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 박테리아를 죽이고 곰팡이를 죽이는 효과
- 양배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도 다량 함유
- 콩-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기능을 높여
- 당근- 카로티노이드의 보고로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단연 최고
- 버섯-베타 글루칸이라는 신비한 성분이 있다는 사실
유산균에 쇠가 닿으면 안 되고, 양파를 깔 때 눈이 따가우면 식초 뚜껑을 열고 하면 되고,
여름에 모기는 식초 냄새가 나는 사람을 물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훌륭한 정보.
양념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설탕 대신 효소를, 물엿 대신 조청을, 정제소금 대신 천일염을 쓰기를 강력하게 당부
채소를 싫어하는 또래 혹은 동생들에게
너도 한 번 해봐'라며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부추기는 것은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콩만큼은 먹기가 힘들다며 '살짝 깨는' 고백을 한다
사실 나는 콩을 안 좋아해.
콩 모양을 하고 있는 건 잘 안 먹어.
대신 콩국으로 만들어 먹지.
잣하고 깨를 듬뿍 넣으면 매우 고소해."
정 먹기 어려운 채소는 요리법을 달리하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은 듯
다정한 아빠와 지혜로운 엄마,
못 말리는 말괄량이 동생이 함께 밭을 일구며 티격태격 살아가는 모습이 참 예쁘다.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木, 火, 土, 金, 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 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간 - 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녹색 식품이다.
그 밖에 쑥갓, 케일, 시래기 등이 권할 만하다.
신장 - 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 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위 - 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황색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좋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그밖에 당근, 파인애플, 감 등이 권장된다.
폐 - 하얀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백색 채소와 감자 등은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 밖에 백색 식품으로 마늘, 무, 배, 연근, 고구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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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효력을 가진 황토 이야기
황토의 신비로운 효력은 과학으로 밝혀지기 전에 이미 황토의 활용으로 입증되고 있다.
황토 이야기 네 번째에서는 황토의 신비한 효능과 함께 황토와 연관된 것들이 인체나 동, 식물에 어떤 효력을
발휘하는지 알아본다.
우리나라 연안의 적조현상은 어민이나 양식 업자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적조를 막을 수 있는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황토
1980년대 중엽 일본학자들에 의해 발표 되었으며, 일부 어민들이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96년 9월 남해안 지역에 나타난 적조현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양식장 부근에 황토 가루를 뿌린 사실이 이를
증명
수질오염의 심각성은 양식 업에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질의 상태가 가장 중요한 양식 업은 강과 하천 오염의 직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데
황토 처방은 오염된 물과 약 독을 정화, 해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양식장의 잉어가 농약 중독과 공업용수로 인해 어병에 걸렸을 경우 황토 처방으로 치료하면 죽어가는 생명까지 살릴 수 있다.
황토수는 독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어류를 비롯한 동식물의 성장에 나쁜 요인들을 제독, 살균, 해독시켜주어 성장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죽염은 오늘날에도 생활 필수품에 이용되는 고급 약용
인체에 가장 중요한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탁월한 효능
특히 왕 대나무의 진 황토를 재료로 한 죽염은 더욱 그 효과가 뛰어나 위급한 환자에게 먹게 하여 고비를 넘기게 하기도 한다.
약용으로 쓰이는 죽염은 위장병, 치통, 눈병등 가정에서 생긴 사소한 질병을 고치는데 효험
일반 죽염과 서해안의 천일염, 진 황토를 재료로 만든 죽염은 실험 결과 효력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진 황토 죽 염은 의학 비방으로도 쓰이고 있다.
땅에서 자란 채소 중 황토로 키운 채소류는 단순히 식품이 아닌 약용 으로 쓰이고 있다.
녹두, 메밀, 무우가 대표적인 예인데, 황토에서 자란 녹두는 해독제, 치료제로 쓰인다.
메밀은 황토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성인병 예방, 고혈압, 당뇨병 등에 치료 제, 항암제로 쓰이며 황토에서 자란 무우는
인삼에 버금가는 효과
송이버섯은 적송(赤松) 밑 솔잎이 썩은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황토에서 자란 송이 버섯은 인삼보다 항암 성분이 많다고 하여 외국에서 탐을 낼 정도이다.
이렇듯 황토가 키워낸 것들이 귀한 약재가 되고 있다.
영화(베어)를 보면 총에 맞은 곰이 황토 흙탕물에 상처 부위를 담그고 치료하는 장면이 나온다.
황토는 짐승들의 상처에 훌륭한 치료제로 사용
개가 흙 속에 몸을 뒹굴거나 닭이 주둥이로 땅은 쪼는 것은 상처를 치료하는 응급 처치로 볼 수 있다.
과거 소가 병에 거리거나 말이 기생충으로 고통을 받을 때에도 황토 요법으로 치료했다고 한다.
차는 황토의 소산이어서 차 맛이 뛰어나다.
특히 고려 성종때 만들어진 황토에서 자란 뇌원차는 약 효과로 유명했다.
거란 군이 침입했을 때 외교 담판으로 승리를 거둔 서희가 병을 얻어 개국사에서 요양을 하게 되었을 때,
성종 임금이 손수 뇌원차 200각과 대차 10근을 내린 일화가 있다.
이렇듯 황토에서 자란 차나무는 약성이 강해서 귀하게 쓰여지고 있었다.
생명수라 불리우는 지장수는 황토를 걸러 받은 물을 말한다.
눈이 피로해 눈곱이 끼거나 가벼운 안질에 걸렸을 경우에 지장수에 씻으면 효험을 보고 채소나 과일에 잔류된 농약을 씻어
내리는데도 화학 세제보다 더욱 안전하다.
황토 욕법은 온 몸의 독을 제거하는 효과
황토 욕법의 방법은 야산에서 흙을 경사지에 1m 정도 파고 그 안에 들어가 목만 내놓은 채 흙으로 온몸을 덮은 채 휴식을
취하면 된다.
황토욕을 하기에는 여름철이 좋으며 일년에 단 한번만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
황토 목욕은 집안 목욕탕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건강법이다.
무명 자루에 황토 한 두되 정도를 담아서 묶는다. 이 자루를 섭씨38 ~ 40도C 정도의 물이 담긴 욕조에 넣으면 물이 옅은
노란색을 띠며, 이 때 비누로 가볍게 샤워를 하고 욕조에 들어가면 된다.
욕조에 몸을 담근 후 15분 정도 지나면 몸 속의 노폐물이 제거되고 피부 미용 효과가 있다.
황토를 무명 자루에 5Kg정도 넣어 아랫목에 묻어 둔다.
시간이 지나 자루가 뜨거워지면 꺼내서 팔, 다리, 등 부분과 같이 아픈 곳에 갖다 대거나 베고 누워도 좋다.
한번 만든 황토 자루는 1주일 정도 쓸 수 있다.
감기가 걸렸을 때에도 황토 자루를 만들어 등에 대고 하룻밤 자고 나면 몸이 가벼워 진다.
질병치료에 효험을 보인 황토 - 山海經
산해경에 기록되어 있는 황토는 대체로 질병치료에 효험을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특히 소나 말의 질병치료나 옴과 종기를 낫게하는데에 황토요법의 사용법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산해경에서는 흙을 생과사의 매개물로 다루어 황토수를 죽지않는 물로 비유하고 있다.
복룡간의 효능 - 本草綱目, 鄕藥集成方
중국과 우리나라의 종합의학사전 본초강목, 향약집성방에는 복룡간의 효험을 중요시하고 있다.
복룡간은 아궁이속의 흙을 말하며 이는 부인의 어지러움이나 토혈 및 중풍 치료제로 쓰였다.
아궁이에서 주방일을 하던 옛날 여인들에게 암이나 기타 질병이 없었던 것도 복룡의 효험때문으로 보고 있다.
임금님의 병을 치료하는 황토방 - 王室養命術
왕실의 비전 양명술에는 뒷날 세상사람들을 구하는데 황토가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특히 온천을 개발하여 눈병등을 치료했던 세종, 세조 임금은 황토를 민간에 알리게 했으며, 왕과 왕자들이 피로할 때 쉴 수
있도록 3평 정도의 황토방을 궁내에 만들어 피로회복실로 사용했다고 한다.
황토는 상사병의 치료제로도 효력을 발휘했는데, 강화도령 철종임금이 고향에 두고 온 첫사랑을 못잊어 상사병에
시달렸을 때도 황토방에서 요양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간에서는 상사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황토를 은단처럼 작게 만들어서 먹였다고 한다.
전통식품인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이 적당히 발효되어 맛을 내는 이유는 옹기가 숨을 쉬기 때문
황토옹기는 강력한 제독작용을 하여 음식의 독성을 제거하고 숨구멍이 있어서 저장된 음식이 오래되면 나쁜기를 밖으로
밀어내 고유의 영양가를 유지, 보존
현대처럼 상비약이 없었던 시대
옛조상들은 배가 아프면 황토로 구운 기왓장을 달구어 배위에 올려놓는 민간요법을 즐겨
사용
황토가 제독제, 해독제로 쓰인 경우로 황토 기와의 원적외선이 인체 깊숙이 스며들어 몸의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
황토로 구운 아궁이에 불을 지피며 부엌일을 하던 옛여인들에게 자궁암, 유방암이 없었던 것은 황토에서 방출되는
원적외선이 부인병을 예방
이 황토는 복룡간이라 불리는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미리 병을 예방하는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황토의 원적외선은 전통 황토 약탕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통 황토 약탕기는 약을 달이는 이의 정성 뿐만 아니라 열침투력이 일반 약탕기보다 80배정도의 약효 추출효과가 있어
그 효험이 더욱 뛰어났다고 한다.
주위에서는 복어독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복어독을 인체에서 제거하기 위하여 황토를 사용
복어를 먹고 죽어가는 사람이 있을 경우 오동핌, 비파입, 뽕입, 박하잎 등을 바닥에 깐 후에 눕게하여 황토로 몸을 덮어 하룻밤을
보내게하면 치료
조선 태종때 지금의 함경도에 식토가 나왔는데 흉년이 계속되면 많은 기민들이 이 진흙으로 떡을 만들어 먹어 기근을 면했다.
이같은 토식의 예는 선조때에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선조 갑오년에 대기근이 들었는데, 황해도 봉산땅의 진흙이 밀가루와 같이 부드러워 이 진흙 70%에 싸라기 30%를 섞어
떡을 해 먹었으며, 이것을 먹어 질병도 앓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황토는 해독제, 제독제 뿐만 아니라 훌륭한 대용식으로도 그 역할을 해냈다.
현대처럼 응급약이 없었던 옛날,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을 경우 황토요법으로 이를 치료하였다.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를 황토땅에 묻고, 황토수를 먹이는 것으로 화상을 치료하였는데 이는 오늘날 황토욕법으로 일반인들이
피로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황토욕법으로 치료한 화상은 후유증이 거의 없는 큰 장점이 있다.
오동잎에다 황토를 섞어서 놓아두면 파리나 기타 곤충이 접근을 못하며 이것을 된장항아리에 넣어두면 쇠파리나
구더기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황토요법은 세계 원주민에게도 이용되고 있는데, 자연환경에서 살고 있는 원주민들은 온몸에 황토를 발라 독충으로부터
몸을 보호
펌글
첫댓글 좋은 정보네요.......감사합니다 ()
요점정리하며 담고가요^^ 유용한 정보감사..늘 공부하시는 신정님께 배웁니다..저녁시간도 건강하시고요^^*()
조기 풍로초가 참 싱그럽습니다..
^_^ 연화심님 등나무님 감사드리고 () 수 많은 정보들 어떤 것을 오늘 행동으로 옮길까 생각을... -.-:: ... ... 행복한 나날들 이시죠...^^ 꼬리글을 아주시는 덕분에 오랜 시간 글을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또 생각을 하면서...
고맙슴당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