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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에게~~
봄 바람결에 산에는 진달래꽃 피고
담장 옆으로 개나리 노랑꽃이 피는 산골입니다
어느 해나 그랬듯이 꽃샘추위가 한 번 지나
아지랭이 모락모락 오르는 봄날입니다
밭에는 아들 엄마 아빠가 감자심기에 씨름합니다
집게 손은 아빠, 아들은 감자를 넣고 엄마는 흙을 덥습니다
잔인한 달, 4월은 3월이에게 명성을 넘기고 왔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향기로 아픔을 치유할런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산불재해민들에게 따뜻한 햇빛이 되고
하루빨리 희망을 갖도록 배려와 용기를 원합니다
느티나무위의 까치부부는 숨소리마저 죽인체로 사랑을 나누고
시샘하는 까마귀는 그 옆을 날며 콧방귀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부러우면 진다"는 충고를 기억합니다
삶은 미련과 후회의 연속입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시계바늘이 멈춘다 해도 세월은 "왜?" 라고 묻지도 않습니다
4월에게 부탁드립니다, " 건강한 용기와 희망을주소서"
~~~ ❤️ ^^
꽃피는 4월이 왔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뒤숭숭하니 어리둥절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앞을 잘보고 걸어야 합니다
나이들면 뼈가 약하여 골절되기 쉽습니다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걷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이란 어린애같아서 스스로 알아서는 잘 못합니다 ㅎㅎ
서로가 공존하며 운명공동체로 살아야 행복합니다
독불장군도 폼은 있습니다
하지만 서산을 바라보면 외롭잖아요
매도 여럿이 나눠 맞으면 아프지 않습니다 ㅋㅋ
항상 건강과 좋은 일만 가득한 그런 삶을 원합니다
서로 존중과 배려로 무장되어 나아가는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노랑 민들레꽃이 ~4.2
아이 추워라
누가 누가 만저 밖을 나갈래?
찬바람이 또 나타나는거 아니예오?
싫어요, 따스한 봄날에 나갈래요
아니야 얘들아, 먼저 꽃을 피워봐
그럼 얼굴에 마스크를 써도 되나요?
그래 하얀색 마스크가 어떨까?
아 노랑색 마스크를 쓰고 나갈래요
으응, 너는 참 용감하다 의리도 있고~
네 나는 친구가 좋아요, 평화스럽게 보이잖아요~!
노랑 민들레꽃이 한송이 피었습니다
겨울바람이 머물고 간 텃밭 언저리에 피었습니다
~~~ ❤️ ^^
오늘 아침은 영하 2도로 시작입니다
봄날이 달려오는 모습이 더디게 느껴집니다
이제 감자는 100평정도 심었습니다
다음은 중순에 옥수수를, 월말에는 고추를 심을 겁니다
지금 그 옥수수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트렉터가 며칠 전에 밭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이제 가지런하게 일구어 비닐을 덮고 심을 겁니다
이미 퇴비는 뿌려서 영양분을 주었습니다 ㅎㅎ
텃밭도 일구어 완두콩이랑 강낭콩도 심을겁니다
좀 추워도 땅속에서 잘 버티는 친구들 입니다
그런 텃밭 모퉁이에 노랑민들레 꽃이 한송이 피었습니다
올해에 처음으로 보는 꽃다운 꽃입니다
꽃말이 우정, 그리고 평화입니다
제가 옆에 쪼그리고 앉아서 말동무 해야합니다
지금은 너무 추워서 벌나비가 없거든요
혼자 쓸쓸해 하지 않도록 자주 만나고 대화를 하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느림보 거북이~4.3
겨울이가 가기 싫어 꾸물꾸물 합니다
오는 봄날이는 성격이 느긋한 기다림 입니다
오락가락 하는 철없는 계절입니다
이제는 5계절로, 겨울 무철 봄 여름 가을입니다
성질급한 토끼는 거북이를 이기지 못합니다
느림보 거북이 걸음은 세월이 입니다
세월이란 가야 가는 것이고 와야 오는 것입니다
나는 그 세월이를 따라가는 인생이란 꿈입니다
꿈은 보름달에는 덜하고 그믐달에는 자주 옵니다
이제 꿈마저 어그러지니 개꿈이라도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왜 봄이 오락가락 하느냐고 묻지 않으렵니다
어수선해도 바라보면 알아서 산넘어 옵니다
~~~ ❤️ ^^
오늘은 영하 1도로 시작입니다
며칠전 추위로 쪽파들이 풀죽었습니다 ㅎㅎ
덮다고 비닐을 벗겼더니 겨울을 먹었습니다
일기예보를 따라 바로 덮어야 했는데 봄인줄 알았습니다
인생 길이란 한순간이라도 긴장을 풀면 어지럽습니다
항상 조마조마 하면서 타이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타이밍이란 것이 요술쟁이입니다
올 것 같으면서도 맞을 것 같으면서도 어렵습니다
그러니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산골에도 한쪽은 봄이고 한쪽은 아직 겨울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바람소리에 ~4.4
봄바람이 불어오고
수양버들은 붓을 들고 마중을 그립니다
딱다구리 나무찧는 소리에 산골은 새벽이 열리고
초롱초롱 들꽃들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내려앉은 이슬방울 속으로 햇빛이 스며들어
금새 흰꽃을 보일듯한 배나무의 꽃집~~
겨드랑이 속으로 살랑살랑 스며드는 바람소리에
어느새 두 팔벌려 안아보는 봄냄새~!
세월은 되돌아 오지 않는 돛배인가
밭으로 나가 미소짓는 연습을 하는 농부들의 땀내음~
삶은 아름다운 향기로 무장되어라
범종 소리에 귀를 열고 건강하게 산을 오르는 새벽~
~~~ ❤️ ^^
오늘은 영하 1도로 시작입니다
오늘까지 옥수수밭을 완성하고 다음 주말에 심을 예정입니다
자주 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라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요즘입니다
산골은 무척 바쁘게 돌아갑니다
트렉터소리가 우렁차게 들녁을 누비고 있습니다
그걸 지켜보며 흐뭇해 하는 계절입니다
집마당 배나무에 꽃집이 열리기 시작입니다
그래도 꽃이 피우는데는 한 2주는 더 있어야 합니다
그 나무들에게 어제는 퇴비를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하얀꽃과 가을에 멋진 열매를 달라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나 여기에~4.5
궂은 비 오려나
구름이 꾸물거려 빛이 기다려지고
인생사 삼세번인데
세상은 한여름 밤의 꿈이다
무지개를 보려면
비가 내리다 개인후가 최고다
세 번 참으면 호랑이도 피해 간다는데
나 여기에 질세라 산골에 머물다~?
하루 천 삽을 뜨고 땀을 씻어내는 여유~
육체가 정신을 붙들고 기도한다
고상한 삶을 원하는 사파리의 여행길일까
그래도 막걸리 한 잔 마시는 동행이 좋다 ~!
국망봉 그려보며 구중궁궐을 염원하는 미련을
덧없이 흐르는 물같은 세월이 약이려니 ~
얇은 것도 아니고 굵은 것도 아닌
또다른 나를 위한 변명처럼 멍텅구리 인생 길
여기까지 왔으니 다행이다
그 한 슴이 애쓰는 모습을 보며 봄비를 맞는다
~~~ ❤️ ^^
새벽부터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소곤거리듯이 아주 은밀하게 내립니다
산과 들은 드디어 봄불이 일어나겠지요
세상은 봄인데 일교차가 큽니다
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이라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움직일 겁니다 ㅎㅎ
어디로 가는 배일까요?
오성산 철탑은 변함없이 그 자리입니다
속쓰리면 위장병이 생기니 얼른 약을 먹고
눈감고 귀막고 지팽이 하나 들고 걷는 것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비를 맞으며 ~4.6
참 우리 많이도 달려왔습니다
삐약이 시절은 아득한 옛날이 되었습니다
함께 살아온 부모형제도 이제는 하나 들씩 서산을 넘습니다
어떻게 살아 왔는지 구비구비 넘던 길이 인생길입니다
잘나고 못나고 무엇이 중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만큼 살고 있으면 행복입니다
아픈 곳이 없으면 인생이 아닙니다
지치고 힘든 일이 때로는 우울하게 눈시울을 적십니다
그래도 함께하는 동행이 있기에 쓸쓸하진 않습니다
"쉬면서 해요" 라고 던져주는 한 마디 위로가 보약입니다
적막한 산골에 봄은 상해골 물소리를 타고 옵니다
봄비를 맞으며 백로 한쌍이 강가를 맴돌고 있습니다
후드득거리며 튀어 오르는 쉬리들의 율동이 빛나고
산허리 돌아오는 산사의 종소리 들립니다
하얀 운무가 겁겹이 층을 이뤄 비를 내리는 광덕산하~
마음은 벌써 봄날을 달고 뛰어다닙니다
~~~ ❤️ ^^
봄비가 소리없이 내렸습니다
바람없이 조옹하게 내리니 좋았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속이 녹아 봄입니다
모두가 대부분 연세 많으신 분들이 살고 있는 농촌입니다
이 길이 부귀영화의 길은 아닙니다
그래도 조국 산천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까만 손등과 구부려진 허리가 안타깝기도 하지만,
세월의 넋이요 고행의 흔적이라 자부합니다
돈버는 직업이 아니라 조상의 터전 지킴이 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봄 소식~4.7
들에는,
냉이 달래 오고
노랑 민들레꽃 피더니
흰나비 노랑나비 종다리가 난다
산에는,
딱따구리 고목을 찧고
할미새 날아와 옛동지를 찾더니
산벚꽃나무 붉은 꽃망울에 장끼가 꾕뀡 운다
강에는,
얼은 얼음 녹아 내리고
백로 날아와 강가를 어슬렁어슬렁 걷더니
하얀 갈대숲 사이로 쉬리를 숨는다
꽃피는 4월은,
진달래 개나리 피어 봄같고
배나무 꽃봉우리들이 물이 올라 터질듯이 삥긋하고
벌써 강가에 수양버들은 붓을 들어 갈지 자를 쓴다
세상은 풍만한 가슴이 터지고
향기를 쫒는 희망이란 돛배들이 길거리를 휘청거려
봄비 내리는데 우산도 없이 좋아라 달려가는 모습~♡
어느덧 조그만 오두막집이 만들어지고
희망들이 모여들어 푸른 악수로 냉이국을 먹더니
아하 그래도 날김에 달래장 올려 밮먹는 맛이 장수다~
~~~ ❤️ ^^
아침은 영하 1도로 시작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시작이 반이니 4월도 열심히 꿈을 나르고 있습니다
인생꿈 사랑꿈 돈꿈?
계속하여 비 예보가 있는 주입니다
이제 주말쯤이면 옥수수를 심어야겠습니다 ㅎㅎ
꿈이 넘치는 허수아비 농부의 계절입니다 ㅋㅋ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직 움직인다는 사실에~ㅎㅎ
저마다 타고난 복이 있습니다
인생 2막에 일한다는거 흥미롭습니다
웃으면서 미소로 4월을 살살 만져주세요
절대로 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그저 건강하게 행복하게 함께하는 동행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으악새 꽃~4.8
검은 얼굴에 하얀 이~
고목나무 아래 칡덩쿨이 손을 내민다
세월은 식은 죽 먹기다
눈 감았다 뜨면 또 하루가 간다
서산마루에 소쩍새 울고
훌렁 벗고 배 내미는 용기로 세상을 걷는다
언제고 돌아 온다는 엄포는 남기지 않았다
그렇게 사는 것이 내 인생이다
낮은 구름이 누워서 잠들었다
요녀석들 해 나오면 곧장 도망치겠지~
산 숲속에 억새꽃이 세월을 타고 있댜
계절은 봄이다~
~~~ ❤️ ^^
와 오늘 아침은 영싱 9도로 시작입니다
어제는 영하1도에서 이제는 한여름 아침처럼~~?
기상이변인지 아니면 이러다 여름이 오려는지~
뜨거워지는 세상인심에 대한 도전은 아니겠지요~?
우리는 잘 잊어버립니다
나이가 들기도 했지만 별 무관심이 낳는 모습입니다
꽃들이 여기저기 마구마구 튀어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그 꽃의 향기를 ~4.9
봄은 이렇게 꽃으로 부활하는 계절
누구를 위하여 기도할까?
녹색으로 빛나는 산속의 고요함
눈으로 한 번 돌았더니 철철 녹색물이 들었다
사랑하는 님은 어디에 계실까
수양버들 휘휘 내려 쓰는 보랏빛 엽서~
봄은 이렇게 한바탕 불장난을 치는 친구다
붉게 물드는 세월이 약이려니 하늘을 날으는 종다리~
노랑 민들레꽃이 고개를 들어 나를 본다
사랑을 앓은 추억은 미련으로 오는 봄날의 유혹~
그 꽃의 향기를 가슴에 맞노라면 아아 아아~
봄날이 온다 봄날이 간다, 인생이란 시련이 세월이다!
~~~ ❤️ ^^
봄비 내리더니 조용한 산골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감자 심고 이제는 옥수수 심는 시기입니다
대농은 아닐지라도 소중한 옥토에 살을 입히는 노력은
생명의 꽃을 심는 숭고한 노력입니다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철학자같은 기도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일하다 힘들면 시원한 물 한모금 입에 물고
땀 한 방을을 씻는 정성이 보람입니다
인생은 미완성입니다
서산을 넘는 해졸음이 빛나는 여정이 좋습니다
높고 낮음이, 있고 없음이 중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이순간이 행복입니다
우리 모두 아프지 말고 살아있는 한 서로 위로하고
서로 사랑하며 지워지는 잔향을 어루만지며 살아요
함께하는 동행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남겨진 향기~~4.10
숨 막힐듯이
피어나는 꽃들의 잔치
.
아름다운 들꽃처럼
돌계단 산길에 노랑개나리 횔짝 웃으면
인생이란 두 글자는
왜이리 짧기만 한 지 아쉬워라
청춘은 떨어지는 꽃잎인가
못다 숨긴 잔향으로 뒤돌아보는 인생아~!
고목나무 등걸에는 딱다구리 울음소리
마구마구 꽃을 피우는 들녁은 노랑민들레 천지인데
광덕산 허리에는 긴 순례길이 드리워져 있고
그 속으로 파고드는 산오리 한쌍~!
~~~ ❤️ ^^
아침기온이 영상 5도로 시작입니다
아가들 데리고 뒤동산에 오르니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삽질하는 농부의 가슴에도 봄은 오는 법~! ㅋㅎ
다가서서 향기를 음미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옥수수를 심는 날입니다
한 4000알을 심는데 시차를 두고 3번에 걸쳐 심을 겁니다
그러면 월말이 다가서고 비닐하우스에 고추심기입니다
이렇게 되면 봄농사는 일단락 되고 잠시 휴전입니다ㅎㅎ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나이들먼 다리 힘이 없으니 열심히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 할 일이 있어서 흙냄새 더 맡으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이순간 ~4.11
진짜 봄이다
제비꽃 피고개나리도 피었다
드디어 배꽃이 피려
하얀 꽃잎이 터질락 말락한다
그 겨울은 몹시도 추웠다
이제 봄이려니 하면 또 꽁꼼 얼었다
속는 것도 여러번~
때로는 20도를 오르는 달콤한 유혹도 있었다
그러다 해지고 나면
또다른 겨울이가 내려와 덜덜 떨게 하였다
변덕쟁이 날씨야, "너 자꾸 그러면 철새야~?"
지ㅡ금 철새들이 수두룩 수두륵 나타난다
~~~ ❤️ ^^
오늘 아침은 1도입니다
봄이 오긴 왔나 봅니다
세상에는 기러기들이 고향으로 가더니
다른 철새들이 하나 둘씩 나타납니다
어쨌든 좋은 계절입니다
운칠이라고 했으니 누구나 하늘의 뜻이라 하겠지요 ㅋㅋ
오늘도 옥수수 심기와 텃밭 가꾸기입니다
이번주가 가면 봄 일 반이 해결됩니다
좋은 날씨에 인생은 여행길입니다
저는 광덕산하가 여행지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만남이란 ~4.12
만남은 행복
따개비같은 모습이다
동행이란 함께 하는 것
때로는 침묵으로 일어서는 반항이 좋다
청춘을 찾는 분들의 만수무강을 빈다
비가 내리면 따뜻하게 옷을 벗어라 ㅋㅋ
꽃들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
사월은 바람부는 언덕이다
구름 인생으로 가는 세월
아픈만큼 인생은 철학이 깃들어 좋다
만남은 삶의 의미다
건강한 미소로 영원하길 기도하는 바램이다
서로를 인정하는 배려~!
지난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않는 존중이 좋다
만남은 의미있는 약속이다
정치인의 맛을 참아라
코흘리게같은 어리광으로 즐겨라
그 연극으로 인생은 즐거운 미소~?
그 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는 삶이란
바람같은 여우의 눈짓이다
내 주머니에 넣고 만지는 습관
만지면 자꾸 커지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이 가면 끝이 아니라 내일이 있다고 믿어라
비밀은 없다, 돌아서면 나에게 불어오는 놉새바람이다
나이 먹음이 사기는 아니다
좀더 우아하게 곱게 피고지는 세월의 꽃이 되어라.
~~~ ❤️ ^^
4월은 좋습니다
꽃이 피고 새가 울고 봄비가 내리고~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
나는 큰 항아리를 안고 있었습니다
아주 멋진 항아리를 잘 닦고
윤이 나도록 애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생이란 꿈입니다
세상사 마음먹기 달려있다고 합니다 ㅋㅋ
오늘같이 좋은 날 주말 모임같은 것이 행복입니다
꽃은 피고지고 인생은 꿈처럼 여운으로 남는 여행길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비내리는 하늘을 ~:4.13
봄은 이렇게 물든다
산에는 진달래 피어 날 오라 하고
봄을 비벼서 정신없이 먹는 비둘기들
고라니 훌쩍 뛰어다니는 산골은 동화나라다
청춘을 붙잡으려 애쓰는 인생이란
비내리는 하늘을 오르려는 용구름의 현실이다
한탄강 물길을 따라 걷는 나그네여
세월이 약이려니 비구름이 애써서 눈물을 짓는다
비에 짖는 꽃잎을 따라 청춘도 가듯이
인생이란 돌아오지 않는 것~
애를 쓰고 태어난 운명 속으로 가슴을 채워라
인연이란 꽃이 하나 둘씩 세월을 타고 있댜
~~~ ❤️ ^^
좋은 아침입니다
비는 종일토록 내릴 것처럼 보입니다
민낯마저 두려워하지 않는 배짱이 최고입니다
언제고 인생은 영원하길 바라는 것~
하고 싶은 것 다하고야 살 수는 없어도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런 바램으로 공간과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이 좋습니다
변치말고 좋은 모습으로 영원토록 함께 해요
멋진 인생이란 꿈입니다
그 꿈을 안고 시계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이겨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영원한 것은 ~4.14
하얀 눈개비가 쏟아지는 4월입니다
눈속의 빨간 진달래꽃이 꽃주먹을 쥐고 흔들거립니다
그 흔들림이 가슴으로 파고들어 아픔이 일고
눈 맞은 개나리꽃이 병아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4월은 이렇게 한바탕 소란을 피워야 합니다
꽃바람 일면 바로 청보리밭에 스러지는 청춘의 덫~
세상은 꿈속이라 밀려드는 흰구름 먹구름~
인생이란 비밀의 방을 들여다 봅니다
삼세개의 열쇠를 들어 아직 하나의 열쇠가 남았습니다
오늘이 없는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 의미를 만져 봅니다
영원한 것은 청자의 비밀, 그 동굴의 울림입니다
내마음 속에서 춤추는 광대를 사랑하는 순수성입니다
~~~ ❤️ ^^
밤새 안녕들 하시지요
광덕산하는 10cm이상 눈천지입니다
많이도 내려 밤에 눈을 손질해야했습니다
4월의 눈은 아마도 배꽃 필 무렵에 또 한 번 ~~
봄은 봄인데 겨울입니다
인생파노라마같은 자연의 현실입니다
낯이 20도까지 오르더니 웬 눈이 펑펑 쏟아지는 ~
산골은 관객없는 연극이 진행됩니다
개구리들마저 모두
다시 흙,물 속으로 숨어들었습니다
눈꽃이 천지에 피어나는 산골은 고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눈개나리꽃~4.15
나 노랑개나리
아냐 너는 눈개나리꽃
에이 나는 노랑개나리꽃
아냐 너 거울에 얼굴을 비춰봐, 눈꽃개나리~
어젯밤에 누가 나에게 물감을 던졌나, 그게 이닌데
아냐 분명 너는 흰눈 개나리꽃~!
아~, 4월에 맞는 사랑 눈
지금 나는 눈을 쓰고 있는 낮도깨비~
인생은 기다리는 행복일까
해님이 눈을 안고 하얗게 광덕산을 오른다
전나무 숲에는 흰눈이 펑펑 내려앉아서
그 손들이 얼마나 어미를 붙잡고 있는지 시험받고 있었다
구름같이 바람같이 살라는데
검은 고양이 흰고양이 소리를 내니 얼굴이 뜨겁다
여전사 시절이 있더라
선택받으러 줄지어 선 무사들의 창은 허깨비다
이런들 저런들 눈칫것 살라는 것이 시대의 요구다
그러니 노랑개나리는 흰개나리꽃이 된다
지록위마라던가
들뜬 세상이 테스형을 부르고 있어 레오형을 찾는다
~~~ ❤️ ^^
오는아침은 영하 3도로 시작입니다
눈이 이 시기에 10cm 이상 내린 적이 없었다는
한 할멈의 넋두리를 되새겨 듣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의 이상 기온이 떠돕니다
하늘법칙은 그때그때 다른 것이 진리입니다
하얗게 덮힌 산하의 모습은 장관입니다
일부러 자랑해야 할 요즘 세상입니다
힘들다 하면 그만 살라 할 것이고
재밌다 하면 미친거 아니냐고 되묻겠지요~! ㅎㅎㅎ
그렇게 세상을 둥실둥실 합니다
눈 내리는 날 밤에 가로등이 켜있는 곳에 멈춰서 보세요
그 너울거리며 내리는 하얀 눈들의 속삭임을 들으면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땅 민들레~4.16
엎드린 모습이 좋다
어린아이 처음 뒤집기 성공한 모습~
바람불어도 좋아
눈비 내려도 괜찮아
엎드려도 꽃은 피고
벌.나비 찾아와 애무하는 사랑~
크면 속없어
텅빈 줏대로 이어가는 일상~
때로는 주변을 살피는 순경처럼
환한 미소로 안내하는 자비로움이다
세상은 꿈속이라
내맘대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것~!
~~~ ❤️ ^^
아침이 영상 2도로 시작입니다
어제는 얼음이 얼었는데 오늘은 좋습니다
요즈음 날씨는 자주 변합니다
바람불다 짓눈개비 내리다 비내리고~
백로들이 많아지는걸 보니 봄은 봄입니다
낮에 온도가 20도를 오르거든요
막바지 고추모 심기 준비입니다
다음 주에는 비닐하우스에 심어야지요 ㅎㅎ
어떤 집은 벌써 심었습니다 ㅎㅎ
저보다 훨씬 부지런한 농부들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꽃피어 ~4.17
붉은 눈망울이 넘쳐라
어디엔들 다 보이는 천의 얼굴
그 속으로 파고드는 나는 그리움~
먼 옛날 이야기 하나쯤 있다
이 꽃이 지고나면 저 꽃이 피고
봄비는 새벽녁에 잠깐 온다고 하던가~!
들에도 산에도 피고
강물 속에도 곱게 곱게 꽃잎이 흐른다
멋진 꿈을 꾸어
한번쯤은 동화 속의 어린왕자가 되는 계절
추억이 살아서 온다
계절무정이 숨쉬며 산하를 감싸돌아~
~~~ ❤️ ^^
구름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영상 9도로 시작입니다
종잡을 수 없는 시간계절입니다
낮은 구름 속으로 물오리들이 날아갑니다
그들은 꼭 함께 다니는 해로입니다
그걸 바라보는 마음이 잔잔한 파도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래도 물결은 백사장에 와 닿아 속삭입니다
" 사랑해, 영원토록 함께 해요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그 꿈 잊은건 아니지~?4.18
세월을 몰랐다
가면 다시 되돌아 오는 물레방아인줄 알았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삶이란 도전은
운좋게도 한편은 항상 웃는 기쁨이던가~
절대로 농사를 하겠다는 약속은 못했어도
손등이 까맣게 주름진 그 모습은 아름다워라 ~
풀벌레 울음소리 들으며
나뭇잎에 올라 앉은 청개구리 염불이 좋아라
아침녁에 노랗게 물든 꽃을 본다
무슨 꽂이냐고 묻지도 않고 얼굴을 대고 침묵한다
혹여나 꿈을 깰까봐 조심조심 코끝도 맞춰본다
아기똥같은 순수함이 내얼굴에 다가온다
~~~ ❤️ ^^
회색구름이 산하에 깔려 있습니다
아침은 무려 영상 9도로 시작입니다
지금 이순간은 감자싹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2주가 지났으니 나올만한 시기입니다
아가들 데리고 산책을 나가는 것이 시작입니다
그리고 아침식사 주고 길고양이 밥주는 일이 일상~
광덕산골은 아직 산벚꽃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어느 순간 펑하고 자홍빛으로 물들이겠지요
오늘은 비닐하우스 내부를 좀 정돈을 하렵니다
다음 주는 고추도 심어야 하거든요 ㅎㅎ
할 일이 없으면 재미없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온세상이초록~4.19 (이문철 작)
신록이 꽃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단비가 내리고
앞산에도 뒷산에도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처럼
신록이 번졌습니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눈이 푸르러지고,
마음이 밝아지는 아름다운 풍경.
가슴에 오래오래 걸어 두고 싶은 자연의 그림입니다.
한동안 혹사한 몸과 마음 구석구석에도
신록이 푸르게 번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네 얼굴에도 아름다운 모란꽃 피고
건강 또한 신록처럼 푸르렀으면 합니다 ^^
" 꽃잔치 ~4.19
믿어라 믿어라
진짜 봄비다~
믿어도 되나 믿어도 되나
한 두번 속은 것도 아닌데 이러다 눈 을라~! ㅋㅋ
믿어달라 애원하는 봄비 내리고
개구리들이 울음소리 낸다, 개굴개굴~
산천은 봄으로 빠져들고
나는 그 봄을 찾아서 우산을 챙겼다
낮은 구름속으로 번지는 봄향기,음미하고
강가에 수양버들 벗삼아 붓을 들었다
지금 여기는 꽃잔치가 한창이다
개나리 진달래 목런화 벚꽃이 한창이다
~~~ ❤️ ^^
멈추면 갑니다
좋은 토요일, 들로 산으로 여행을 떠나요
광덕산하는 지금이 봄날입니다
비가 오려는듯 하늘가에 구름이 모여 있습니다
혹시 그 구름 붙잡아서 멀리 보내는 떡쇠는 없나요
저는 산골에 있다보니 힘쓰기는 틀렸습니다 ㅎㅎ
꽃이 피고 무지개색깔로 변장한 상춘객도 보입니다
저는 아가들 데리고 산책하고 있습니다
조금 후면 밭으로 나아가 꼼지락해야겠지요~ㅎㅎ
좋은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비오더니~4.20
오~
완두콤이 땅을 뚫고 나온다
봄은 이렇게 터지나 보다
산에는 푸른 색이 밀물처럼 번져가는
와, 배나무에 꽃이 핀다
진짜로 봄이 오는 소리가 진동하는 천지
들에도 산에도
이름 모를 꽃이 여기도 피고 저기도 피고
밤새 고라니는 밭을 누비니
멧돼지는 뒷산에서 코주둥이를 밀고 있었다
여인의 옷자락에 묻어나는 향기
울렁대는 남자의 가슴은 밤하늘의 별빛 ~
비오더니 세상은 꿈틀꿈틀 땅이 터지고
언덕에서 데굴데굴 굴러오는 봄꽃~
~~~ ❤️ ^^
비가 이번에는 엄청 내렸습니다
봄비가 아니라 여름철 비처럼 천둥도 치고~
갑작스레 뜨거워지는 이상기온에
벚꽃과 산벚꽃이 거의 같이 피는 현상이 이곳에 있습니다
산에는 진달래도 피어있고 초입에는 개나리도 피고
목련꽃도 한창인데 그만 묵직한 물덩어리로 한방씩 맞고
빛을 잃어버린 꽃들이 많기도 하고 새로운 꽃들이
또 피어나 4월은 이렇게 한바탕 꽃잔치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이제 봄이다~4.21
개굴개굴 개굴개굴
들녁에 오케스트라 연주 시작이다
서쪽 산에는 지저귀 지저귀
동쪽 산에는 귀뚫어 귀뚫이
남쪽 산에는 맘대로 맘대로.
북쪽 산에는 지랄 지랄
온갖 새들이 지지고 볶는다
온갖 들꽃들이 줄지어 핀다
가는 세월은 말이 없고
인생은 산넘고 물건너 서산으로 다가간다
구비구비 넘던 길이 보약으로
언제고 한결같이 고운님 되어라
~~~ ❤️ ^^
우리집 마당에 배꽂이 드디어 창을 열었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눈보라를 이겨내고 피기 시작합니다
그 하얀 눈을 내미는 모습이 어린아이입니다
나는 보답으로 벌레예방약을 한방울 주었습니다
기다림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조건은 인정입니다
비교가 아닌 공존이란 무위사상입니다
너와 내가 아닌 하나되는 그날이 행복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봄은 봄이다~4.22
배꽃이 하얗게 눈을 뜨고
활짝 웃는 복숭아 꽃 아름다워라
푸르른 숲속으로 내려앉은 속알머리 산벚꽃 피고
새악시 가슴인가 연산홍이 붉게 꽃망울을 만드는 봄~
봄날 보릿고개 배 채우는 조팜나무 꽃 피더니
짓달래꽃 흐드러져 첫사랑이 물든다
여인네 잠뭇이루는 밤나무 잎이 움트니
덩달아 영혼이 숨쉬는 은행나무 잎도 움튼다
봄날은 고양이 수염의 능청스런 흔들림
들녁에 바구니 들고 쑥을 찾는 여인의 치마자락이다
순이 점돌이 엉덩이에 겨울털이 옷을 벗고
물을 올려 휘휘 한 선을 긋는 수양버들 춤춘다
~~~ ❤️ ^^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비가 소리없이 조용조용 내리는 날입니다
산속에 벚꽃들이 곱게 피어나기 한창인데
이 비에 젖어 그만 눈물이 나겠지요
몰려드는 푸르름이 큰 파도처럼 꿈틀대고
광덕산하는 구름이 내려앉아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은 공치는 날이라 조그만 일을 해야겠습니다 ㅎㅎ
비닐하우스 내부를 정리하는 일입니다
이제 고추지지대도 얼추 다 심었습니다
3일 걸리는 일거리입니다 ㅎㅎ
집입구 꽃밭에 꽃봉우리가 생기는 연산홍입니다
금낭화도 하나 둘 빨간 금꽃이 매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개여울에 물소리~4.23
산중에 벚꽃이 아름답습니다
하얀 연분홍색으로 파란 숲속을 밝혀줍니다
요란스럽던 봄비는 산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개구리 오케스트라 팀이 연주를 시작합니다
살던 고향을 떠나 비닐하우스 안에 친구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큰비는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내 따가운 햇빛이 들면 더 힘듦니다
몇몇 친구들은 손으로 밖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앞산에서 흘러내리는 산물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농수로를 깨끗하게 쓸고 내려갔습니다
밭에 심어진 옥수수며 감자싹이 움트고 있습니다
전깃줄에 앉아서 그걸 쪼아 보는 까치는 우리 느티나무에 집이 있습니다
세상사 나를 보고 살라는데 거울이 자주 안개속으로 빠집니다
누구는 걸으면서 손수건으로 닦으며 거울을 봅니다
바쁜 일상이 계속됩니다
나를 바라볼 여유를 가져봄이 행복입니다
~~~ ❤️ ^^
믿는 것이 행복입니다
참는 것이 인생입니다
고개를 내미는 식물들의 함성이 울려퍼지는 산골입니다
때가 되면 속이지 않고 땅을 뚫고 나옵니다
농촌생활도 어느덧 7년이 되어갑니다
단순한 노동이지만 육체가 살아 있어야 가능합니다 ㅎㅎ
하늘을 바라보며 비를 소원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쳐달라 애원도 합니다 ㅎㅎ
삼라만상이 녹색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먼지들이 모두 씻겨 내려갔습니다
캔버스에 수채화 한폭이 눈으로 그려집니다
언제나 그런 마인드로 세상을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봄의 향기~4.24
어느날
언덕 위에 양지꽃이 피었다
한뼘씩 자라더니 노란꽃을 피우고
옆에서 질세라 보랏빛 제비꽃이 핀다
봄단지는 그렇게 언덕에서 데굴데굴 굴러
우리집 문앞에 오더니 팍 깨져버렸다, 손쓸 여유도 없이~
금낭화 피고 수선화 피고
냉이꽃마저 하얗게 피더니 열매를 맺는다
민들레꽃 옹기종기 모여서 씨족을 자랑하는 곳
어딘들 고향이 아니랴 여기저기 마을을 이루어 핀다
산에는 벚꽃이 수채화를 그리고
가슴으로 달리는 봄의 향기는 어느덧 스무살 청춘이 된다
~~~ ❤️ ^^
자작나무 가지에도 봄은 꿈을 심고
다래나무 가지에 피어나는 새잎은 봄나물이 됩니다
드릅나무 여린 잎을 초장에 찍어 먹는 봄향기~
그 맛은 산골에 엎드려야 제 맛이 납니다
봄새들이 날아와 꽁지를 흔들고 목청을 돋우는 축제
장끼날아 들어 후다닥 달려나오는 봄의 부활은 천국입니다
옥수수도 감자도 싹이 트고
오늘은 비닐하우스내에서 고추심기를 하렵니다
참 좋은 계절입니다
손에 손잡고 여행을 다니기 좋은 계절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이순간이 최고입니다 4.25
우리는 인생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인생을 알았다면 이렇게는 살지 안했으리라 봅니다
(물론 지금이 가장 좋을 수도 있습니다)
살다보니 여기까지 왔고 때가 되니 인생을 이야기합니다
어리석기도 하고 천만 다행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돌아갈 날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현실입니다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철이 없어 이것마저 모르고 살아간다면 대단한 운명입니다
돌아가는 계절이 없이 한평생을 산다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우리네 인생이란 짭짤한 소금 맛보기입니다
먹어봐야 판단하는 것을 알기에 입으로 찍는 느낌입니다
그러기에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고
되로주고 말로 받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순간이 최고입니다, 지금 고맙다고 말씊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큰 배려에 더없이 행복합니다
아차 실수하여 전화를 받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시면 다음부터는 꼭 잘 받겠습니다
이렇게 불러 주심이 큰 영광입니다
"여보게 허수아비 눙부,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지어~!"
"아니 대단햬, 매일매일 생각을 글로 쓰는 정성이 짱이야~!
취미인걸요, 그래도 별 값어치는 없으니 눈으로 봐주세요
산골은 관객없는 연극무대 입니다
그래도 연세가 든든한 한 두 사람들이 정성으로 살사갑니다
절기를 챙기어 농사일을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 길에서 저도 무사히 바빠지는 일상을 이어갑니다
살아있으니 행동하는 배우입니다
이 한순간 한순간을 고마워하며 존중하는 것이 보람입니다
어쩌다 한 번 걸려오는 전화는 큰 영광입니다
하지만 일 한답시고 그때그때 받지 못하는 잘못도 합니다
그래도 일하겠거니 기다려주는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별거 아닌데 살다보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광덕산하에 꽃바람이 넘치고 있습니다
배, 복숭아, 산벚꽃, 조팜나무 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들꽃들은 넘쳐나 흐드러지기 시작입니다
그꽃들 중에도 사랑하는 꽃이 있고 예쁜 꽃이 있습니다
풀벌레마저 사랑스럽게 보이는 계절입니다
나는 분무기를 메고 밭을 지키려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입니다
하하하하, 뭐 인생살이 그렇습니다
좋은 금요일 되시길 기원합니다, 아침은 1도입니다 ~
" 고요한 새벽입니다 ~4.26
넓은 바다에 달이 둥실 떠가고
하늘은 고요히 눈을 감았다
바람으로 살리라
세상 어느 곳이든 달려가고 싶다
운명을 사랑하는 이야기로
끝없는 삶을 살면서 하늘에 오르고 싶다
세상을 바라보는 혜량으로
4월의 꽃향기 지난날을 되돌아 본다
인연으로 영원하길 바라는 기도는 살고
새벽은 한 없는 염불의 축제~
개여울의 물소리에 그리움은 돋아나고
멀리 멀리 달려오는 친구들 반가워라
~~~ ❤️ ^^
바쁜 일상이 계속됩니다
오늘은 0도로 시작입니다
비 온 뒤에 세상은 푸르름이 더욱 짙어지고
이제 감자싹은 대부분 다 나와서 세상을 봅니다
옥수수싹이 조금 늦게 나오는 모양입니다
약간 깊게 심었나 봅니다 ㅎㅎ
모종으로 준비해 놓았으니 빈 공간은 채우면 됩니다
고추 모종은 비닐하우스내에는 다 심었고
노지에 일부 심을 것이 있는데 아직은 추워서
조금 있다가 심어야겠습니다 ㅎㅎ
서리태 모종판도 만들고
들깨 모종판을 준비하고 참깨도 준비해야겠습니다 ㅋㅋ
꽃피는 4월이 무사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가 일찍 오르니 서둘러 일어나야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기다림~4.27
꽃이 핀다
그라고 그 꽃이 진다
아아 그 꽃에 맺는 열매여~!
또 다른 꽃이 핀다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서 예쁘게 핀다
아아 이꽃은 눈시울을 척시는 꽃인가~!
둥그런 하늘 하얀 구름
산에는 녹색이 솟아나는 잔잔한 파도소리 ~
그렇게 기다림은 인생을 본다~!
워낭소리 멎은 산골
기계소리 들녁을 누비고 있는 봄날~!
기다림으로 눈을 뜨는 광덕산하의 아침~
~~~ ❤️ ^^
오늘은 영상 9도로 시작입니다
기온이 춤을 추며 사월을 향유합니다
산에 벚꽃마저 지면서 자작나무숲이 녹색으로 변합니다
계절은 말없이 오고감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네 마음이 두근거리겠지요
바람이 무척 많이 모여듭니다
작은 불씨라도 조심조심 하셔서
좋은 금수강산 만들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즐거울 때는~4.28
바람이 불고 머뭇거리는 봄 날~
한 낮의 더위는 여름이었다
세월이 약이려니
만남처럼 기쁜 날도 없다
잊혀지는 것이 인생사인데
세월을 뛰어넘는 우정이 좋아라
꽃피는 4월은 저물어 가고
제비는 처마 밑으로 둥지를 만든다
엄마따라 연락선을 타고 강남으로 가는 여정
그 길을 잊지않고 날아오는 멋진 친구들이다
웅장한 광덕산을 바라보며 하루를 연다
함께한 친구들이 고맙고 행복한 하루였다
~~~ ❤️ ^^
오늘 아침은 3도로 시작입니다
무척이나 쌀쌄합니다
이러다 서리라도 내리면 곤란해지겠지요
하지만 산골의 날씨는 이렇게 여름으로 갑니다 ㅎㅎ
어제는 고교반창들이 위문(?)하러 올라왔었습니다
행복한 일요일이었습니다
조용한 동네에 사람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하루였습니다
서울깍쟁이들이 옥수수 심고 고추망 씌우고~
좋은 공기와 깨끗한 산수를 내 것처럼 선물했습니다 ㅎㅎ
백골난망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영혼을 좀 쉬게~~4.29
4월도 열심히 꿈을 꾸다 간다
고마워, 꿈을 이어서 오월에 꾸어야지~
매년 찾아오는 할미새가 날은다
그러면 우리집 뒷뜰에 할미꽃이 우와하게 피는데~
배꽃이 하얗게 마당을 지키고
이제 밤나무 기지에도 봄이 태어난다
써래질하는 들에는 농부의 희망이 불붙고
열심히 그 뒤를 따르는 백로들의 야무진 발걸음이 좋다
세상사 마음 먹기에 달렸으니 이제 내려 올 때다
이런저런 사연일랑 누구는지 매달고 다닌다
그 숫자는 북한군 장수의 가슴에 달린 메달만큼 되겠지
이제 그 무게에 짓눌려 힘든 명혼을 좀 쉬게하련다
~~~ ❤️ ^^
오늘 아침은 0도로 시작입니다
새벽은 춥고 낮은 덥습니다
힘든 일은 아니지만 바쁜 일상입니다
이제 가꾸는 일이 시작입니다
이제 고추 지지대 설치하고 망씌우기 작업입니다
이 일도 거의 1주일은 소요됩니다
그러다 보면 잡초제거에
병충해 예방활동이 시작됩니다
사실 잡초제거 활동이 가장 무섭습니다
7번 정도는 뽑아야 일년 농사가 마무리됩니다
잡초란 들풀이라 잘 잡히지않습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주변을 덮어버립니다 ㅎㅎ
그러니 최초 방제가 중요하지요
아예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해야하는데 쉽지않습니다
그러다 세월은 가고 해는 서산으로 기울게됩니다
원앙소리 영화의 진 모습이 됩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거짓말 ~4.30
모래시계 앞에서 언젠가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산다
출렁이는 동해의 잔잔한 아침파도는 우엉우엉 울더라
정동진의 추억은 모래시계 검사다
그 젊고 깨끗한 승부사의 영혼이었다
열광하는 젊은이들의 함성속에 여의도에 가더라
뭘 위하여 목소리 내는지는 모르고 자유민주주의 신봉자~
그런 그가 배를 정박시키고 닻을 내렸다
몇번씩 번복하는 것이 보통의 여의도 사람들이다
남자들의 칼싸움이 끝이 난다는 눈물나는 이야기~
지고 이기는 것이 그리 중한 것은 아닌데 ~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한 인생을 그려본다
삶이란 참 힘들고 어려운 숙제다
~~~ ❤️ ^^
오늘은 사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기온은 3도로 시작입니다
어제 어쩌다 뉴스를 보니
한 정치인이 은퇴를 선언하고 자유인을 선언했습니다
권력을 싫어 하는 사람은 흔하진 않을 겁니다
그 무상함을 느끼면서 나머지 인생을 응원합니다
거짓말에는 두가지가 있다합니다
선의의 거짓말과 악의의 거짓말을 의미하겠지요
살면서 몇번은 반복된 고뇌입니다
사람만이 갖는 특권이면서 해악입니다
동물들은 그런 가면적인 삶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성이 아닌 본능으로 살기에 없을 것같습니다
인생을 되돌아 보는 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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