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기 전에는 그렇게도 봄을 기다렸으나/정작 봄이 와도 저는 봄을 제대로 맞지 못하였습니다/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이 세상 전체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물이 차오르게 하소서/꽃이 피게 하소서/그리하여 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당신에게 닿게 하소서” -안도현 ‘봄날, 사랑의 기도’
5월24일 오늘은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 1981년 유럽11개나라 여성49명이 모여 정함, 1983년 오늘 약 백만명의 여성이 다양한 형태로 평화촉구행동, 2015년 오늘 15개나라 여성평화운동가30명 참여한 ‘위민 크로스 DMZ’(비무장지대 통해 북에서 남으로 내려옴) “민간과 민간의 외교를 통해 남북간 새로운 소통의 길을 만들었다.” -리마 보위(2011년 노벨평화상 받은 라이베리아 인권운동가)
1940년 오늘 전국 인구 22,080,647명
1973년 오늘 고려대 소장 『청량답순종심용법문(淸凉答順宗心要法門)』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금속활자본으로 밝혀짐, 당나라 순종과 진국국사 청량(淸凉)이 유심(唯心)에 관해 문답한 내용, 고려 충렬왕 23~24년(1297~1298) 간행 추정, 마지막 쪽에 금속활자로 인쇄된 86자의 발문(跋文) 따로 붙어있음
1974년 오늘 팔당댐 수력발전소(80,000kw) 준공
1975년 오늘 상공부 금값 완전자유화 발표
1980년 오늘 서울 구치소에서 10.26 관련 김재규(56세) 교수형 집행
1983년 오늘 서울 개포동 현대아파트서 아파트채권입찰제 첫 실시
1990년 오늘 김일성 남북단일의석 유엔공동가입방안 전민족적 통일전선 형성 등 조국통일5대방침 제시
1990년 오늘 김일성, 아들 김정일을 신설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에 임명
1991년 오늘 노태우 대통령 국무총리에 정원식 전 문교부장관(62세) 임명
1999년 오늘 한겨레신문 고급옷로비의혹 사건 첫 보도, 김대중 대통령 대폭 개각(17개 부처 중 11개 부처 장관 바꿈), 옷 로비 의혹은 검찰수사와 국회청문회에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헌정사상 처음으로 특별검사제 도입, 여성4인의 거짓말게임은 법무부장관과 검찰 청와대 법무비서관 사직동팀 등 고위층남성의 거짓말게임으로 확대, 결국 대통령에게만 보고되는 청와대 사직동팀 내사보고서 유출과 사건수사의 축소․왜곡문제로 이어지면서 김태정 전 법무장관(57세)과 박주선 청와대 법무비서관(49세) 구속
2004년 오늘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이후 일반인의 휴대전화 사용금지
2007년 오늘 한국과 미국 한미FTA협정문 동시공개
2009년 오늘 북한 풍계리에서 2차핵실험 단거리미사일3발 발사
2010년 오늘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연설 통해 개성공단 뺀 남북교류협력 전면중단, 1988년 노태우정부의 7.7선언이후 22년간 지속된 남북협력관계 끊김
2012년 오늘 대법원 일제의 강제동원피해자들에 대한 일본기업의 손해배상책임 인정하는 첫 판결(전범기업인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신일본제철 상대로 한 징용피해자와 유족들의 손해배상과 미지급임금 청구소송)
2017년 오늘 촛불집회 이끈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해산 공식선언, 4.29까지 촛불집회23차례 참가인원1,684만8천명
2018년 오늘 도널드 트럼프 미대통령 공개서한 통해 북미정상회담 전격취소
2021년 오늘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어워드2021 4관왕, 톱 듀오/그룹(두번째 수상),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아티스트(5년연속 수상), 톱 셀링 송
1543년 오늘 지동설 주장한 폴란드천문학자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세상떠남(70세), 가톨릭으로부터 배척당해 이름도 없는 무덤에 쓸쓸히 잠들어있던 코페르니쿠스의 공식장례식이 467년만인 2010.5.22 폴란드 포롬보르크 시 대성당에서 교황특사 참석한 가운데 치러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지지하자 가톨릭은 코페르니쿠스의 책 『천체의 회전에 관하여(De revolutionibus orbium coelestium)』(태양은 우주의 중심이며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돈다는 태양중심설(지동설) 주장한 이 책이 출판된 1543년은 과학혁명의 원년으로 평가됨)를 1616년에 배교적 저술로 지정, 200년이 지난 1828년 교황청 금서목록에서 삭제
1844년 오늘 미국 워싱턴D.C.와 볼티모어 간 세계최초로 전신 공식개통, 새뮤얼 모스(53세)가 자기가 발명한 전신기와 모스부호로 처음 타전한 말 “What God hath wrought?(하느님은 무엇을 하시는가)”
1900년 오늘 영국 오렌지(오라네) 자유국(지금의 남아공 지역) 합병
1935년 오늘 미국 메이저리그 첫 야간경기
1941년 오늘 미국가수 밥 딜런 태어남, 2016년 노벨문학상 받음 “아무것도 갖지않았을 때 잃을 것도 없지. 그러면 넌 눈에 드러나진 않지만 감출 비밀도 없지. 자, 어때 홀로 서는 것이. 완전히 무명인 것처럼, 구르는 돌처럼 되는 것이...” -밥 딜런의 히트곡, “딜런은 록 역사에서 어떤 아티스트보다 두드러진 업적 한가지를 남겼다. 그것은 ‘가사쓰기’였다. 너무 난해해 의미를 꿰뚫기는 어렵지만 정직하고 초현실적인 딜런의 가사만큼 신의 칼날처럼 듣는 이의 마음을 찌른 예는 일찌기 없었다.” -제임스 오도넬(록 평론가) 『The Rock Book』
1955년 오늘 뤼순을 중국에 넘기는 중-소공동성명 발표
1964년 오늘 페루와 아르헨티나의 도쿄올림픽 축구예선전에서 328명 목숨잃음, 경기 막판 홈팀 페루의 골이 무효처리되자 화가 난 페루관중들은 그라운드로 몰려들었고, 당황한 경찰이 최루탄을 쏘자 관중들은 최루탄을 피하기위해 닫힌 출구 근처로 몰려들면서 압사사고 일어남
1988년 오늘 소련 단교21년만에 이스라엘외교관 비자발급
2017년 오늘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중국신용등급 28년만에 강등(Aa3에서 A1으로)시킴
2017년 오늘 대만 대법원 아시아최초로 동성결혼 합법화
2017년 오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버스정류장에서 두차례 자살폭탄테러 13명 사상
2022년 오늘 미국 텍사스 주 초등학교에서 10대2명 총기난사 학생19명 등 21명 목숨잃음, 범인은 국경순찰대원이 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