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26장 바라문
11.머리의 꾸밈새나 가문이나 계급 때문에 바라문이 되지 않는다. 진리와 진실을 가진자 그는 바라문이요. 그는 안락하며, 그를 또한 바라문이라 부른다.
12.슬기가 없는자여! 머리의 구밈새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염소 가죽 옷을 입고 어찌할 셈인가? 어리석은 자여, 그대의 속은 더러운 밀림이요, 겉만 깨끗이 꾸미고 있구나.
13.누더기를 입고 야위어서 힘줄이 들어나 있고, 홀로 숲속에서 삼매에 잠겨 있는 이,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 부른다.
ㅡㅡㅡ일천스님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