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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에 참여한 레위인들 3:15~22
15 샘문은 미스바 지방을 다스리는 골호세의 아들 살룬이 중수하여 문을 세우고 덮었으며 문짝을 달고 자물쇠와 빗장을 갖추고 또 왕의 동산 근처 셀라 못가의 성벽을 중수하여 다윗성에서 내려오는 층계까지 이르렀고
16 그다음은 벧술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아스북의 아들 느헤미야가 중수하여 다윗의 묘실과 마주 대한 곳에 이르고 또 파서 만든 못을 지나 용사의 집까지 이르렀고
17 그다음은 레위 사람 바니의 아들 르훔이 중수하였고 그다음은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하사뱌가 그 지방을 대표하여 중수하였고
18 그다음은 그들의 형제들 가운데 그일라 지방 절반을 다스리는 헤나닷의 아들 바왜가 중수하였고
19 그다음은 미스바를 다스리는 예수아의 아들 에셀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성 굽이에 있는 군기고 맞은편까지 이르렀고
20 그다음은 삽배의 아들 바룩이 한 부분을 힘써 중수하여 성 굽이에서부터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집 문에 이르렀고
21 그다음은 학고스의 손자 우리야의 아들 므레못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엘리아십의 집 문에서부터 엘리아십의 집 모퉁이에 이르렀고
22 그다음은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이 중수하였고
능력을 따라 참여한 사람들 3:23~32
23 그다음은 베냐민과 핫숩이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다음은 아나냐의 손자 마아세야의 아들 아사랴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24 그다음은 헤나닷의 아들 빈누이가 한 부분을 중수하되 아사랴의 집에서부터 성 굽이를 지나 성 모퉁이에 이르렀고
25 우새의 아들 발랄은 성 굽이 맞은편과 왕의 윗궁에서 내민 망대 맞은편 곧 시위청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다음은 바로스의 아들 브다야가 중수하였고
26 (그때에 느디님 사람은 오벨에 거주하여 동쪽 수문과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내민 망대까지 이르렀느니라)
27 그다음은 드고아 사람들이 한 부분을 중수하여 내민 큰 망대와 마주 대한 곳에서부터 오벨 성벽까지 이르렀느니라
28 마문 위로부터는 제사장들이 각각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29 그다음은 임멜의 아들 사독이 자기 집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다음은 동문지기 스가냐의 아들 스마야가 중수하였고
30 그다음은 셀레먀의 아들 하나냐와 살랍의 여섯째 아들 하눈이 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그다음은 베레갸의 아들 므술람이 자기의 방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였고
31 그다음은 금장색 말기야가 함밉갓문과 마주 대한 부분을 중수하여 느디님 사람과 상인들의 집에서부터 성 모퉁이 성루에 이르렀고
32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는 금장색과 상인들이 중수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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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제사장, 레위 사람, 여자, 고위 관리, 금장색, 상인 등 신분과 직업에 상관없이 많은 백성이 공사에 참여합니다. 그들은 대체로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맡아 중수합니다. 성벽 중수 공사는 샘문, 수문, 마문, 동문, 함밉갓문을 거쳐 공사가 처음 시작되었던 양문에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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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재건에 참여한 레위인들 3:15~22
자발적 헌신이 성벽 공사를 순조롭게 이끕니다. 문을 건축한 경우에는 문짝과 함께 자물쇠와 빗장까지 답니다(15절). 이로써 적의 공격으로부터 성을 방어할 수 있게 됩니다. 종교 지도자 혹은 행정 관리로 활동하던 레위인과 제사장도 성벽 건설에 앞장섭니다(17~22절). ‘평지에 사는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주변에 거주하던 제사장들을 가리킵니다(22절). 성벽 재건 명단에 제사장과 레위인이 아홉 구절이나 언급된 것은 그들이 얼마나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했는지 보여 줍니다(3:1, 17~22, 28~29). 종교 지도자들이 모범을 보이니 백성도 자발적으로 헌신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지도자의 지혜로운 분담과 모두의 자발적 헌신으로 완성됩니다.
● 더 깊은 묵상
제사장과 레위인의 참여와 헌신은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내가 지혜롭게 분담해 자발적 헌신을 이끌어 낼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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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을 따라 참여한 사람들 3:23~32
‘자기 집 맞은편 부분’을 건설한 이들도 있습니다(23, 28~29절). 이들은 형편이 넉넉지 않았기에 자기 집 앞의 성벽 건설에 참여한 것입니다. 형편이 조금 나은 사람은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건설했고, 형편이 더 좋은 금장색이나 상인은 성 모퉁이 성루에서 양문까지 넓은 부분을 건설했습니다. 양문에서부터 언급된 성벽 재건이(3:1)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 양문까지 이어져 마무리됩니다(32절). 왕이 재원을 마련하고 백성은 노역을 제공하던 이전 왕정 시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성벽 재건이 진행됩니다. 계획은 느헤미야가 세웠지만, 백성이 스스로 재원을 마련하고 노역을 제공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감당하는 자발적·민주적 방식으로 완성됩니다. 이는 새로운 시대의 이스라엘 모습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자기 집 맞은편 부분’ 성벽을 건설한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자발적이고 민주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느헤미야 3장 31절
성도의 헌신은 자기 시간과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금세공업자는 직업상 '손'의 안전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금세공업자인 말기야는 자칫 '손'이 다칠 수도 있는 성벽 재건 작업에 기꺼이 참여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위한 헌신마저도 선택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적당히 하려는 오늘날 성도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줍니다. 자신보다 하나님을 더 크게 생각할 때 진정한 헌신이 가능합니다. 헌신할 기회 앞에 필요한 자세는 자기 부인입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는 사랑이 참된 헌신과 거룩한 사 역의 기초다. - 제임스 패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각자 처한 형편과 상황 속에서 소임을 다할 때 성벽이 완성되어 감을 봅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자원과 재능을 하나님 나라 위해 기꺼이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제 주변의 다양한 환경까지도 모두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 귀한 재료로 사용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모든 이들이 합력하여 신앙의 공동체를 바로 세워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세상 속에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면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주님께서 주시는 안식과 평안을 누리는 교회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라도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②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일지를 늘 생각하면서 그런 교회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면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③ 우리의 수고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 은혜에 감격하면서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하자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8,12,17절 신분과 지역과 계층을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대제사장(1절), 금 세공업자와 상인들(8,31,32절), 그 지역을 다스리는 관료들(12절), 레위인들(17절)뿐 아니라, 여리고나 드고아, 기브온 등 지역 관할권 밖의 사람들도 찾아와 도왔습니다. 여성들도 참여했습니다(12절). 다양성이 한 목표를 향해 조화를 이룰 때, 그 공동체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10,23,28~30절 느헤미야는 가급적 자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일하는 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뿐 아니라, 일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지도자는 일꾼의 형편을 살펴야 하고, 일꾼은 공동체의 유익을 생각하며 제 주변 무너진 곳을 살펴야 합니다. 전체를 내세워 개인의 삶을 희생시키고, 전체의 유익을 무시한 채 제 삶만 챙기는 공동체는 속히 무너질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공동체를 재건하는 일에서 제 몫의 책임을 감당하게 하소서.
양문에서 시작한 성벽재건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진행되어 다시 양문까지 이어지는데 본문은 성의 동쪽에 속한 21개 구간에 대한 기록이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지만 느헤미야의 지도 하에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의 일은 단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순발력도 중요하지만 지구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같이 충성스러운 모습으로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수행해야 하며 그럴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본문에 핫숩 같은 사람은 자기에게 배당된 곳을 중수하고 돌아와 집 맞은 편 성벽을 다시 쌓았고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본연의 일 이외에 시간을 따로 내서 성벽 공사까지 감당하고 있다.
이와 같이 백성들이 자원해서 헌신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성벽재건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느헤미야는 성벽 건축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해 사람들의 능력에 맞게 적절히 분담을 시키고 있다.
교회 일은 이와 같이 일을 고르게 분담하여 여러 성도가 사역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느헤미야는 다양한 계층, 성별, 직업의 사람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최선을 다해 일한 사람들을 격려하고 기록을 남기고 있다.
문짝과 자물쇠를 다는 것처럼 사람 눈에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맡겨진 일을 충직스럽게 감당하면 하나님이 칭찬하시고 이름을 기념책에 기록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자신이 맡은 사명에 충성하는 사람들의 헌신을 통해 세워져간다.
오늘의 말씀요약
성벽 중수 공사가 샘문, 수문, 마문, 동문, 함밉갓 문을 거쳐 공사가 처음 시작되었던 양문에서 끝납니다.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맡아 중수한 경우가 많고, 제사장, 레위 사람, 여자, 고위 관리, 금장색, 상인 등
신분과 직업에 상관없이 이 공사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 나라는 자신이 맡은 바 사명에 충성하는 사람들을 통해 세워져 갑니다.
15~19절에는 남동쪽 성벽, 20~32절에는 동쪽 성벽을 보수한 사람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루살렘 성벽이 모두 중건됩니다. 느헤미야는 다양한 계층, 성별, 직업의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일일이 언급하며 자신의 능력껏 최선을 다해 성벽을 보수한 사람들을 격려합니다.
문짝과 자물쇠를 다는 것처럼 사람의 눈에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면 하나님이 칭찬해 주시고 그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주십니다.
- 묵상 질문: 느헤미야가 성벽을 보수한 사람들의 이름과 그들이 감당한 부분을
자세히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적용 질문: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동참하는
지체를 어떻게 격려할 수 있을까요?
느헤미야3:15-32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느헤미야를 중삼으로 어떻게 성벽재건에 완성하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에 의해 성벽재건은 북서로 시작하여 오늘 본문 남동쪽으로 성벽을 재건하였습니다
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벽에 재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벽재건에 참석한 사람들도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이들을 데리고 성벽재견에 완성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어떻게 성벽재건이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보면 은혜가 됩니다
첫쨰, 성벽이 있어야 안전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본문 15절이하에서는 성벽재건 구역이 일곱으로 나눌수 있었습니다
이중 다섯구역이 성주변에 살던 무리들이었습니다
성주변에 살았다는 것은 성벽이 무너진채로 살았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성벽이 재건되든 안되든 상관이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성벽재건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들은 성벽재건에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그러나 성벽이 있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지금보다는 낫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의 믿음의 성벽은 없었도 괜찮다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내 형편이 좋아야만 하는것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성 주위에 사는 사람들 형편이 모두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환경이 꼭 좋아야만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물론 환경이 좋으면 좋습니다
환경이 좋으면 좋지만 헌신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할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 그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성도들 가운데 형편이 안되는데도 섬기시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감동이 많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들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실 겁니다
마지막 셋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원해야 합니다
본문은 곳곳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단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절에 "힘써" 라는 단어입니다
21절과 24절 27절 에 "한부분"이라는 단어입니다
느헤미야의 저자 느헤미야는 심히 연약한 사람들이지만 성벽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에게서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위해 열심을 내는 모습입니다
형편이 좋지 않은데도 성벽재건에 힘쓸수 있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성벽재건이 곧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길때 기억해야 할 것은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이 의무감으로 할수 도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을 믿고 할수 있습니다
이중에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고 믿고 한다면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복될 것입니다
이렇게 성벽재건이 재건되었습니다 성벽재건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성벽재건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모든 분들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더욱 더 열심을 낸 사람들
므레못은 자신이 맡은 부분을 다 완수하고 다시 다른 부분을 담당하여 맡았고(21절) 드고아 사람들도 그들이 맡은 부분을 끝내고 다른 부분을 또 맡아서 일하였다.(27절) 특히 이들 드고아의 사람들의 사역이 더욱더 빛나는 것은 드고아의 귀족들과 비교가 되기 때문입니다. 귀족들은 이 일에 동참하지 않고 회피함으로 잘못된 모범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잘못을 자신들이 감당하는 심정으로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한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일을 행할 때 드고아의 사람들이 보인 모범을 닮아야 합니다. 주위의 눈치나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묵상하기
공동체 속에서 능동성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가?
예루살렘 성벽과 성문은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온 백성이 각각 구역을 나누어 맡아 건물을 세워 연결함으로 세워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교회의 청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모퉁잇돌이 되시고 성도가 함께 각각 건물을 지어 연결함으로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2:20~22)
그러므로 우리에게도 각각 줄로 재어 준 구역이 있고 거기는 참으로 아릅다운 곳입니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시16:6) 우리가 어느 구역을 맡았건 거룩하지 않은 곳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 구역 안 전부가 거룩하리라"(겔45:1)
참으로 교회는 모든 것을 잘 하는 한 사람의 영웅에 의해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잘 하지는 못해도 한 가지는 잘 할 줄 아는 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맡은 구역에서 충성함으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 건축 일군들은 매우 다양한 직업과 재능을 가진 성도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사장들, 지도자들, 여인들, 기술자들, 상인들, 백성들이 합력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 성도들이 각각 받은 은사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함께 세우는 것입니다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4:15~16)
그러므로 맡은 직분에 감사하기 원합니다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딤전1:12) 또한 맡은 직분을 이루기 원합니다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골4:17)
오직 맡은 직분에 충성하기 원합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2)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실 줄 믿습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주의 날에 충성된 종이라 칭찬 듣기 원합니다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눅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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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3:15~27 세대를 넘은 믿음의 계승
양문에서 부터 시작된 성벽 재건 공사는
어문, 옛문, 골짜기문을 거쳐 분문까지 19개 공사 구간에서
대표적인 인물만 35명이 참여하여 신축하거나 재건축했고
오늘 본문은 샘문(15)에서 부터 시작하여
수문(26)을 지나 오벨 성벽(27)까지 총 15개 구간에서
28명의 대표적인 인물에 의하여 성벽 재건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샘문에서 수문까지의 구간은 바벨론에서 돌아온 느헤미야가
밤에 혼자 남 몰래 순찰하고 돌아 왔던 바로 그 구간의 일부이다.
양문과 어문은 완전히 망가졌는지 모르지만 새롭게 건축을 했는데(1,3)
나머지 모든 문은 중수했다. (6, 13, 14, 15, 26, 28, 29, 31)
다시 말하면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니고 수리를 했다.
영적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완전히 처음부터 새롭게 해야 할 부분도 있고
현재 것에서 고치고 수리하여 경계선을 다시 새롭게 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이다.
조용히 어느 부분을 완전히 새롭게 해야만하고
또 고쳐야 할 부분이 어느 것 인지에 대하여
하나님께 계속 여쭈어 보아야 겠다.
대표적으로 이름이 기록 된 자라 할지라도
개인적으로 잘 아는 인물은 한 명도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경책에 기록된 위대한 인물들이다.
이들이 왜 성경에 기록되었을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일을 한 사람들인 것 같다.
함께 일을 하면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사람들이고 지도자 였을 것이다.
누구 한 사람 불평 불만을 했다는 기록이 없다.
정말 아름다운 사역을 한 사람들인 것 같다.
바로 성경 말씀에 기록되는 영웅들인 것이다.
나도 내가 맡은 일에는 불평 불만 없이 최선을 다해서
하늘 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되고 싶다. (행위로 기록되는 것은 아니지만)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작은 영웅이고 싶다.
분명 이들은 네트워크도 잘 되었을 것이다.
도면이나 설계도를 어떻게 했다는 이야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아름다운 성벽을 재건 했었으니까.
느헤미야의 탁월한 리더쉽을 보는 것 가운데 하나는
자기 집에서 가까운 부분을 중수했다는 기록이 여러번 있다.(10, 23, 23, 30)
일단 자기 집의 보호를 위해서 튼튼히 쌓을 것이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의 효율성이다.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일을 하는 방법을 알고 지시하는 느
헤미야의 보이지 않는 리더쉽
나도 이것을 배우고 싶다.
적재 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탁월한 능력
작은 조직에서 작은 일을 할때도 사공이 많고 말들이 많고 복잡한데
일사분란하게 진행되는 일을 보면서 하나님의 일은 이렇게
하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소리없이 조용하게 성령의 기름부음 받으므로 작은 사역이라도 감당하자.
예루살렘 성벽 건축과 재건에서 북동쪽 구석에 있는 양문에서 시작하여
어문, 옛문, 골짜기문, 분문, 샘문, 수문까지 재건이 되어었고
오늘 본문은 이제 성전의 동쪽벽을 재건 한다.
마문(28), 동문(29), 함밉갓 문(31)을 중수하고 마지막 다시 양문(32)까지 중수한다.
전체 총41개 구간 중에서 본문에는 7개 구간이 나오고
대표자들의 이름이 11명 기록되어 있다.
아마 제사장들이 성전 가까이에 살고 있었나 보다.
그러니까 제사장들이 각기 자기집과 마주한 부분을 중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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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우리들의 삶 가운데 친히 그 육신을 내어주셔서 모퉁이 돌이 되어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믿음의 성을 쌓고 이어지게 하시는 섭리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코끝에 호흡이 멈추고, 주님의 얼굴을 뵙는 날에 부끄럼 없이 겸손과 순종으로 행했음을 고백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되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크신 뜻을 구석구석 선포하고 증거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