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내내 비소식에 토요 산행까지
이어질까 걱정이었는데~
계속 비란다~~ㅠㅠ
남부지방은 호우주의보까지~
그래도 무조건 출발~
당일 오전에 날씨가 바뀌어 화순은 오후에는
비가 없단다~(야호~!!!)
산행 통제도 풀리고~
비도 그치고~
지난주에 이어 운무속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철쭉의 수령이 대단한 것 같아요
넘 예쁘죠
안양산은 온통 철쭉으로~
비에 젖고~
운무에 싸여 신비로운 자태를~
낙타봉을 향해 가는 길~~
구름위를 걸어 가는듯~~^^
곰취전에 쌀거시기를 캬~~!!!
오늘은 소라비빔국수로~
산행통제로 사람들이 거의 없어
다 우리땅이다 뭐~~ㅎㅎ
젤 좋은 자리에 앉아 천상의 만찬을~~
중등친구 둘이 함께면 산이 들썩들썩~~^^
몽환의 분위기속에서만 볼수있는 풍경에~
연신 감탄사가~~^^
뒷태도 아름답습니다~~ㅋ
낙타봉에서 야호~~!!!
근데 뵈는게 없습니다~~ㅋㅋㅋ
안양산은 암릉에 철쭉으로 덮여
너무나무 매력적인 산이었습니다.
꼭 다시 찾고 싶은 산~~
세명은 장불재로~ㅎ
장불재가 이렇게 사람이 없는건 첨 봅니다.
안양산 하산길의 신록이 너무나 멋지지 말입니다.
운무속의 신록이 너무 아름답죠~ㅎ
안양산에 이어 만연산으로 이동합니다.
안양산의 매력에 빠져 즐겁게 놀다 보니~
만연산 올라 하산 할 시간이 빠듯합니다.
2.9km를 1시간10분만에 완주해야 합니다
짧은 다리로~
발이 안보이게 빠르게 걸어~ㅋㅋ
드뎌 만연산 정상~~^^
여긴 온통 운무에 덮여~
인간인지 짐승인지 구분할 정도~ㅋㅋ
선두팀 하산합니다.
만연산에서의 마지막 계단~
찍어 줄 사람이 없어 혼자 막사진 인증샷~~!!
아름다운 철쭉 풍경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안양산~
조망이 멋진 만연산은 운무속에서 달리고 달리고~~ㅎㅎ
하늘이 허락한 만큼의 자연속에서 맘껏 즐겼던 산행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는 안오구요
운무속에서 걸었어요~
제가 나름 날씨 요정이었는데
요즘 날씨 땜시 간당간당하네요~ㅎㅎ
이번주 지리산은 맑음이길 기대해 봅니다.
언제나님 좋은 산길에서 반갑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