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2707#csidx16c850db8c91ceb9aaf0073d905ca3b
중앙일보가 "우 수석 거취 문제는 지난 석달 동안 야당 공세의 빌미가 돼 왔다"면서 새누리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 수석이 사퇴할 경우 박 대통령 국정운영 기조의 변화로 봐야 한다"고 보도한 것도 우병우 수석 교체로 인한 정국 전환을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청와대는 중앙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상 오보라고 못박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전 브리핑에서 "(아침 중앙일보 기사는) 완전 오보다. 전혀 사실이 아닌 정말 느닷없는 기사"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직접 나서 언론의 보도에 대해 "오보"라는 표현을 쓰며 불쾌감을 표현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연국 대변인은 "그렇게 아니라고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니라고 했는데"라며 중앙일보의 확인 취재에 강하게 부인했다는 뜻을 시사했다. 정 대변인은 확인취재가 왔느냐는 질문에 "청와대에 왔는지 안 왔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newsview?newsid=20161017111405711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예정됐던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돌연 연기했다.
청와대는 특별한 이유가 없으며 연기됐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우병우 민정수석의 교체설과 맞물려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박 대통령은 애초 이날 오전 10시에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려 했다. 지난달 22일 이후 근 한달여만이었다.
청와대가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와 사진ㆍ영상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인 e-춘추관에도 이날 오전까지 수석비서관회의 일정이 공지됐지만 연기 결정과 함께 삭제됐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는 아마 연기가 될 것 같다”면서 연기된 배경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함께 대국민메시지 창구로 활용해 온 수석비서관회의를 돌연 연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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