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장에 인조잔디가 깔린다.
최근 광주시는 올시즌이 끝난 뒤 광주구장에 인조잔디를 깔 계획이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현재 광주구장은 프로야구 1·2군 경기와 초·중·고교 대회 등 연간 200경기 정도를 치르고 있다.
현재의 광주구장 상태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고, 인조잔디 공사에 대한 세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비용은 10억∼15억원으로 알려졌다.
국산 인조잔디를 깔 경우는 10억∼12억원, 기아가 지난해 설치하려고 했던 일본 스미모토사 제품으로 깔면 15억원 안팎이 든다.
기아 구단도 지난해 말 광주구장에 인조잔디를 깔 계획을 세웠다가 대형 트레이드를 잇달아 추진하며 공사 계획을 백지화했다.
인조잔디 공사에 필요한 예산이 당장의 성적에 밀렸던 것. 기아 김칠태 운영부장은 "그동안 비가 조금만 오면 경기가 취소돼 일정관리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인조잔디가 깔리면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긴 한데..............."글쎄..."
이런기사 작년에도 났었죠..아마..과연..올해의 결과는???
인조잔디 결사 반대 지금의 무등경기장에 돈을 투자하는것은 계란의 바위치기라고 생각합니다.인조잔디 보기에는 좋게 보이질 모르지만.선수들 여름철 슬라이딩 하다가 복사열때문에 부상 염려가 더 많을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