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나에 두딸들은
내가 젊어서 그랫듯이
또다른 내가 격은 세상밖으로 나가면서
내 품을 떠났고
이제
황혼을 보면서 나에 남은 갈길을
재촉해 봄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 오면서
남들 못했던 나에 발자취들을 남기면서
얼기 설기 그동안 살아가면서 맺었던 인연들은
이제 모두 하나 하나 훌훌 버리면서
익산에 와서
1 년을 넘기면서
홀가분 마음으로 깊은 산꼴을 향한
나에 희망을 향하여 닥아 가곤 함니다
이제
익산이란곳은 나에 마지막 인생에 그림을 그려 나가는
베이스 캠프 임니다
아무리 적막한 산꼴이라도
충성심 강한 명견 한마리면 족함니다
내가 가는 그 길은
대 자연속에 온몸을 맏기며
황혼에 시작일뿐임니다
삽입곡 ㅡ 새월은 강물따라 [미죠라 히바리 노래]
川の流れのように(강물의 흐름처럼) / 美空ひばり 미소라 히바리
<1절> 振り返れば知らず知らず步いて來た 細く長い この道 시라즈시라즈 아루이떼기타 호소쿠나가이 고노미찌 아무 것도 모른 채 그냥 걸어왔네 길고도 좁은 이 길을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후리카에레바 하루카 도오쿠 후루사또가 미에루 뒤돌아 보면 저만치 멀리고향이 보이고
でこぼこ道や 曲がり くねった道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데코보코미찌야 마가리 구넷다미찌 치즈사에나이 소레모 마따 진세이 울퉁불퉁한 길과 굽어진 길 지도조차 없지만 그것 또한 인생
ああ川の 流れの ように ゆるやかに いくつも 時代は 過ぎて 아- 가와노 나가레노 요우니 유루야카니 이꾸쯔모 지다이와 스기떼 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어느새 세월은 흘렀네
ああ川の 流れの ように とめどなく 空が 黃昏に 染まるだけ 아~가와노 나가레노요우니 도메도나쿠 소라가 하소가레니 소마루다께 아- 흐르는 강물처럼 끝도 없이 그저 하늘이 황혼에 물드는 것뿐 이라네
<2절>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りのない この道 이끼루 고또와 다비스루고또 오와리노나이 고노미찌 살아간다는 건 길을 떠나는 것 끝도 없는 이 길을
愛する 人そばに 連れて 夢探しながら 雨に 降られてぬかるんだ 道でも 아이스루 히또소바니 쯔레데 유메사가시나가라 아메니후라레데 누까룬다미찌데모 사랑하는 이와 함께 꿈을 찾으며 비에 젖고 실패한 길이라도
いつかは また 晴れる 日が 來るから 이쯔까와 마따 하레루 히가 구루까라 언젠가는 다시 비가 개인 내일이 올테니까
ああ 川の 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 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가와노 나가레노요우니 오다야까니 고노 미오 마카세데이타이 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 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季節雪どけを 待ちながら 아~가와노 나가레노요우니 우쯔리유쿠 기세츠유키도케오 마찌나가라 아 -흐르는 강물처럼 변화하는 계절, 눈이 녹기를 기다리며
ああ 川の 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この 身を まかせていたい 아~가와노 나가레노요우니 오다야까니 고노미오 마카세데이타이 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이 몸을 맡기고 싶어
ああ 川の 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아~가와노 나가레노요우니 이쯔마데모 아오이세세라기오 기끼나가라 아-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까지라도 푸른 냇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歌 手 : 美空ひばり 미소라 히바리 작 사 가 : 秋元 康 작 곡 가 : 見岳 草 출시연도 : 소화 63년(1988년) 12월 1일 싱글발매 : 평성원년(1989년) 1월 11일 ( EP.CD )
1989년 일본 가요계의 여왕 미소라 히바리가 52세로 타계하자 일본열도는 애도의 물결이 휩싸였고, 위성방송을 통해 여러번의 추모특집 방송을 내보냈다. 한국계로 알려진 미소라 히바리는 생선가게집 딸로 태어나 9세때 데 뷔, 천재 소녀란 명성을 얻었다. 뛰어난 미모,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매끄러운 무대 매너를 지닌 그는 1천4백곡에 달하는 노래를 남겼고 음반 판매량만도 4천만장을 넘었다.
미소라 히바리의 최후의 히트 곡 「川の流れのように(강물의 흐름처럼)」은 그녀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흐르는 강물에 비유해 자신의 모든 걸 담아 불렀기에 듣는 사람들을 감동 시켜왔다. 이노래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듣는 사람마다 그 사람의 인생이 있고 그것을 동감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가 인생을 한번쯤 돌이켜 보는 노래.
「川の流れのように(강물의 흐름처럼)」는 영화로도 유명한데, 미조라 히바리의 일생처럼 어촌을 배경으로 영화가 만들어 졌다. 노인들이 쓸쓸히 살고 있는 어촌에 여류작가가 이사를 온다. 여류작가 유리꼬에 동화되어 노인들은 차차 활기를 찾게되고 계절에 맞추어 그들도 봄을 노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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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닉이 '마음'이시군요. 언제나 마음은 청춘이시길 바랍니다. 익산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 함니다
감사합니다
네 건강하시고요
코코로님~익산에 자릴 잡으셨군요 대자연속 의 님의 모습이 그려지는듯 싶습니다 그곳에서 행복을 누리시길 바라며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깨하시길 바랍니다.
수년후 지리산쪽으로 갈까 함니다
이제부터 인생의 시작입니다. 나만의 인생을 즐겨보아야 후회없지 않을까요. 흐르는 강물처럼~~인생도 노래처럼!!
네 감사 함니다 건강하세요
행복이 느껴짐니다 건강잘 챙겨시고요
네 감사 드림니다
노래 잘 듣고갑니다
님의 황혼길이 님의 뜻데로 이루어지길 바래봅니다
네 감사 함니다 나이들면서 시골이 좋슴니다
익산..이리...참 좋은 곳이지 않나요....익산하니 '부송동'이 생각납니다...익산..그 곳에서....새로운 삶을 활기차게
일구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수년후 지리산쪽으로 들어 갈까 함니다 익산도 좋은 곳임니다
님의 베이스 캠프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드립니다
네 감사함니다 건강하시고요
일본 음악을 좋아 하시는군요?
새로 꾸미신 베이스 캠프에 늘 평안과 즐거움이 그리고 만족감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네 어려서 부터 일본가요를 듣고 자라서 그런가 봄니다
코코로님 행복한 시간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 함니다
예전엔 이리 라는 지명으로 불렸던 곳이지요. 큰 폭팔 사고가 나고나서 익산으로 개명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끔 지나가 들리게 되던 곳이긴 한데 아주 조용하고도 사람 살기 편한 곳으로 기억합니다. 좋은곳에서 뿌리 잘 내리세요~^*^
지금은 자주 좋은 도시로 되였죠
익산에서 남은 여생을 행복하고 보람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네 감사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