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아~사랑하자
詩/松亭 玄萬奎.
봄아~봄아~~봄아~~~
메아리쳐 오는 봄의 기지개 소리
소꿉친구 단둘이서 시냇가 버들개지
꽃피는 언덕 넘어 뒷내깔
송사리 뗴 모여사는
水草수초 밑으로
軟연파란 이끼를 본다.
소꿉친구 어데갔소? 그친구
간곳 몰라? 긴 여운속에
사랑스런 봄아~너는
변함없는 너는 왔구나~~~
가녀린소꿉동무 마냥 그리워 동구밖에,
봄아~너와 사랑을 하여보지 않으련가?
뒷동산에는 산토끼
뛰어 놀고 이름모를
산새들 노래하던
정든 삶이 숨쉬는 그곳에는 그대로 이
은 찾아와,나랑너랑 사랑하자~
노고지리 우짖던 보리밭 언덕
에는달래 냉이 씀마귀
캐던 소꿉치구들이
삼삼 하구나!
봄아~
사랑하자! 낭만이
쉼쉬고 봄의 정취에 물든
어느 고향을 그리워 하는 푸념섞인
시골속의 봄을 함께 하며
너~봄아 사랑하지
않으련가~~~봄아~~~
松亭의印
첫댓글 봄의 향기 보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카페에 봄 향기가 가득하네요~~~
한솔님:붓순이님:안녕 하세요? 이렇게 오셔서 고운 마음을 열어 주시고 가시니 너무너무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
봄 내음이 물씬한 좋은시 잘 보았습다.
우당님:안녕 하세요? 아름다운 마음을 열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