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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에서의 일상
2016. 6. 2(목) 춘천 발 영시 79명(버스2대)은 젊은 시절 같은 설레임이 야심한 한밤중인데도 반짝이는 눈동자와 반기는 인사는 상쾌한 아침을 여는 것 같다
1호차 2호차를 오가며 님들의 온기를 느끼는 손잡음은 분명 색다른 체험이며 기쁨이고 행복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이는 모두와 함께하기를 원하고 싶은 이유의 하나가 아닐까?
인생살이에서 한번쯤은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은 이와 행복한 마음을 담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은 욕지도에서 후회 없는 무척이나 소중한 당신과 함께 추억이 될 것입니다
황금해물뚝배기 주인장이 버스에 올라 잘 다녀오라는 인사는 색다른 가운데 하루의 일상이 시작되며 6시 45분 출항을 위해 부둣가 화장실에서 씻고 바르는 손과 발들이 그냥 바빠 보인다.
아~플사 그토록 신분증을 강조했는데 나~왜 이래? 정말 내 자신이 놀랍고 집사람까지 놀라움을 안겨 줬네요 모든 수속을 마치고 승선하니 벌써 옹기종기 이야기꽃을 피운다.
욕지도 부두에 내려 단체사진을 박으려 하는데 인원이 많아 카메라가 다 담을 수 없다 한다 그래서 기준점을 뒤로 물리라 하니 찍새더러 혼자만 옮기라기에 뒤를 보니 말 들었으면 잠수했을 거다
8시에 산행팀과 문탐방으로 나눴지만 산행 인원이 많아 선두에는 대장님 중간은 회장이 후미는 영원한 모두의 귀욤이가 순조롭게 완주하며 아름다운 절경을 눈, 마음, 디카에 담아 보았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듯 모두는 회 맛보고 가자는 성화에 통영 중앙시장에서 소주와 회 맛을 제대로 느꼈는지 모두가 화사하다 오후5시30분 통영발 춘천을 당도하니 23시 꼬박 24시간 걸렸네요.
사진을 올려놓으니 경험하지 못한 곱고 그리운 사연들이 줄지어있고 혹은 밤에 홀로 귀신처럼 다녀가 님들의 흔적은 우리 모두 카폐에 보고픔과 은빛 여울과도 같은 사랑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눈뜨지 않으면 못 본다는 이유로 오고 싶다는 이유 중에 하나이고 또 하루의 문턱에서라도 오고 싶은 이유는 사랑하는 모두인 들이 있고 마음을 줄 수 있는 쓰임 받은 아름다운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Parangsae
http://cafe.daum.net/modusanak 모두산악회 카폐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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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님들 모두 모두 사랑 합니다~^^
맔은 인원과 먼 여정에 회장님 대장님 총무님 수고많으셨습니다ㅡ우리 탐방팀은 산행팀 4시간에 찾추어 2시간 버스탐방과 두시간 비로봉산행 계획으로 설레었는데 섬전체를 뱅뱅도는 2차선 도로에서 등산로 입구를 놓치고 선착장도착! ㅡ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기사님 노고에 위로받는 정도로하고 그릅 그릅 가까운 산 과 바닷가에서 시간들을 보냈네요ㅡ진행상 미진한 점 이해해준 횐님들께 고맙고요 무사한여행에 감사드립니다ㅡ
그러게요 운영에 미숙함 송구합니다
다음에 이런 일 없도록 힘쓰오리다 -()-
욕지도 한달내내 신경 많이 쓰였는데
많은 인원이 무사히 다녀올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총무님 힘드셨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 식솔 인솔하시느라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만에 따블이되니 무척이나 운영에 한계를 느끼게 되드라구여 ㅎㅎㅎㅎㅎ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메아리님도 수고가 많았습니다~^^
고생하신분 들덕분에 우린 맘놓고 즐깁니다😄😄😄
병임씨 잘 즐기셨나여 수고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