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군산 특산물을 깨끗하고 맛있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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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20-03-16 | 작성자 | 김다혜 | |
국가 | 미국 | |||
기업명 | 아리울수산 | |||
<수출중단기업에서 수출지속기업으로 성장하다> 군산 연안에서 잡히는 박대를 전통수산식품으로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도전해온 아리울수산은 2015년 수출에 성공했으나 지속적인 시장 진출에는 실패해 수출중단기업이 됐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KOTRA의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이동 KOTRA 및 신규 수출기업화 수출전문위원의 밀착 지원을 받으면서 강인한 수출기업으로 변모하는 중이다. ㅡ □ 수출에 성공했지만 지속적인 수출성장에는 실패 아리울수산은 군산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 박대를 군산만의 전통수 산식품으로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로 2010년 설립됐다.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박대는 군산을 비롯한 전북 연안에서 참서대와 함께 많은 양이 잡혔으나 어린 새끼들까지 잡아들이는 불법 어업과 연안의 개발 사업 등으로 인해 해마다 그 수가 감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획량이 예전의 절반에도 못 미쳐 귀한 어종이 됐고, 아리울수산은 어획량 감소와 치솟는 원자재 가격을 감당할 수 없어 어려움에 처했다.
박금옥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위한 HACCP 시설을 갖추고, 건조 과정에서 황금색으로 변하는 박대의 특성을 살려 ‘황금박대’라는 상표를 등록해 군산특산물 식품으로 탈바꿈을 시도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도전해 2015년 5,000달러 수출실적을 올렸지만 다음 해인 2016년에는 수출 성과를 전혀 올리지 못해 ‘수출중단기업’이 되고 말았다. □ KOTRA 지원사업으로 지속적인 수출 시장 확보에 성공 아리울수산은 해외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위해 2017년 이동 KOTRA 수출전문위원의 안내를 받아 신규 수출기업화사업에 참여해 담당 수출전문위원의 밀착 지원을 받았고 이를 통해 2017년 2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2018년 들어서는 수출 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해서 KOTRA의 해외시장조사 사업을 이용해 홍콩, 타이완, 중국 등 여러 해외 바이어와 접촉하며 시장을 확대해나갔다. 수출전문위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LA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2018년 미국 시장에서 4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2019년에는 수출실적 1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2년간 연평균 수출 성장률 100% 이상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미국에 이어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수출 시장 다변화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또 다른 위기도 KOTRA와 함께 극복했으면
아리울수산은 최근 다른 측면에서 위기를 만났다. 중국과 홍콩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지만 박대 원자재 확보가 어려워 대량 공급이 불가능한 현실이다. 어족자원 관리 실패로 인해 회사의 대표상품 수출에 애로가 생긴 것이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리울수산은 박대를 대체할 해외 유사어종을 찾기 위해 여러 나라를 방문 중이다.
KOTRA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들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아리울수산은 KOTRA가 원자 재의 원활한 공급까지 지원해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모든 일을 KOTRA와 함께 해나가겠다는 것이 아리울수산의 의지이자 계획이다. #출처: 사회적경제기업, KOTRA와 손잡고 해외로: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성공 사례집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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