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5. 7. 31. 목요일.
오늘까지는 7월이고 내일부터는 8월이 시작된다.
태양의 계절답게 요즘은 무척이나 후덥지근하게 무덥고, 은근히 지친다.
2.
바깥으로 나서지 못한 채 아파트 안에서만 머물면서 컴퓨터를 커서 인터넷 뉴스를 더욱 자주 본다.
오늘도 중동지역 '가자' 난민에 관한 뉴스가 엄청나게 거듭 보도된다.
먹을거리를 얻으려고 몰려드는 배고픈 빈민들.
이스라엘의 봉쇄로 심각한 기아 위기가 이어지는 가자지구에서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025. 7. 30.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한 검문소에서 식량 배급을 기다리던 주민 중 최소 4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이스라엘 국가는 국토 2만 770㎢, 국민 930만명의 작은나라이다.
* 면적은 우리나라 남/북한 대비 1/10 수준.
그런데도 군사력은 무척이나 강해서 인접 국가들을 겁박하고, 특히나 무정부인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를 봉쇄했다.
이스라엘을 적극 지지하는 양키 국가, 즉 미국에 대해서 더 생각하고 싶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이고 있는 전쟁이, 벌써 2년 가까이 이어진다.
지금까지 6만 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역을 이스라엘 땅으로 합병시킬 계획까지 세웠다고 한다.
양키들은 무기 등 군수물자를 이스라엘에 팔면 그게 다 돈벌이가 되기에....
* 이스라엘, 이 작은 나라에서 전투장비, 군수물자 등을 대량생산해서 실전에 활용할까?
아닐 것이다. 미국 등 해외수입을 통해서 전투장비/물자를 대량 비축, 실전에 운영할 것이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유엔 구호 트럭을 향해 몰려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 100여 명이 숨지고 650명 이상이 다쳤다. 2025. 7. 21. 뉴스
2023년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에선 팔레스타인인 수만 명이 사망하고,
약 200만명이 극심한 굶주림과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위 먹을거리를 얻으려고 큰 양푼을 둔 중동 가자지구의 노인들, 어른들, 젊은이들,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고개를 흔든다.
'세상에나.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
중동지역은 기독교, 마호멧교 등 여러 종교가 무척이나 활성홛되었다.
종교의 종사자 특히니 신들이 무척이나 많은 지역이다.
그런데도 그 많은 종교 지도자와 여러 신들은 위 빈민상황을 철저하게 외면하는가 보다.
'돈벌이가 안 되니까.....'
* 개한민국?
현재 팔레스타인을 주권국으로 인정하는 나라는 193개 유엔 회원국 147개국이다.
이스라엘의 맹방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서방 주요국들은 여전히 팔레스타인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주요 20개국(G20)에선 10개국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 프랑스 등 3개국을 합하면 그 수는 13개국으로 늘어난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이탈리아, 독일, 호주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3.
나는 1949. 1월 말생.
우리 나라는 일제로부터 1945년 8월에 해방되고, 대한민국이 1948년 8월에 들어서고(이승만 초대 대통령), 남/북한으로 갈리고,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터지고...
나는 내 어린시절인 1950년대, 60년대를 아직껏 기억한다.
서해안 산골마을 .... 왜그리 가난하고, 거지떼들이 득실거렸을까?
이른 아침이면 싸립문 밖에서 '밥 좀 주세요' 길게 소리내는 이웃마을에서 온 거지들이 있었다.
동냥아치들이 무척이나 많았다.
어디 시골뿐이랴?
나는 1960년 이른 봄에 어머니와 헤어져서 대전 은행동으로 전학갔다.
대전 중심지인 목척교, 중교다리 밑에는 거지들이 움막집을 짓고 살았다.
이들 거지들은 깡통, 양푼을 들고는 집집마다 동냥하러 다녔다.
그 당시에는 밥 한끼 먹는 게 정말로 힘이 들었다.
나는 시대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하지만 나는 남한테 구걸해서 동냥을 얻은 적은 한번도 없다.
소학교 교문이 어디에 붙었나도 모르는 무학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노력 덕분에 나는 배 곯지 않았고, 학교에도 다녔다.
내가 성인이 되고, 중장년이 되고, 노년에 이르는 70여 년 가운데 '밥 좀 주세요' 하고 남한테 구걸하고 동냥한 적은 전혀 없다.
* 동냥 :
1. 거지나 동냥아치들이 돌아다니며 구걸함
2. 수행 중인 승려가 시주를 얻으려고 돌아다니는 일
3. 애걸하여 빌어서 얻는 일
위 사진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나중에 보탠다.
잠시라도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