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 하면 최 경주, 최 경주 하면 벙커샷 탱크라는 별명과 함께 언젠가부터 최경주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버린 최 경주 벙커샷의 비결은 무엇인가? 어느 분야 있어서도 정상에 서있기까지는 남다른 고난과 역경을 딛지 않고는 다다를 수가 없다.
요 근래 PGA 투어닷컴에 최 경주의 독특한 동영상 파일을 띄었다. 미 PGA투어 에서도 최 경주 선수는 가장 뛰어난 벙커샷선수로 꼽힌다. 그의 벙커샷 비결은 고향인 완도 바닷가에서 밀물과 썰물에 달라지는 또는 다양한 모래의 샷 감각에서 만들어 졌다고 한다.
최 경주 선수가 골프치기에 열악한 조건에서 남다른 의지에서 만들어진 연습방법이라고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결과에 좀 더 철저한 원인분석이 골퍼들에게는 도움이 된다.
아마추어들에게 있어서는 벙커 샷을 가장 어려운 샷으로 생각을 한다. 벙커샷이 어려워 고의로 피해 샷을 하는가 하면 탈출을 목표로 하는 아마추어가 있다. 언젠가 일본의 어느 지방의 프로골퍼들이 유독 벙커 샷을 가장 잘한다는 말을 들었다. 이유인즉 그 지방의 골프장 벙커샷 턱들이 유독 다른 골프장의 턱보다 높았다고 한다. 높은 턱에 익숙해진 그 지방 골퍼들이 유독 벙커샷에 강해진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라면 벙커샷에 있어서 비결은 얼마나 공을 띄우느냐에 그 비결이 있다. 벙커 턱이 낮으면 퍼터가지고도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대다수의 골퍼장의 벙커샷이 어느 정도의 벙커 턱 높이가 있고 수준 높은 골프장에서는 벙커샷의 턱 높이가 더해간다.
4대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영국의 세인트 조지 골프장의 높은 벙커 턱은 이미 수준 높은 골퍼만의 참가 할 수 있다는 신호탄이 된다. 수준 높은 골퍼에 있어서도 에 있어서는 얼마만큼 공을 잘 띄워서 턱을 넘어 핀에 붙이는데 있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벙커샷에 있어서는 단지 탈출하면 성공을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느 수준에 이르면 이것으로는 안 된다. 그린주위의 벙커 턱을 넘어서 핀에 공을 붙여야 그 목적을 다한다. 사실 벙커샷에 있어서는 그린주위의 샷을 하는데 있어서 주위의 장해물도 없고 일반적 잔디의 샷에 비해서 거리가 반으로 줄어들어 스윙크기를 두 배로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비거리조절이 쉬워진다.
하지만 대다수 골퍼들이 벙커샷을 어려워하는 이유에 있어서는 너무 단순한 샷에 있어서 그 문제점이 나타난다. 벙커샷만큼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 하는 샷도 없다. 각기 다른 체형과 능력을 갖춘 골퍼에 있어서 무거운 모래, 가벼운 모래 그리고 모래에 공이 박힌 상태에 따라 샷을 달리 구사를 해야 하는데 있어서 일반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S클럽에 클럽을 open 시키는 상태에서 공의 3cm 뒤땅을 치는 단순한 샷으로 벙커샷 모두를 해결한다.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벙커샷에 있어서 항시 클럽을 open 시키라는 법이 없다. 클럽을 스퀘어로 할 수도 그리고 닫을 수도 있다. 굳이 S를 사용하라는 법도 없으며 그보다 클럽각도가 많은 또는 적은 클럽을 사용할 수가 있다.
3cm 뒤땅을 치는 것을 기준으로 공을 직접 또는 3cm 뒤땅보다 더 칠 수도 있다. 벙커샷에 있어서 비결은 이러한 다양한 스윙방법에 있다. 벙커샷 달인 최 경주는 벙커샷뿐만 아니라 숏 게임에서 능하다. 벙커샷에 있어서는 대체로 빠른 스윙을 위주로 하는 골퍼에 있어서보다는 느린 스윙의 하체가 강한 골퍼가 벙커샷을 잘하는 경우가 많다.
최경주의 경우에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 역도로 다져진 남다른 하체 힘이 그 원동력과 다양한 벙커샷에 경험이 지금의 벙커샷 달인이 되었다. 여기 벙커샷 달인 최 경주프로에게 배워야 할 점은 각기 다른 벙커샷 조건에서 따른 다양한 스윙적응에 있다고 본다.
첫댓글 그래두....벙커샷은 어려워요....역시 연습뿐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