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침><3278><2023/04/17>
‘지옥철’- 핼러윈 참사 같은 압사사고의 위험을 하소연 합니다.
4년 전 개통부터 ‘지옥철;로 불렸던 김포골드라인은 호흡곤란으로 사람들이 쓰러지는 등 야단들이지만 도시철도 측은 내년 9월에야 열차를 추가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정치권도 지나간 세월호나 핼러원참사 등에만 신경 쓰지 말고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하고 GTX건설을 앞당기는 등의 근본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115명이 타는 열차 칸에 평균 이용객이 280명의 밀집도라고 하니 언제 또 사고가 터질지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사실은 김포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1호선 시청역이나 2호선 강남역 등도 퇴극길 북새통은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사고가 나면 바로 대책을 세워야지 정치싸움이나 말장난 할 겨를은 더구나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2023/4/17 月) 아침 6시 26분, 한강의 일출 광경입니다.
온도 8.3°c, 습도 76%, (초)미세먼지가 ‘보통’이지 다들 ‘좋음’입니다.
뭇 산새들의 얕은 울음 속에 비둘기 소리만이 크게 산을 울립니다.
부디 건강한 월요일 되시고 행복한 한 주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