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창립8주년이려니 세월의 나이테 꽂힌 촛불이 8개나 된다.
전통적을 생일을 상징하는 백설기 흰떡이 구미돋궈 먹음직해보인다.
창립초장기 무뜨마의 올드 멤버들이 커팅준비를 하고있다.
<좌로부터 신사홍/자스민/이슬눈/샌드페블/경애님>
고니님(우측서 두번째)까지 곁들여 지난 8년을 회상하며 흘러간 추억을 반추한다.
무뜨마 카페지기 쥔장 이슬눈님과 샌드페블이 귀엣말을 나누는 모습.
불타는 정열의 활화산 무뜨마여 영원하라고 축하촛불을 불어끄는 장면
신나게 손에 손을 모아 칼을 잡고 축하지병을 짜르는 무뜨마 운영자들과 쥔장 이슬눈(한가운데)
무뜨마 탄신기념 정모행사 건배를 위해 종이컵에 축하주를 준비하는 모습.
무지개마을 이슬눈카페지기님이 개회인사를 한후 운영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무뜨마 창립배경과 지난 8년의 역사를 상세히 설명하는 이슬눈 쥔장님.
우리오늘 만난게 얼마나 기쁘냐며 A4지 넉장에 빼곡한 장문의 축시를 장황하고도 지루하게
숨을 몰아쉬며 읽어 내려가고 있는 불량노인 최고령 좌장 샌드페블할범 회원.
최고로 돗수높은 돋보기를 끼고도 글짜가 잘 안보이는지 코밑에 바짝대고 읽는 샌드할범과
넘 지루해선지 감격에 겨워서인지 조금은 상기된 표정으로 침묵하며 듣고있는 이슬눈쥔장님.
무뜨마를 대표하는 명창가수 화사님과 연화님이 상념에 젖은 표정으로 얌전을 빼는 모습.
만능엔터테이너 신사홍님이 여흥프로에 들어가기 전에 그간 갉고 닦은 사교댄스를 위시한
라틴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100여평이 넘는 플로어를 정리하여 무도장으로 변신시키는 순간.
선이님 화사님 자스민님 이슬눈님 신사홍님 등이 선정적인 몸매(?)로 살사 자이브 맘보 차차차
등 다이나믹한 율동으로 춤추는 모습을 하늘마음님 풀꽃향기님 라틴댄스님이 응시하고 있다.
꽃뱀님 연화님 첫눈님 고니님 라헬님(좌로부터)이 다음 출전을 위해 잠시 쉬면서 멋지고도 신나게
플로를 미끄러지며 몸을 날리는 환상적인 춤꾼들의 관능미에 현혹되어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맨발의 디바를 능가하는 댄싱퀸으로 노래와 춤의 화신으로 명성이 높은 대형 엔터테이너
라헬님이 퍼포먼스를 시작하기전 막걸리 워밍업을 하며 에너저틱한 율동을 준비하는 모습.
금강산도 식후경 푸짐하게 마련된 음식과 주안상으로 포식을 하고 잇는 무뜨마 회원들의 회식.
희대의 카루소 스테파노 마리오란자 파바로치에 버금가는 무뜨마의 목잽이
옥투푸스님의 결장으로 라틴댄스님이 대신 목청을 튜닝하며 인사를 올리고 있다.
풀꽃향기 라틴댄스 로망스님(좌로부터)께서 춤과 노래를 감상하며 자기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주책없이 아무데서나 누구에게나 칭얼거리는 샌드할범이 용케 화사님과 포토데이트
솟대높이 하늘을 찌르는 기개로 좌중을 흥분의 분위기로 끌고가는 로망스님의 일대 원맨쇼
배낭을 메면 어깨가 가볍다는 산악전문 낭송의 대가 구름집시인님이 하늘마음님과 다정히 포즈를 취했다.
Frank Sinatra가 타계한지도 오랜데 3병이상만 마시면 40년넘게 My Way?
세상이 좋다. 카페가 재밌다. 무뜨마가 신난다. 이슬눈이 벗해주니까ㅎㅎ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