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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말씀/ 디모데전서 2:1-15 요절/ 디모데전서 2:1 | 2025. 1. 26 | |
디모데전서 제 2 강 |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이번 설날 휴가는 어느 해보다 길기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고자 이 자리에 왔습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예배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기도의 범위는 어떠해야 하며, 어떻게 기도해야 합니까? 이 시간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바른 예배에 대해서 배우고 우리의 삶이 새로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서는 무엇에 힘써야 합니까? 기도와 예배가 바르게 행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기도와 예배는 우리 신앙생활의 힘이요 우리 삶의 활력소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여기서 첫째로 권한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니 마음에 깊이 새기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기도입니다. 기도하지 않는다면 신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할 때 누구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물론 내 자신을 위해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뿐 아니라 우리 UBF에 속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국내 지부들을 위해서 기도할 뿐 아니라 해외지부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꽤 많은 시간 기도할 수 있겠죠.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라고 하였으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또한 나에게 호의를 베푼 사람들뿐만 아니라 나에게 적대적인 사람들, 원수 같은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또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라고 합니까?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살던 시대는 임금 즉 왕이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로마 왕은 황제라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군주국가, 다시 말해 왕이 다스리는 나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대통령이나 수상이 다스립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장관들이 있고 국회의원들과 판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입법과 행정과 재판을 담당하는 고위직 관리들입니다.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종류 네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입니다. 간구는 간청, 탄원으로 절박한 기도제목을 붙들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자기의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서 엄마 때로는 아빠에게 떼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는 어떤 모습으로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기도입니다. 도고는 빌고 알린다는 의미로서 중보기도를 의미합니다. 도고는 내 문제를 들고나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문제를 들고 나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응답은 내가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도했던 다른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기도의 종류 가운데 감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감사는 감사기도인데,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에는 개인기도도 있고 합심기도도 있습니다. 부르짖는 기도도 있고, 조용히 드리는 기도도 있고, 침묵 기도도 있습니다. 장소적으로 볼 때는 교회에서 드리는 기도도 있고, 가정에서 드리는 기도도 있고, 학교나 직장에서 드리는 기도도 있습니다. 차 안에서나 걸으면서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벽기도도 있고 낮기도도 있고 저녁기도도 있고 심야기도도 있고 철야기도도 있습니다. 기도에 대해서 다 말하려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결단해야 할 것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결단은 기도의 결단이 아닐까요? 새해 우리 교회의 표어는 무엇입니까? ‘양 무리의 본이 되라’입니다. 양 무리의 본이 된다고 할 때 어떤 점에서 본이 될까 고민하며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양 무리의 좋은 본이 되셨습니다. 무엇보다 기도의 본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심으로 하루를 시작하셨습니다. 또한 어떤 일을 하기 전에 기도하시고 일을 이루신 후에도 기도하셨습니다. 열두 사도들을 세울 때는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도 철야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기도하실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며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기도에 열심을 내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기도의 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주 새벽기도회에 한 두 사람이 더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금요기도모임에도 홍갈렙 목자님의 본을 따라 새롭게 한 분의 학사 목자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는 생각에 제 심장은 요동쳤습니다. 기도의 불이 붙게 되자 전국학생수양회에 양들이 하나 둘 등록하는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수요모임에도 한 사람 두 사람 목자들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허테레사 선교사가 미국 재파송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50주년 남미국제수양회가 4월 17-20일까지 멕시코에서 열립니다. 남미에 오랫동안 선교사가 파송되지 못해 이번 수양회를 계기로 선교사 파송의 역사가 일어나고 남미 33개국 개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파라과이UBF에 아브라함과 사라를 세워주시도록 간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선교의 문이 다시 열리고 진여호수 선교사 가정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날마다 부르짖고 있습니다. EBF JBF를 거친 하영이가 지난 주 안수를 받고 대학생선교사로 보스턴에 파송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교회의 목자들에게 그리고 자녀들에게 큰 비전이 됩니다. 하영이가 대학생 선교사 파송의 본이 되었으니 앞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대학생선교사들이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요회 목자들이 새롭게 세워지고 새로운 멤버들로 요회의 그릇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각 요회가 요회 목자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주님께서 맡기신 복음전파와 제자양성과 세계선교에 열심을 내는 2025년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요회 목자가 기도의 본이 되고, 요회원들이 한 가지 점에서 본이 됨으로 성령의 불이 임하고 생명을 낳고 키우는 작은 교회로서의 역할을 능히 해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당시 로마 황제는 교회에 대해 적대적이었고 대대적으로 핍박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히고 맹수에게 던져지고 화형에 처해졌습니다. 로마 황제와 고위 관리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원수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원수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까?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런 원수 같은 자들을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잘못과 죄를 깨닫고 공정한 정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변화되어 정의를 구현해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이 평화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평화는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만한 아름다운 덕입니다. 폭력과 악행이 만연하는 곳에서는 신앙생활하기 어렵고 평안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러므로 권력을 쥐고 있는 정치지도자들이 권력을 국민들을 위해서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복음전파가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불의한 통치자들로 인해 자유가 제한되면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전파 할 기회를 갖기 어렵게 됩니다. 우리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를 원하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정말로 바라고 바라십니다.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야 하고, 들으려면 복음전파자가 믿지 않는 자들에게 다가가 전도해야 합니다. 복음이 전해지려면 복음전도자의 몸이 자유로와야지, 옥에 갇히거나 선교의 자유가 제한된다면 어떻게 복음이 전해질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에 적대적인 통치자들의 변화를 위하여, 또한 그들이 선교에 대해서 우호적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어떻게 받을 수 있습니까? 5,6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하나님을 바르게 알 때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지식과 인간의 의지로 또는 인간의 행위로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철저하게 타락하였기 때문에 인간 안에는 구원의 능력이 없습니다. 구원의 능력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요 유일하신 신이십니다. 또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고 그 분은 바로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범죄하자마자 인간을 구원할 자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죄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께 나갈 수 없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시며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다리가 되시고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대변하시고 동시에 인간을 대변하십니다. 예수님은 아무 죄가 없는 분이신데 우리 죄를 대신하여 자신을 대속물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 화목제물로 내어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다 치루어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들여집니다. 새생명을 얻고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 놀라운 복음을 위하여 바울은 복음전파자요 사도로 세움을 받았고, 믿음과 진리 안에서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구원의 은혜와 함께 목자의 직분, 성경선생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강찬솔 목자는 특별히 요회 목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그의 요회에는 장로에 해당되는 목자도 있습니다. 학생이요 신앙연륜이 짧은 그가 대선배들과 같은 배를 탄 것입니다. 어린 그가 요회 목자직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됩니다. 하지만 그에게 맡겨진 직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그 직분은 영광스러운 직분이요 영적 권위가 있는 직분입니다. 그가 말씀과 기도의 사람이 될 때 휼륭한 요회 목자로 성장하고, 그의 요회를 통하여 새생명이 태어나고 제자들이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8-15절은 좋은 예배가 되기 위해서 힘써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8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남자들은 교회에서 그리고 가정과 일터에서 기도하는 데 힘써야 합니다. 남자들은 힘쓰는 것을 잘 하는데, 기도에도 시간과 마음을 드려야 합니다. 예배의 요소 중 기도는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 예배에서 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큽니까? 예배당에 와서 기도로 예배를 사모합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자기 마음을 살피며 기도합니다. 남자들은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남자들은 전쟁터와 같은 일터에서 불신자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분노와 다툼이 많을 겁니다. 분노와 다툼을 씻고 거룩한 손 다시 말해 깨끗한 마음과 몸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분노와 다툼이 가득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하면 기도가 막히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받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남자들은 분노와 다툼을 들고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그리스도의 피로 씻어야 합니다.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미움과 분노와 다툼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마음에 바를 때 깨끗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때 기도의 문이 열리게 되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말씀의 은혜 예배의 은혜를 풍성히 받을 수 있습니다.
여자들은 어떻게 하라고 하십니까? 여자들은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라고 하십니다.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치장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땋은 머리와 보석과 화려한 옷으로 치장하는 것은 당시 창기들의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치장을 하지 말라는 것은 화려한 외모로 예배에 참여하여 남자들의 마음을 뺏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온전한 믿음과 참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요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외모를 꾸밀 때도 하나님께 보이기 위해서 꾸며야 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선행의 삶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요 감사의 마음과 회개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자세로 예배에 임하는 것이 좋은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또한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배우라고 했습니다.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하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장로교 보수교단에서는 여자 목사를 세우지 않는 전통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 말씀 가운데 어떤 것은 시대에 상관 없이 적용되는 절대 진리가 있고, 어떤 것은 그 시대 문화 속에서 주어진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 이 부분이 그 시대에 받아들여야 하는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현대 여자들에게 가르치지도 말고 리더도 되지 말고 조용히 있으라고 하면 여자들의 반발이 엄청 클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가 어떤 여자들로 인해 시끄럽고 영적 질서가 무너질 위험성이 있었기에 바울은 책임목자 디모데에게 그런 여자들에게 창조질서에 근거하여 교회의 영적 질서를 가르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는 여자들이 목소리 높이기 어려운 시대였는데 왜 에베소 교회에 여자들의 발언권이 세지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거짓 교사들이 여자들을 대상으로 남녀 차별이 없고 여자들도 리더가 될 수 있고 가르칠 수 있다고 부추겼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가르침을 받은 여자들은 용기충천하여 교회와 가정에서 그리고 예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기 목소리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여자들의 가르침의 내용이 문제였습니다. 그 가르침은 거짓교사들에게서 배운 율법주의와 영지주의요, 복음을 왜곡하거나 복음이 아닌 다른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런 가르침을 금하도록 한 것입니다.
오늘 여자들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커졌고 특히 교회와 가정에서 여자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믿음의 여인, 기도의 여인, 말씀을 잘 가르치는 여인, 겸손과 온유함으로 섬기는 여인이 있는 가정, 그리고 그런 여인이 있는 교회는 얼마나 복이 많은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 가운데 배사라, 그레이스이 선교사님, 안마리아 선교사님, 고 이리브가 목자님, 진마리아 선교사님이 우리의 좋은 본이 됩니다. 우리 시니어 주니어 사모들도 좋은 본이 됩니다. 우리 청년 대학생들, 이비에프, 제이비에프 가운데도 믿음과 인격이 훌륭한 여인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구정 연휴에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가족들을 만나고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세배도 하고 덕담도 듣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립니다. 무엇보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고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