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맑은 하늘에 하얀 꽃구름이 피어나며
평화로운 무풍 지대로 보이는데
어디선가 먹구름이 몰려오고
거센 바람이 꽃구름을 밀어내자
하늘은 끝내
천둥으로 마음을 쏟아내고
천지가 순식간에 빗물로 소용돌이 친다
사람들은 저마다
처마 끝을 찾아 숨을 고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무슨 일 있었냐는 듯
하얀 구름은 다시
환하게 웃으며 다가오네
비바람은 한나절만 빌려 쓰고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추었네.
나는 바쁜 걸음으로
시 동아리 방문을 연다
창작시를
낭독하는 목소리 마다
빗소리 보다는
따뜻한 온기가 흐르고
한편 한편 펼쳐지는 시 상은
여름날 아이스크림처럼
내 마음을 부드럽게 녹여주네
지난 세월은
가슴속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제 는 시 동아리 숲
무풍 지대 에서
시 한 편에 조용한 웃음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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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교실
무풍 지대
금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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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
26.07.31 15:3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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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풍지대ㆍ시 동아리
넘 넘 좋아요
저도 이하 동문요(ㅋ 묻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