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막걸리3병에 밑반찬 10여가지에 17000원입니다
음식은 먹을만 합니다 정갈하고 감칠맛또한 좋더군요
두번째 상은 막걸리3병에 홍합삼합 그리고 고등어 묵은지조림등 3가지 나오는대 15000원 입니다
막걸리는 윗물만 달라하시면 윗물만주고 흔들어달라하면 주전자에 흔들어줍니다
그런대 왠만하면 병째달라고 하십시요 이유는 알아서 생각하시길.....
이집이 제가 들린곳입니다. 재목이 좋찮아요 곡주마을........
변산에서 씁쓸한 마음을 회 한접시와 소주 한잔으로 날리고 다음 목적지를 생각해본다
그래 오늘은 막걸리나 한잔 해야겠다.
그래서 전주 막걸리 촌으로 나에 애마를 세차게 몰아부쳤다.
전주는 모두 잘 아시겠지만 맛에 고향 그리고 음식 인심에 고향 아무튼 전주로 물어 물어 달렸다
사실 나는 이번 여행까지도 네비를 장만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오랜 군생활로 왠만 하면 지도를 보면 알아서 찼아갈수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나이가 있어서인지 지도를 보기가 번거롭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길이 생기므로 지도로만 다닌다는게 무리라고 판단 하여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전주에 도착해서 막걸리 타운을 찼아보았다 그리고 전화를 해보니 오후3시경에 영업을 시
작 하신단다.
전주에는 내가 알기로 막걸리 전문 상가촌이 3곳이 있는걸로안다.
서신동 막걸리촌 그리고 효자촌 막걸리촌 삼천동 막걸리촌. 물론 이곳 말고도 더있다고 한다.
서신동과 효자촌은 3시경 영업을한다고 하여 삼천동으로 달렸다.
듣던대로 완전 막걸리촌이다.
어디로 갈까? 길잃은 나그네가되어 이집 저집 기웃거려본다.
두여인 이란 상호를 목표를 삼고 서신동에 들려보니 온통 마걸리가계다.
목적지 두여인을 찼았으나 왠지 들리고 싶지가 않다
그래서 이곳 저곳을 다녀 보았다 그런대 눈에 확띠는 간판이보인다.
그래 저집으로 하자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벌써 몇테이블 손님이 앉아있다
우선 한상을 부탁하고 돈 아까우니까 싹싹 비우고 두상을 주문했다
막걸리 한상에 첬번째상은 17000원이다 밑반찬10여가지 깔끔하고 식감이 좋왔다
두번째 상은 15000워이다 홍어삼합과 고등어 묵은지조림 등 3가지에 15000원이다
막걸리 6병을 먹으니 배가 불룩솓아 오른다 .
한숨쉬고 다음 목적지 전남 고흥 소록도로 가기위해 막걸리 빨리깨야하는대.......
첫댓글 막걸리와 맛갈스런 안주~ 자연과 더불어 술맛나겠네요! 좋아하는 벗이 있으면 더욱!
용자친구와 한잔 할걸 그랬군요 ㅎㅎㅎㅎ 원래 돌아다니기를 좋와해서 풍류를 알기나하는 놈인지
모르것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