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해 본적이 없는 남편이 2024년 3월 17일에 뇌졸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생활 11개월하고 2025년 2월 18일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세상 무거운짐 다 내려놓고, 병든몸을 벗어던지고 주님 품에 안겼다.
병원생활 기간동안 여러차례 폐렴이 왔고, 죽을 고비를 몇번 넘겼다.
많이 고생하였는데 그 동안 제가 남편을 보내드릴 준비가 되어있지않아서
주님이 저에게 남편 떠나보낼 준비를 하라고 오랜시간을 허락하신것같다.
저는 어떻하면 남편을 다시 살릴 수 있을까? 아둥바둥 하였다.
주님께 온전하게 살려달라고 기도드리고, 한부본 여러분들에게도 중보기도 부탁드리고, 새벽응답기도회때마다 기도제목을 올렸다.
남편이 다시 살아날수 있다는 소망을 가졌지만 고통하고 있는 남편을 바라볼 때 내마음은 찢어지고 ,아리고, 아팠다.
남편이 너무 불쌍하고, 내 자신을 생각해도 너무 불쌍하고 너무 슬프고...
그래서 남편이 잠들어 있을 때 한없이 울고, 병원과 집 오가는 길에서 한없이 울고, 하늘을 쳐다보면서 울고 울었다.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나의 아픈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남편의 육신은 점점 더 나빠져갔지만 잠자고 있는 남편의 영은 깨어나고 있음을 느꼈다.
남편이 아프기전에 저더러 신학공부를 다시해서 주의 종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야 이세상을 떠나도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런데 저는 주의 종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니고 주님의 강한 부르심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나는 아니다 라고 말하곤하였다. 십여년전에 신학교를 졸업했지만 사역하지않고 집사로 교회를 섬겼는데 이제와서 무슨 또 신학공부하고 주의 종이 되겠냐고 극구 부인하였다.
그런데 남편이 쓰러지고 난후 주님의 강한 부르심으로 행복한교회로 가게되었고 국제신학교에 다시 입학하게되었다.
행복한교회 전임사역자로 임명받고, 예배때 찬양인도를 하게되었다.
누워있는 남편에게 내가 행복한교회 예배때 찬양인도 하였다고 유트부 방송을 보여주니 남편이 저의 찬양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고있었다.
음정 박자 다 틀리게 잘못했지? 라고 물으니 남편이 고개를 저었다. 제가 잘하고 있냐고 물으니 남편이 잘했다고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예배후에 안수도 한다고하니 기뻐하는 표정이었다.
제가 주님의 일을 하는것을 보고 남편은 마음이 놓였는지 주님품으로 돌아갔다.
장례식때 하나님이 데이빗목사님, 이안나목사님, 예믿음목사님,강믿음소장님에게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남편이 천사들의 보호를 받으며 떠나면서 활짝 웃으시면서 내 아내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하신다.
장례식 이튿날 저녁에 김형진목사님께서 장례식장에 찾아오셨는데 식사중에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 지금 한창수 안수집사님이 활짝 웃으시면서 와주셔서 고맙다. 내아내를 잘 부탁한다 라고 말씀하신다고 하셨다.
남편은 천국에 가셨구나!
마음이 놓였다. 마음이 평안해졌다.
남편이 뇌를 상해서 혹여나 예수님을 기억하지 못하고,알아보지 못할까봐 그동안 걱정을 많이했다.
주님께서 남편의 영을 온전케 회복시키시어 주님품에 안기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다.
숨지기 직전에도 남편의 영을 주님손에 의탁한다고 주님품에 안기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전날 양종현 선교사님이 주님으로부터 강한 레이저광선이 남편을 비추어 치료하신다고 말씀 선포하실때
주님이 남편을 치료하셨구나!
남편의 영을 온전하게 치료하셨구나!
저는 깨달았다.
뇌가 상하고 잠자고 있는 남편의 영을 주님께서 치유하시고 주님품으로 데려가신것이다.
여러분들의 기도덕분에 남편의 영이 회복된것입니다.
장례식 내내 저의 마음은 평안했고, 주님의 은혜로 장례식 마무리 잘 할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동안 저의 남편을 위해 수고해주신 데이빗목사님,이안나목사님, 한부본 여러사역자님들과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첫댓글 할렐루야
남편집사님을 통해 더욱 주님과
친밀해지셨습니다
남편집사님께 또
감사합니다
이제 온전히 주님을 위해
그의나라와 의를 위해 일하실
김정실전도사님을 축복하며
중보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께영광
아멘! 그동안남편때문에 주님께 기도하면서 주님과 더 가까워졌습니다.이제 주님을 위해 열심히 달려나가겠습니다~^-^
전임님, 고맙습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사랑한 김정실 전도사님
박수 박수 잘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좋으신 예수님 모시고 하나님 기쁨되는전도사님으로 거듭날줄 믿습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목사님,장례식때 그 먼길 오가시면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전도사님 집사님 평안하게 떠나보내시고 다시 사역에 도전을 가지고 나아가시는 모습 넘멋져요
앞으로 전도사님 사역을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전도사님 화이팅입니다 ~^^
아멘! 권사님, 감사합니다~^-^
생각나실때 기도해주세요~ 권사님도 영혼육이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전도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주님의 참된 위로 받으시고 이제 주의 길을 기쁘게 가시게 된것을 축복합니다 ♥️
아멘! 그동안 기도많이 해주신 목사님,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한창수안수집사님의 입성을 기뻐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정실전도사님의 기도를 받으신 주님 감사드립니다
전도사님의 삶을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시고 주의 귀한 일에 사용하시고 아름답고 복된 인생이 되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전도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아멘! 그동안 남편의 건강회복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시고 함께 울어주고, 함께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기도에 힘입어 주님을 위해 열심으로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전도사님 그렇게 아프셨는데 내색 한번 안하시고 항상 밝은 모습보여주셨군요…
남편집사님은 사명을 다하시고 주님품에 안기셨으니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이제 전도사님의 신랑은 예수님이십니다. 그 주님이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전도사님을 보호하실것이고 주님뜻대로 인도하실거예요.
전도사님 사랑합니다❤️
아멘! 이제 육신의 남편은 주님품에 안겼고,지금부터 예수님이 나의 남편이 되셨습니다.주님의 울타리안에서 안전하게 만족을 누리며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집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한창수 안수집사님은 하나님께 한결 같은 읻음을 지키시고 가셨나봐요
정말 아름다운 일 이에요
감사합니다 믿음을 지켜 주셔서
아멘! 그동안 남편의 기도덕분에 제가 믿음안에서 자라났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주의 일을 할 수있습니다.전도사님, 기도많이 부탁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한 구절 한 구절 전도사님의 고백에 주님과 전도사님의 눈물과 땀방울이 그리고 주님의 뜨거운 보혈이 맺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구절 한 구절 고백이 향기되어 하늘의 보좌로 올라갑니다,
두 분과 동행하시며 승리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내 딸아 내 아들아 수고했다
내 딸아 내 아들아 고맙다 잘했다시며 안아주시는 그 넓은 품이 너무 따뜻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집사님이 보신 환상과 들은 주님의 음성을 전달해주시니 위로가 됩니다.집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김정실 전도사님의 환도뼈는 부러졌고 얍복강에서 취한 그 승리의 향연 안에서 앞으로 강력하게 부여받은 영권으로 많은 영혼들을 살리시는 축복의 사역 이어가시길 축복합니다. 김정실 전도사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중보하겠습니다. 전도사님~ 강건하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김지우전도사님의 축복의 기도대로 주님으로부터 강력한 영권이 내게 임하여 영혼살리는 일에 힘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한창수 안수집사님이 남편이지만 아버지처럼 우리 전도사님을 잘 보살피고 아껴주셨잖아요..
우리 전도사님이 주의 종이 되는 것을 그토록 바라셨나봅니다..
전도사 잘 하라고 서둘러 하늘로 가신 것을 보니.. 왜 저렇게 급작스럽게 가시나 했어요..
끝까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사랑의 마음을 품고 소천하신 우리 한집사님이 그립습니다..
우리 전도사님은 똑순이 같으셔서 잘 참고 잘 인내하고 잘 견뎌내실거예요..
우리 전도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제가 남편에게 마음 뺏기지 않고 이제 주님께 충성하도록 서둘러 가신것 같습니다. 제가 행복한교회에 가는것과 신학공부하는것이 마음이 놓였나봐요~
그동안 저의 남편을 위해 목사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늘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전도사님의 일지가 너무 아름답네요
남편을 아름답게 보내드리는 모습이 장례식 내내 너무 아름답다는 표현 밖에 안나왔어요
그 동안 하나님이 미리 다 울게 하시고 마음에 정리하게 하셨네요
잘 보내드려서 감사하고 한창수안수집사님 그렇게 바라시던 사역도 하게되셔서 넘 넘 감사하네요
이제 씩씩하게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귀한 분이되실 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아멘! 그동안 남편의 아픈 모습을 보고 제마음이 많이 아팠고 ,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편을 섬기게 되어서 후회가 없어요~
제가 주의길을 가는것이 남 편의 마음이자 주님의 뜻인줄 믿어요.이제 주님만 바라보면서 달려가겠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 저의 남편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셨고 , 많이 수고해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신랑입니다
아내를 예수님께 데려오고
신학도 시켜
주님일 하게하신 남편
순종하는 아내
진정한 예수님의 신부
이십니다
한창수집사님 하늘나라
상도 크실겁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멘! 목사님, 그동안 저의 남편을 위해 많이 기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교회가 날마다 부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목사님, 사랑합니다~♡♡♡
전도사님 한구절한구절이 남편분을 얼마나 주님께 인도하고픈 마음이 절절히 느낍니다...내색하지는 않았지만 그 간절한 마음이 남편분 마음을 감동시켜서 하루라도 더빨리 주의종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주님이 아셨기에...남편분을 주님품에 더 빨리 안기게하셨나봅니다...
그래야 전도사님이 온전히 주의종의 사역을 잘 감당시키실려고 그리하셨나봅니다. 우리멋진 전도사님...주님의 귀한종으로 크게 쓰임받길 기도드립니다.
신랑되신 주님께함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아멘! 저더러 주님께 집중하라고 더빨리 저의 곁을 떠났네요~
이제 예수님을 신랑으로 모시고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신부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전도사님,장례식때 먼길 오고가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