 페튜니라,한련화 화단이 화분으로 길따라 예쁘게 온 수목원을 예쁘게 보여주어
기분좋은데 꽃밭에는 기생초,서양톱풀,캐모마일,베르가못등이 만개하여 보기좋고 ,
분홍찔레꽃 터널을 통과하여 닭,토끼,오골계,염소등을 보고 장사지게옆으로 보이는 멋진 불암산을 바라보며
캠핑체험구이장과 카페를 지나 암석원방향으로 향하여 가뭄이고 불암산이 물이 귀한곳인데도 작지만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암석원폭포를 보고 부엉이언덕을 지나 힐링장과 캠핑장의 소나무숲에 설치된 해먹과
재미있는 모습길의 사진을 보며 내려와 계곡의 불암산폭포와 뗏목나루를 본후 신기한물건박물관으로 들어가
나비표본등 여러가지 물건들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와 다시 꽃밭의 예쁜꽃들을 사진찍은후 체험원으로 들어가
천천히 살펴보니 귀한꽃들이 많아 사진찍은후 09:55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국립수목원 광릉숲에 비하면 규모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작지만 확실히 사설수목원이라 그런지 예쁜꽃을 많이
심고 잘 관리하고있어 요즘같이 꽃이 바뀌는 계절에도 실컷 예쁜꽃을 볼수있고 단체관람객,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박물관,체험장등이 잘 구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
첫댓글 불암산 자락에 산들소리 수목원이 있었군요.
용반송도 꽃들도 예쁘네요.
덕분에 즐감 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녀왔는데 불암사 직전 왼쪽길로 가면 나오는데 , 생각보다 아주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아 볼만했습니다..불암산을 바라보는 조망도 좋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