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계속 한국영화를 때려주고 있습니다. *^^*
영화는 구분없이 잘 보긴 하지만 그대로 한국영화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오늘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드디어 봤답니다. 그것도 서울까지 날라가서..
으.. 왜 인천 공짜영화관에서는 개봉을 안해서리..
좀 나중에 DVD나 나오면 볼까 했지만 요즘 원낙 동갑내기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니 궁금해서 보고 왔습니다. 역시 1위 답게 전체적으로 재미있네요.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원작소설을 못봤기 때문에..
소설을 어떻게 영상으로 잘 표현했는지 모르겠지만..
상황 자체가 특이 하지만 상황코메디가 아닌 대사코메디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흔히 지나칠수 있는 말도 어떻게 웃음으로 바꿔놓는지..
시경이라는 인물에 이름을 등장시켜 우리가 성시경을 생각하게쯤
해놓던히 영화속에서 시경은 전혀 예상밖에 다른 사람이 나옴으로써
더 큰 웃음을 줄수 있는거 같네요..
첫댓글 형님 저도 봤습니다 저의 의견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장편 시트콤을 보는것 같아요 논스톱에서 쓰인 여러 웃음 포인트도 종종 나오고.... 장편시트콤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 장편시트콤]
너무너무 기다렸던 만큼 너무너무 재미있었기에...3번이나 그것도 연속으로 보고말았던 그 영화 비디오로도 소장하고 싶습니다..ㅠ_ㅜ
도...돈좀 주세요...ㅡㅜ
오.. 나도 봐야겠네..;; 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인터넷 소설이 시초였군요~ 비슷한 이야기를(거의 같은) 어떤 만화에서 본 기억이 나서 그게 시촌줄 알았는데..;;
실제 최수완이라는 사람이 자기 경험을 쓴 소설을 마나가 되고..그게 영화화 된거죠 실제 최수완시도 이쁘더군요..근데 지훈이라는 인간은 별로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